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서울대 전공 구분 없이, 토론과 프로젝트 중심의 융합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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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재대가 전공 구분 없이 입학생들을 모두
혁신기초학부에 소속되도록 하여
토론과 프로젝트 중심의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흐름을 이어
서울대도 전공 구분 없이 입학생들을
학부대학에 소속되도록 하여
토론과 프로젝트 중심의 교육을 진행한다는
소식을 접해 공유해봅니다.
어떠한 형태의 교육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대학생 한 명이 말하긴 쉽지 않을 것입니다.
다만 인터넷 기술의 발달과 인공지능 기술의
대중화로 정보 습득, 지식 확장이 과거에 비해
압도적으로 쉬워진 지금은 강의실에 모여 앉아
일관되게 앞을 바라보고 지식을 머릿속에
효과적으로 집어넣고자 하는 교육보다
학습할 내용을 미리 공부해와서
들었던 생각들, 자신의 의견들을 공유하고
목적 달성을 위해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하여
다양성을 존중하고 시너지를 내어보는
그런 경험을 할 수 있는 교육 방식이
더 효과적일 수 있지 않을까 조심스레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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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가고싶당
나도
五數累乙害書羅道序鬱大淚鬱家羅(오수루을해서라도서울대루울가라)
토론? 크아악
성적 갈등 (급진적 페미니즘 등), 세대 갈등과 익명 공간에서의 무분별한 비난 등을 찾기가 쉬워지는 요즘 다양성을 존중하고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유지하기 위해선 예의와 품위를 갖춘 의견 교류가 적극적으로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이에 교육 기관에서 제공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일 방법 중 하나가 토론이 아닐까 싶습니다 ㅎㅎ
..
자유전공쪽 늘린다고 했을 때부터 신기했는데..
예단할 수 없겠지만 특정 전공 하나 잡고 열심히 공부해서 그 분야 전문가가 되는 것보다 학제 간 연구, 다양한 전공을 두루두루 공부해나아가는 것이 시대의 흐름 같기도 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니깐요..참 현역인데 머...그냥 살아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