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모고까지 연습해야할 시험태도(수학, 과학 성적 올리고 싶다면 읽어보시길)
게시글 주소: https://ui.orbi.kr/00067716193
안녕하세요 eastar 입니다.
3월 모의고사 치느라 다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오늘은 다음 모의고사까지 하면 좋은 시험칠 때 태도에 대해서 소개해드리고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이 태도는 제가 많이 도움이 되었고, 이미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진 방법이지만 정말 중요해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그건 바로 '거슬리면 넘어가라' 입니다.
보통 모의고사를 풀 때 특히 수학,괴학 같은 과목은 1반부터 순서대로 푸는 수험생이 많을 것입니다.
이렇게 순서대로 풀다가 조금이라도 막히는 문제가 있다면 일단 그 문제를 넘어가고 다른 문제부터 푸는 것입니다.
수학 과목의 경우 대부분의 문제가 3점 or 4점
과탐의 경우 모든 문제가 2점 or 3점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같은 점수의 문제라도 난이도가 쉬운 문제가 있고 어려운 문제가 존재합니다. 그리고 같은 점수라면 비교적 난이도가 쉬운 문제를 먼저 해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쉬운 문제를 미루고 어려운 문제를 고민하다가 나중에 시간이 없어서 비교적 쉬운 문제들까지 시간부족으로 실수해서 틀리는 참사를 여러 수함생들에게서 발견해왔으니깐요.
여기서 중요한것은 문제의 난이도를 결정하는 기준은 '본인'입니다.남들에게 쉽든말든 내 기준에서 어렵다면 그건 어려운 문제가 되겠죠.
그렇기에 어려운 문제들은 뒤에 풀고 내 기준에서 쉬운 문제들을 먼저 처리하는 것이 성적을 잘 받을 확룰이 올라갑니다.
그러니 시험을 풀다가 어려운 문제가 나오게 되면 뒤로 미루는 행위, 즉 막히는 문제는 빨리 넘기는 것이 좋습니다.
근데 저는 위에서 확인항 수 았듯이' 거슬리면' 넘어가라고 표현했습니다. 저는 시험칠 때 막히면 넘어가는 이 태도를 좀 더 극단적으로 행동하였습니더.저는 문제를 읽자마자 해야할 행동이 떠오르지 않는다면, 즉 문제를 읽고 바로 풀이과정이 술술 써내려 갈 정도로 내 기준에서 쉬운 문제가 아니라면 정말 1초의 망설임도 없이 다음 문제로 넘어갔습니다.
나증에는 정말 극단적으로 신경에 조금이라도 거슬리는 문제라면 고민없이 기계적으로 문제를 넘겼습니다.
그러나 정말 중요한 것은 넘어간 문제에 대해선 전혀 1도 신경을 쓰지 않고 다음 문제에 집증했습니다. 이게 정말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문제를 넘길때에도 '아 모르는 문제가 있네, 좀 있다가 어떻게 풀지?' 라는 걱정하는 마음보단 ' 아 귀찮아 ㅎㅎ 좀 이따 풀어야징' 라는 마인드를 갖고 넘겼습니다. 내 기준 어려운 문제를 넘길때만큼은 풀기 어려운, 즉 하기 싫은 일을 뒤로 미루는 게으름쟁이가 되어도 좋습니다.
영화 기생충에서도 이런 말이 있었죠. 실전은 기세야
이 대사는 주인공 최우식이 과외하는 장면에서 나온 대사인데요. 과외생 지소가 문제를 풀다가 막히는 문제를 넘억버립니다. 그리고 다음 문제를 풀다가 아까 막혔던 문제가 신경쓰여 다시 그 문제를 펼쳐 고민하는 장면에서 과외선생인 최우식이 위의 대사를 칩니다.
그러니 앞으로 시험을 칠 땐 내 기준 어려운 문제, 즉 거슬리는 문제가 있다면 고민없이 문제를 미뤄보세요. 그리고 그 문제에 대해선 신경도 쓰지 말고 다음 문제에 집중해보세요.
그저 미룬 문제가 있다는 것만 기억해주시면 됩니다.
