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낙년 교수가 조사한 명확한 대한민국 금수저의 기준 (상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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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수저의 기준을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다르지만 대한민국 상위 1%의 재산을 가지고 있다면 금수저라고 볼 수 있다는 데 다들 이견이 없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동국대 김낙년 교수님이 상속세와 금융소득종합과세, 종합부동산세 등 국세청의 세금 자료를 토대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부채 미포함 기준 20세 이상 성인 기준 9.9억을 가지고 있으면 상위 1%라고 하네요. (아마도 이런 조사에 사용한 연령이니 만 나이겠죠?) 만 20세 이상 성인인구가 3950만 명이라고 하니 이 중 1%면 약 39.5만 명, 대충 40만 명이라고 보고 저 금액도 약 10억으로 치면 10억 있으면 40만 등 가량 하는 겁니다. 그 간 상위 1% "가구"의 재산을 약 20억이라고 봤었는데 부부가 10억씩 가지고 있다고 보면 엇비슷하네요. 1등~40만 등의 평균 자산은 24억 3700만 원이고요. 물론 완전 최상류층은 탈세 등도 꽤 하겠지만... 상당히 믿을 수 있는 자료라고 봅니다.저 1등~40만 등 사이에도 격차가 클 테죠;;; 부부 합산으로 50억 정도면 상위 0.5%이지 않을까요? 당신은 어느 정도에 속해 있다고 보시나요? 하도 TV에서 운동선수나 연예인이 억억 거려서 그렇지, 2억 2400만 원만 있어도 상위 10%에요. 한마디로 님네 집에 5억 정도 있으면 상위 10%인 겁니다. 어머니, 아버지 합쳐서...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5/10/29/201510290508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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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있네요. 어떤분들은 "겨우 저정도가 상위 10%?!" 라고 생각하겠지만 우리나라의 양극화는 생각보다 심각해요. 매년 경제상황은 안좋아지고 뉴스는 어두운 소식들로 도배되지만 매 명절마다 해외여행객은 신기록을 갈아치웁니다. 신세계 강남점이나 현대 압구정점 가면 불황이 뭐지? 이러고있어요...
일리 있는 정도가 아니라 정확한 통계죠. 교수가 한 조사라고 무조건 옳다는 건 아니지만 세금자료를 토대로 다년간 연구해서 낸 통계니까요.
사람들은 다들 대단한 거, 잘난 거만 얘기하고 다니고 그 이야기가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죠. 한 예로 여기가 입시 사이트이니 입시에 비유하자면 주위 사람들 얘기만 들어보면 다~ 서울대, 연고대, 의치약대 다니는 거 같지 않나요? 한데 그런 아이들이 바로 이 글에 나온 상위 1%입니다. 한데 그 아이의 친구의 친구, 그 아이 어머니의 친구의 친구는 더더더더 많죠. ㅋ
사실 가구 재산이 5억이라도 상위 10%인데... 대학에 비유하자면 인서울 대학 다니는 수준만 되어도 상위 10%죠. 인서울 다니는 아이들만 해도 10명 중 1명뿐입니다. 딱 그거랑 비슷하네요.
상위1프로정도면 그닥 우리가 상상하는 놀고먹는 금수저는 아닙니다. 뭐 한 동은수저면 모를까.. 리얼금수저는 한 0.1펀는 되야더ㅣ지 않을가요
1퍼의 함정이란거죠. 100명중에 1명이라고하면 굉장히 부자처럼 보이지만 '재산'이라는 측면에선 그리 부자가 아니죠. 위로올라갈수록 재산은 몇갑절로 뛰니까요. 통계가 정확하다해도(실제로 세수로 집계내는 이상의 정확한 통계는 현실적으로 힘들겠죠) 통계는 양극단을 적절히 반영하기 힘들죠. 더군다나 한국은 빈부차가 심한편에 속하는 나라인지라...
양극화가 매우 심하다는 방증입니다
10%에 못드는것 같군
수저따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