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인데 올해 수능 치려고 합니다
게시글 주소: https://ui.orbi.kr/00068078363
23수능 때 한지 세지로 사탐을 봤습니다. 세지가 당시 시험장에서 너무 멘붕이 와서 다른 사탐 과목으로 바꾸고 싶은데 뭘로 바꾸는게 좋을까요? 지금 고려하고 있는게 생윤 사문 동사 중에서 고르려고 합니다. 사탐 공부는 아직 안해서 6월부터 시작하려 합니다. 그냥 세지 하는 게 나을까요? 진짜 모르겠어요ㅠ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수능 끝나고 봅시다. 작년 9평 경기대에서 수능 경희대로 올린 기적, 올해 더 높은...
-
[국어] 구주연마의 서 53강, 54강 (4주차 본강의 50%) 구주연마의 서...
-
근래 봤던 25번중에는 젤 어려운듯 ㅋㅋ 식으로하면 계산폭탄일거 같아서 걍 함수의극한처럼 풀었음
-
뭘까 감을 드디어 잡은건가 문학은 거의 안틀리네
-
하아... 먹을까 말까
-
시간이훅훅가요!
-
긴장도 거의 안되고 걍 하루하루가 무난하고 버틸 만한데 긴장을 가지는 게...
-
제가 미적러고 올해 6모 백분위94 9모 88점 딱2컷인데 히카 이해원 양모 같은거...
-
왜 이렇게 이상한 사람이 되었을까요 생각보다 다른 사람들도 이상해서 상대적으로...
-
15는 찍맞이라 92임 15/22틀 미적 3개 다 맞은 거 처음임 와 ㅅㅂ 90점대 처음 찍어본다
-
내일 수능을 보면 12
난 어떻게 되는 걸까
-
아직 OT를 보지않은 나 알려줘요
-
메가패스 파이널 0
실모 벅벅하려고 살라하는데 14일 끝나면 더 싸지나요? 아니면 내년 패스로 넘어가려나
-
이감은 다풀고 얘만 쌓이는데 처리를 어떻게하지
-
T1뭐냐 2
아니 잭갈통만따라고 왜자꾸 잭갈통빼고 나머지를물어버리는거야
-
D-42 1
AM 8 ~ 12 : 30 : 독서론 24 / 6 : 문학론 24 / 6 PM 13...
-
ㅈㄴ 아쉽네
-
잇올에서 연애 1
하고싶다.......잘해줄게..
-
뭐야 롤 졌넹 5
어째서
-
1 나온 적 있어요?
-
지금 크럭스 테이블이 2회 수정을 거쳐서 표준점수 산출 공식이 위와 같이 됐는데,...
-
뭔가 작수랑 비슷하지 않았어요..?? 수능문제는 하도 많이 풀어봐서 이젠 쉽다고...
-
곰 호랑이 사람 0
이중 호랑이는 한자어 虎狼+접미사 -이 '곰'은 '고마'에서 음절이 축약되며 성조가...
-
나는지능도떨어지고능력도없는게쓸데없이망상만많이해가지고아무일도없는데걱정거리만늘어나고별의별...
-
슬럼프옴 ㅈ됐네 13
걍 공부가 하기싫네 독재가서 책펴놓고 마음속으로 공부하기싫어 공부하싫어 3000번 외친듯
-
개천절 지났네
-
원래 한의대 목표였는데 무슨 짓을 해서라도 의대에 가야겠습니다 의사가 월400도 못...
-
다들 왤케 잘하는거임 화학을;; 나만 존나 안잡히는건가 서바도 매번 세문제 두문제...
-
후루루룹
-
부모님 왈: >>>전역하면 시작이야 사회생활이 더 힘들다...사회에 나가봐라 지금...
-
질뿍 1
-
기출만 올해 할까요?
-
진짜 존나 피곤하네 뭐만 하면 찡찡거리고 전화 안되냐 나 너무힘들다 뭐 씨발 이...
-
길게 쓰긴 귀찮고 그냥 마늘 얘기할게요. 또 이 접미사 -ᄋᆞᆯ은 중세국어...
-
피부과 가야해요?
-
강대x 6회차 0
문제 자체는 풀면서 쉽다는 느낌이 나긴했는데 시간이...
-
내일이 중간고산데, 재수하면 수시원서는 절대 안넣을거 같아서 버릴려 하는데, 챙겨야...
-
멤버십 어쩌고 한 이유가 있었군
-
드릴 본교재 대신 워크북만 사서 푸는거 어떤가요..? 그냥 본교재만 사는게 훨씬 나은가요..
-
신 상 혁ㄷㄷ 1
찬양해
-
40일 정도 남았는데 다 풀긴 많아서 2015? 2018?
-
뭐임뇨
-
일반인이 DSM ICD 읽어 봤자겠지만요 그냥 읽어보고 싶네요 일반인이 아닌...
-
과탐의 정상화가 시급하다
-
꽤 자주 연락은 하는데 따로 보긴 어색한 사이 ...전적대(예정) 떠나면 다시 볼 일 없겠죠?
-
2-1까지 내신 4-5사이인 애인데 무조건 부산대가 목표래요 (본캠) 자세히 알지는...
-
공부 말고 책
-
너를 볼 수 있다면...
과탐러긴 하지만 사문이 무난하지 않슴까??
세지 그대로 가는 걸 추천합니다.
(1) 한지와의 시너지 효과는 세지 만한 과목이 없습니다.
(2) 지리도 암기 과목의 성격이 강하기 때문에 고점을 계속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이번 6모, 7평, 사설 모의고사 보면서 도저히 고득점을 따기 어렵겠다싶으시면 그때 바꾸는 것도 늦지 않습니다.
세지를 대체할만한 과목으로, 생윤/사문/동사 다 무난합니다.
3과목의 특성으로는
(1) 생윤. 응시자수가 압도적이고, 개념이 지리 과목의 1/3밖에 없기 때문에 접근하기 좋습니다. 다만, 말장난이 심해서, 말장난에 잘 낚이는 체질이면 비추입니다.
(2) 사문. 응시자수가 역시 톱이고, 개념이 적습니다. 또한, 최근 평가원 한지 문항에서도 사문 문항의 유형 문제를 따와 내기 때문에, 문제 유형의 동질성을 느낄 수 있습니다. (지능형 추론, 활용 문형) 표 문제 같은 것도 둘다 유사하고요.
사문 기출 풀면서 해볼만하다 싶으면 강추하는 과목입니다.
(3) 동사. 한국사와 겹치고, 개념이 생윤-사문 보단 많지만 그래도 그외 과목들보단 많지 않아 접근하기 나쁘지 않습니다. 외우는것만 빠삭하면 문풀시 5분컷 가능합니다. 지리-생윤-사문에서 30분동안 끙끙대는 시간 부담 따윈 없습니다.
다만, 응시자수가 적고, 고인물 때문에 만점을 목표로 삼아야합니다.
세지 그대로 가시죠
단, 평가원이나 사설 점수 잘나와도 꾸준히 공부할거라는 전제하에
한지 세지 개념 들어야 하는데 하루에 각각 3강씩 나가는 게 나을려나요 아니면 한국지리 끝내고 세계지리 끝내는게 나을까요?
전자로 하시는게 안질리고 꾸준히 하시는데 유리하시지 않을까요. 개인적으로는 개념들으시면서 진도별로 기출 병행하는거 추천드립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