육군사관학교 (인문)
게시글 주소: https://ui.orbi.kr/00068431468
육군사관학교 이정도면 합격가능한가요 ??
합격자 분들 후기랑 국영수 준비팁좀 전수 부탁드립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어디가심
-
2시 넘었네 1
명절에도 수면패턴 ㅈ박았다
-
안녕하십니까. 지난 9월 16일 오후 8시경 저는 아무런 잘못도 하지 않았으며 이로...
-
안잰지 2년다돼가네요
-
이번엔 진짜 4
-
펑
-
91년생 오랜만에 수능 보게 되었는데 말이죠
-
친구관계 한 번 신경쓰이니까 그냥 다 끊어버리고싶음 별 오래 못갈사이에 굳이 이렇게...
-
색보정x
-
가보자가보자기대를져버리지않는구나아무것도안하네포항항니히히옹헤헤나이승너저승으에에이해할수가...
-
지구과학은 '우주과학'으로 과목명을 바꾸는게 맞지 않나 4
지구과학 비하x 과목의 내용을 온전히 담으려면 '우주과학'이라는 이름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
이 사람들은 현실세계의 욕망에서 어느정도 해탈한 사람 같음. 이 사람들은 그리고...
-
눈 없는 눈 ㅇㅈ 2탄 12
이번엔 사알짝 보이는군요..
-
스무살에 학사학위?! 이거 완전 럭키공오잖아.!
-
PG-13등급은 영등위에서 마블 영화 배제하면 몇 세 관람가이니
-
금발거유 가져옴 8
-
갑자기 궁금쓰
-
어케알았나했더니 잘못인식햇섯네....
-
선착순 5명 11
500덕
-
등급 심의 방식 0
영등위에서 영화등급 심의할때 정해진 기준대로하니 아니면 일일이 보지않고 그냥 영화...
-
조퇴님 4
2시 인증하신단 거 못 기다릴 줄 알았는데 어느새 벌써 2시네요...
-
사람 많을때 맞팔구 10
-
ㄷㅋ ㅈㅈ 4
-
후웃하 후웃하
-
눈 ㅇㅈ 9
오늘따라 좀 잘생긴듯
-
주민등록번호 뒷자리 맨 첫번째 자리수로 받은 사람 나야나
-
사치라고 생각하시나요?
-
호주 출신 산타셔서 그런지 더운데도 잘 선물을 주시네요 감사합니다
-
ㅇㅈ 찐막 9
얼굴은 까기 무섭고 자랑이나 할렵니다 엉엉.
-
어르신 신나셨네 2
낄낄
-
덕코 주시면 3
제가 연대에 갈 수 있을 거에요
-
이건 못참지~
-
글 쓰면 5
덕코 쪽에 치타 한마리가 많이 보이네요
-
왜클릭
-
내가 수학 관련 고민글이나 잡글 쓸 땐 관심도 없더니 ㄷㄷ 누가 알아볼꺼봐 이제 못하겠다
-
눈 ㅇㅈ 12
ㅋㅋㅋㅋㅋㅋㅋㅋ
-
큰일이다 0
어딘지는 모르겠는데 애기 울음소리가 우렁차다
-
ㅈㄴ 배고프다 5
뭐라도 먹고싶다
-
ㅇㅈ 6
펑~
-
수고하십쇼
-
팔로우가 30씩 뛴다는 소문이 있다 이 소문은 굉장히 흥미롭다
-
ㅇㅈ 7
겟냐 같이아르케아나해요
-
또속냐?
-
ㅇㅈ 메타니까 24
수학이랑 물리 질문 받음...
-
재수하는 친구가 3
내가 자기 행동들 보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어보길래 정신차리라고 이런 저런 말을...
-
ㅇㅈ 4
-
수능도 여성할당제 도입하려고?
애매함
힘들까요 ㅠㅠ
작년 6모 국수 백분위 85 93 영어 3 이었는데 사관 추합으로 붙음
이과였나요?
옙
국어 영어 시간이 짧아서 이게 ㄹㅇ변수임. 전 걍 국어는 독서 하나 버리고 다 맞자는 전략으로 갔아요 ㅋㅋㅋ 영어는 걍 최대한 빨리 푼다는 느낌으러 가시면 되요. 선지가 평가원보단 명확한 편이어서..
영어 같은경우 혹시 3점 문항 먼저 푸셨나요?
