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고3 국어) 지금 시기에 독서만 강민철 -> 김승리로 갈아타도 ㄱ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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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노베라서 1월부터 강기본 -> 강기분 나가는 중임 한달 좀 넘기니까 문학 + 화작은 잘 맞는다고 느끼는데 독서는 강민철보다는 김승리가 좀 더 맞는 느낌임. 물론 내가 열심히 하면 누구든 상관없겠지만 허수인걸 알기때문에 나에게 좀 더 맞는 강사를 듣고싶음. 근데 지금 2월이 지나고 있고, 교재비도 아까워서 고민됨.
맨날 책만 사는 기분이라 돈때문에 부모님 눈치도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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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강사 정했으면 우직하게 들으세요
강의력 자체는 보장된 사람들입니다
제 친구도 자꾸 커리 바꾸는데 5등급 면치 못합니다
국어뿐이 아닌
전과목 다 책 하나 정했으면
그거 끝까지 밀고 나가세요
특히 노베, 허수 이 경우는 더욱 그렇습니다
정 만에하나 굳이 강사가 안맞아서 꼭 바꿔야 한다면
일단 하던 건 끝내고 바꾸세요
그래도 예외가 딱 하나 있긴 한데
본인은 그 강사가 가르치는 스타일이랑 “완전 상극”인 경우
이런 경우 말하는 겁니다
하지만 ‘좀 더 맞는’ 강사는 적절치 않아 보입니다
‘맨날 책만 사는 기분이라’ 라고 하셨는데
밀린 책들은 못끝내더라도
하던 책부터 끝내시는 게 좋아보입니다
맞는 말인거 같아요. 하위권이였는데 우직하게 1타쌤 계속 믿고 들으니까 작수 국어 높2까지는 뜨더라고요.
뜨끔하게 되는 말이군요. 계속 꾸준히 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