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독해13] LET ENGLISH BE ENGLISH
게시글 주소: https://ui.orbi.kr/00068096254
오르비 학생분들 안녕하세요:)
저 개인적으로는 수능영어를 가르침에 있어서 <유형별 접근>보다는 <지문의 전개별> 접근을 더 선호하고 추천하는 편입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1. <유형별 접근>이 현저하게 유효하다면, 오답률에서 유의미한 감소를 나타나야만 하는 것이 아닌가?
(오답률 TOP의 문항을 살펴보자면, 23년 수능과 24년 수능의 오답률에 큰 변동이 없었죠)
2. "아니 24년 수능에서는 지문이 어려웠나보죠-!" → 궁극적으로, 난이도를 결정하는 것은 결국 지문의 추상성!
3. 오답률 상위권을 살펴보면, 의외로 <빈칸 / 순서 / 제시문>의 2점 배점도 많다. → 그냥 풀 수도 있는 문항이지만,
"<빈칸 / 순서 / 제시문>은 어려워!"라는 프레임이 "이렇게 쉽게 풀릴 리가 없어!"라는 착각을 불러 일으킬 때도!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물론, 그럼에도 <각 유형이 가지고 있는 접근법 내지는 행동강령>은 그럼에도 중요합니다만, 때로는 주객전도가 되는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격-일로, <CNN, ABC뉴스 등에서 추출한 지문을 통한 독해>를 업로드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A. 기출문제는 각 학생들이 커리를 타고 있는 강사분들께서 자세히 다뤄주고 있으시겠죠!
B. 소위 "Academic English"가 꼭 모고지문(논문) 뿐만이 아니라, 뉴스 등 포멀한 글에서 다 통용된다는 자신감!
C. 그 해의 시사적으로 중요한 것들은 그 해 수능에 어떤 형식으로든 다뤄진다는 점!
(23년 초전도체 소동 → 24년 수능 영어 38번에서 예시로 언급 등)
(개인적인 올해의 PICK은 애플 소송으로 시끄러운 'Antitrust Laws : 반 독점법'이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저번 <오늘의 독해12 LET ENGLISH BE ENGLISH>에 이어서 오늘도 <복수정보 = 대조정보전환 = A ↔ B>를 학습해보도록 합시다! 고1 및 고2 학생들과는 달리 수능을 앞둔 수험생들은 <연결사 내지는 부사>가 아닌 <문장의 해석과 맥락>만으로 정보가 전환되고 있음을 감지하는 연습을 반드시 해야만 합니다! 최근 순서유형 / 제시문유형이 그걸 원하기 때문이죠! 오늘도 오르비 서핑하시면서 그 정보-전환을 연습해보시길:)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ㄹㅇ ㅋㅋ 우리동네는 쌓이지도 않음...
-
이미20~30센치씩 쌓여있는데18시간동안 눈이 더 온다고요??
-
2였음???????? 왜 성적표받아보니까 백분위가93이지?? 언매1틀인데...
-
지하철은 가냐???
-
설경 10
-
버스도 아누옴 ㅜ 집에ㅜ못 가
-
나 진짜 조난당하는줄 알았는데
-
연대논술 유출범 0
연공다니는 친구있는데 저능아 보이면 잡는다네요 조심하세요
-
올해 의대 증원 이슈로 의대 가려는 사람들이 늘어났던 걸로 알고 있는데 수학...
-
진짜 여기ㅜ10년살면서 눈 오늘 비슷하게도 ㅇㅎㄴ 적 없는데 ㄹㅇ 존나 마ㅏ뇨음 걍...
-
혹시 면접이나 시험 보신 분들 계시면 팁 좀 던져주고 가주세요ㅠ
-
줏어 들었음뇨
-
훈훈 182 건동홍 vs 평범 173 서울대or지방의 20
둘다 원하는과 기준(일반과만) 후자는 타 메디컬 원하면 그건 어디든 ㄱㄴ (단...
-
진짜 눈 미쳤나 2
서울에 이렇게 오랫동안 많이 온 걸 살면서 처음 보는 듯
-
기억이 안 나는데 동덕여대 쪽 스프레이 깽판 쳐 놓은 거랑 시설물 페인트 테러한 거...
-
현역때 종합 서류에서 떨어졌으면 재수때 안쓰는게 좋음? 1
ㅈㄱㄴ 동국한 1차서류떨햇는데 내년에 안쓰는게 맞나
-
설마 27학년도 수특을 사는 일은 없겠지... 에이 설마...
-
라고 하면 안 되겠죠 점메추좀
-
경제 vs 정법 2
사회문화와 함께 하려합니다. 둘 다 내신은 하지않았고 타임어택과 계산에 자신있어서...
-
2등급 방어하는 가능세계
-
연대 1차,2차 중복 합격자는 1차 합격으로 가는거야? 2
중복합격자 분명 많을 것 같은데
-
그렇다고 합니다 출처 : 수논갤
-
아 추워 2
쌀쌀하다
-
도로통제됐나
-
아니시발 연대 1
ㅆㅂ 4일부터 11일까지 해외에 있는데..
-
그래서 몇인데
-
리라이프 리제로 나만이 없는 거리 감사합니다.
-
아직 반영 안된건가요? 그러면 칸수 나중에 겁나 떨어지나요?
-
이 술로 추정되는데 52도면 뭔 맛일까 가격땜시 먹을 엄두는 안나서 놔둠
-
사실 꽤 오랜 시간 눈팅해왔음뇨 역시 독재에선 잇올
-
근데 늘거서 머리가 안돌아간다뇨
-
42가 3이면 평가원 앞에서 똥쌈
-
오르비 하니까 3
눈만 높아지네 현실은 노베 자퇴생인데
-
음.. 나 교재작업을 맡겨놓고 같은 교실에서 회의를 시작하심 1
ㅎㄷㄷ 코와이..
-
ㄹㅇ 아무 알바도 안 해본 무경력임 반수 존망하고 아무것도 안 하고 노니까,...
-
만백이 96인데 48백이 95나오는게 어떻게 가능한거지? 만백96이면 만점자가...
-
쉬러가야지
-
논술로 건동홍이상붙은 인문계 / 전공 공부 빡세게햤던 자연계는 써봐도 괜찮을듯
-
1일1식 ㄹㅇ 좋음뇨 과식해도 살이 빠짐
-
좋을 텐데 시뮬레이션 가설에 따르면 우리는 시뮬레이션일 가능성이 매우 높은데 어떻게...
-
2배입ㄴ트를 어케 참는데 ㅋㅋ
-
ㅈㄱㄴ
-
면접에서 등록금 1
지거국이라서 약대 등록금 싸서 좋다고 얘기하면 감점임? 탐탁치 않아 보이던데......
-
골라주세요!!
-
연세대 수리논술 가장 깔끔한 해결방안은 - https://orbi.kr/00069464896
-
딱 그날 일본 간다고 야발 비행기도 취소하면 돈 내야된다고 연치 어차피 안 될거 걍...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