이렇게 거슬리면 넘기는 시험태도를 앞으로 혼자서 모의고사 칠 때 연습하며 이 태도를 습관화해보시면 분명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 외에도 수학 성적을 올리게 만들어준 저의 시험태도 정리본을 읽고 싶으시다면 다음 링크로 들어가 글 한번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https://orbi.kr/00067699284/%EC%88%98%ED%95%99-%EA%B3%A0%EC%A0%95-96%EC%A0%90%EC%9C%BC%EB%A1%9C-%EB%A7%8C%EB%93%A4%EC%96%B4%EC%A4%80-%EA%B3%B5%EB%B6%80%EB%B2%95(%EC%A0%95%EB%A7%90-%EC%A3%BD%EB%8F%84%EB%A1%9D-%EA%B3%84%EC%82%B0-%EC%8B%A4%EC%88%98-%EC%95%88%ED%95%98%EA%B3%A0-%EC%8B%B6%EB%8B%A4%EB%A9%B4)-%5B%EC%A0%84%EC%9E%90%EC%B1%85%5D?q=%EA%B3%A0%EC%A0%95%2096%EC%A0%90&type=keyword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모집요강 다시 보니 클립 끼우고 제출해야한대서... 설마설마 클립 안끼워도 불합처리되려나요...??
-
고2인데요 학교시험 어려운학교입니다 그전에 하던 수학문제집이 좀 바뀌어야 할까요...
-
수만휘 기숙학원 경험 있으신분들 후기좀 알려주세요. 2
지금 다른 기숙학원에 다니고 있어요. 아예 혼공으로 하고 싶다고해서 수업 없는...
-
혹시 현재 30살 넘으신분중 수능입시 준비하시는분 계신가요 11
1차 수능100 2차 수능 80 학생부전형20 이라던데 내신 안좋은 30대 이상...
-
30대 중반입니다. 올해 수능 올 2등급나와서 한번 더 칠껀데 13
이제 수능100전형 서울대 없어지고 내년에도 몇개의 대학이 없어진다고 하는데 제가...
-
이국종 교수님이 인터뷰에서 한말이, 과별 의사수만 잘 조절해도 필수과 의사 모자라지...
-
재수해서 대학 바꾸려는데 퇴학할때 학교 가야하나요? 3
재수해서 이번에 붙은학교로 옮기려는데 원래 다니던 학교 휴학중이고 이번에...
-
의대 몇명 증원할까 생각하는 시간에 이공계 우대정책이나 좀 고민하지 남 뒷다리...
-
경기대 컴공이랑 가천대 물리중 어디가 나을까요? 경기대는 집에서...
-
3월까지 예비 고2,고3 생기부 평가해드립니다(약대 수시 학종 합격) 2
이제 학기가 마무리 되고 새 학년이 되면서 본인의 생기부 방향성과 퀄리티에 걱정이...
-
둘 다 최초 안정 뜹니다 크게 차이는 없겠죠?
-
계속 7뜨다가 오늘 6칸인데 안정으로 박아도 괜찮을까요? 5추합 6최초 6추합...
-
사회생활하다 다시 한번 해보려는데 예전에는 300몇일 남으면 참 길다 느껴졋는데...
-
아이가 재수를 하기로 결정하고 기숙아닌 종합반을 다니고자 하는데 시대인재는 워낙...
-
예비라서 궁금함.
-
올해 추합이 작년 규모 만큼 돌거라고 보세요? 아님 작년보다 줄거라고 보세요?...
-
안녕하세요 매끼 국밥만 먹는 극한의 가성비충입니다. 의치한약수 요즘 메디컬 열풍으로...
-
입시 고민.. 0
이번 수능에서 백분위로 75 72 3 31 60 이렇게 떳는데요. 저는 이성적이면...
-
학부모 입장에서 스마트폰 사용 시간 때문에 저희 아이와 다툼이 많네요 강남 상위권...
-
안녕하세요! 가족이 의대 목표로 내년 수능을 치려고 합니다. (수시 교과전형 쓸...
-
수시 입시 질문 드려요 + 약사 질문 조금 받아요 27
안녕하세요? 정말 오르비에 오랜만에 글 써봅니다 ㅎㅎ 2007년 1월 1일에...