작년 6모 96 91 2(백분위)
사관 218점 맞고 결국 종합으로 육사 들어갓는데
저정도면 사실 이번 사관 난이도에 따라 확 갈릴듯. 안정적이진 않아 보여요 모의고사 원점수 10~20 뺀게 사관점수라 보면됨. 1차는 어찌어찌 붙는다고 예측이되긴하고, 1차붙더라도 길게 보고 수능준비하세요. 230점대 이상아니면 우발되기 어렵습니다. 전 막판 무지성 실모 양치기조져서 현장에서 생각보다 시간이 남았었는데 정답률보면 좋은 방법은 아니었던거같고 그냥 수능 피지컬 최대한 키우고 보세요. 그냥 수능 묵묵히 준비한 친구들이 1차잘보고 수능잘봐서 육사오더라구요 동기들보면 화이팅
제가 학교장추천 인데 우선선발 떨어지면 수능으로 넘어가는건가요?
우발에서 떨어지면 종합으로 넘어갑니다. 종합선발은 수능 점수로 들어가요!
혹시 실례지만 지금 육사 다니시나요? 오.. 저도 사관학교 진성 희망자인데.. 생각보다 모고 잘봤다고 사관학교 시험 잘보는게 아닌군요. 저도 이번에 수학빼고 국어랑 영어는 개망해서.. 여튼 빡세게 달려보겠습니다..
자퇴하고 반수같은 삼수중입니다. 저는 작년에 공부를 잘못된 방향으로 해서 편차가 심해서 글치 원래 모고 실력대로 나옵니다. 글고 육사 가고 싶으시면 군인의 길을 꼭 한번 다시 생각해보시는걸 추천드려요.
어떤부분이 제일 힘드셨나요.. 저는 소위로 임관해서 산골짜기에서 생활하는 게 나름 괜찮다고 생각해서 육사 희망하는 거거든요.. 평소에 운동 좋아하고..
누구나 그렇게 생각하고 들어오긴 합니다. 저도 학창시절 전부를 육사만 꿈꿧는데 고민에 고민을 하다 도저히 아니다 싶어 나왔습니다. 자유를 박탈당하고 상급자한테 매순간 꼽먹고 잠도 푹 못자는게 어떤건지 직접 느껴보는거랑 사회에서 자유롭게 생활하면서 "뭐 나는 그런 삶도 괜찮아!" 생각하는거랑은 엄청난 차이입니다. 매체에서 비춰주는 사관학교는 100분의 1도 안됩니다. '생도'가 되고싶다면 당장 일반대 가라고 하고싶고 '군인'이 되고 싶다면 가야죠. 글고 막상 들어가면 뭐 임관 이후 생각하는거보다 그냥 생도생활 자체가 존나게 힘듭니다. (정확히 말하면 현타가 많이옴. 훈련이 힘든게 아님)
1.본인이 기숙사 생활을 해봤다.(남초에 익숙)
2.본인이 아부를 잘떤다. 자존심이나 자아가 세지않다.
3.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소심하지않고 스트레스를 많이받지 않는다
4. 행동이 빠릿빠릿하고 똘똘함
이 네 조건을 충족한다면 가도 적응 잘할 수도 있습니다.
저나 퇴교한 동기들보면 오랜기간 큰 로망을 갖거나 원대한 포부를 갖고 들어간 사람은 현타가 더 크게와서 나갔고, 시험삼아 봣는데 붙은 데가 여기밖에없넹, 아 재수하기싫은뎅 군인이나 해야겠노 하고 들어간 친구들은 잘 다닙니다 ㅋㅋㅋ 오지랖이긴 한데 저처럼 실수해서 1년 더 고생할까봐 댓남깁니다 고민 잘하시길.
글고 그냥 일단 공부열심히해서 둘다 붙여놓으세요 나중에 고민 ㄱㄱ
네엡 현실적인 조언 감사합니다! 일단 4가지에 다 해당이 되네여.. ㅎ 다행이라고 해야하나요. 일단 육사 붙으면 정시랑 수리논술 병행할 예정인데, 넵. 최대한 선택지를 늘리겠습니다.
오랜만이네요.. 제가 가채점 잘못해서 실질적인 점수가 12점이나 올랐습니다 ㅋㅋ 최초합했어요
육사 꼭 합격하겠습니다
참교육님도 꼭 좋은 결과 있길 바랍니다!
본인 작년에 육사 1차 붙었는데 6모가 국어 수학은 저거보다 좀 높았고 영어는 좀 낮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