-
킬러 문항이 빠졌다고 했는데 예전처럼 준킬러 문항이 많아져서 불수능이 될 듯......
-
의대 증원은 의료 현실을 무시한 어른들(장사꾼, 정치인, 의대교수, 언론인)들의...
-
수능 1주일 전부터 하는 것... 마인드컨트롤? 수능 전날까지 지금과 똑같은 루틴으로?
-
우리 과외쌤이 쓴건데 내용 괜찮아서 공유함 수능 얼마 안남은 고3들 같이 힘내자...
-
결국 다시 돌아온 입시판에 AI를 이용한 생기부 분석이라길래 거금 99,000원...
-
지방 과학과 조기졸업 예정자입니다. 내신 국영수과 2점대 후반이고 수과...
-
답부탁드립니다! 0
지금 경기도 일반고 1.58-1.71-2.38 우하향인데 2학기 3학년 1점...
-
숭실대 2023년 제58회 공인회계사(CPA)1차 합격자 63명 전국 10위 0
고시반 외 일반합격자 제외 숫자 임
-
설문조사) 내가 목표하는 대학 선배와 1:1 대화할 수 있다면? 0
? CU 1,000원 기프티콘을 설문에 참여한 추첨 50명에게 보내드립니다!...
-
내가 목표하는 대학교 선배랑 1:1 대화할 수 있으면? 0
어떨 것 같아? 지금 카톡처럼 내가 목표하는 대학교 선배랑 1:1 대화할 수 있는...
-
03년생이고 22수능 기준 확통 정법 사문 쳤는데 등급이 56765임 지방대 수시로...
-
대구한, 우석한, 원광한 추합 상황 공유 부탁드립니다. 15
안녕하세요. 딸 입시 때문에 근 20년만에 오르비를 다시 하고 있는 한의사...
-
1차 강원의 추합 11
오늘 몇명 빠졌나요?
-
대학 고민이네요 1
경기대 전자 vs 충남대 화학 어디를 가는게 맞을까요. 화학과 생각보다 취직 잘...
-
설대 발표 기다리며 점점 미쳐가고 있습니다 ㅠㅠ 제발 조발 쫌~~ 점공계산기로 계속...
-
신소재는 최초합이고 컴공은 예비인데 될 것같아요 신소재가 유망하다는데 어디갈까요??...
-
ㅋㅋㅋ...특목이라 학비 포함하면 520이래 하지만 성적은 좆같아서 부모님이...
-
이후 날짜는 자리가 없다고 해서 신청하긴 했는데.. 아직 접수까지 한참 남아서...
-
텔레그노 0
테레그노 사용하시는분들중..한양대 환산점수 정확하게 나오시나요?
-
대치동 재종반이랑 기숙학원 둘 다 다녀봄 ㅋㅋ 너무 죽고싶을만큼 힘들면서도...
-
화작 듣도 보고 못한 등급인데.. 너무 당황스럽네요 ㅠㅠ 문과 봐주실수있으신가요
-
백분위 1 100 96 1 99 98
-
교육 플랫폼 관련 인터뷰 대상자 모집 (인터뷰 보상: 백화점 상품권) 0
문의는 위의 번호로 주시면 됩니다. 학부모, 학생 함께 참여 가능합니다!
-
기공 아주대vs경희대 12
안녕하세요! 동생이 아주대 기계공학과 재학 중(1학년)이고, 수시 반수로 오늘...
-
언매 90 미적100 영어 2 물리 50 화학 47 한국사 1 일단 나군을 적정으로...
-
작년에 빵꾸나서 85컷이 3.6 정도였는데 올해는 최저 완화됐으니 저정도로 안...
-
재수생이라 올해는 가야해요 ㅜㅜ
-
제가 가고 싶어하는 학과를 엄마가 반대하시는데 수시 지원할 때 부모님 사인이 필요한가요?
ㄹㅇ 거슬리면 담담하게 바로 넘기고 나중에 돌아올 수 있어야 함
맞습니다. 이것만 습관화되도 성적이 확 오르는 경우도 정말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