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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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뒷자리 걸렸는데 옆에서 감독관이 내가 푸는거 보고있으면 여러분은 어떠실거같나요??
사실 저는 이거때문에 영향 좀 받았는데 여러분 생각은 어떠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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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좀 많이 거슬리긴해요
제 상황일때는 아무리 급해도 얘기하는게 더 좋긴하겠죠??
진짜 말 못하는 성격인데 저였으면 말했을거같아요
감사합니다 내년에는 저도 꼭 말해야겠어요!
3초동안 쳐다보고 다시 시험지볼듯
시험지에 정신 쏟기 바빠서 딱히 신경 안쓰였음
저는 작년에 맨앞 중앙자리였는데 국어시간에 자꾸 시선 느껴져서 너무 힘들었음
안그래도 언매 ㅈㄴ 안풀렸는데 ㅠㅠ..제가 너무 예민했던건지..
혹시 그거때문에 점수하락도 있으셨나요??
작년에 9모 국어2(1컷 바로 아래)->수능 그냥 4떠서 걍 바로 재수박아버림 ㅋㅋ
근데 저 같은경우는 아무리 급해도 감독관한테 조금 불편하다고 얘기하는게 맞겠죠??
그렇게 해서 집중력이 돌아올 수 있다면 하시는게 맞죠..근데 저는 그냥 그 사람이 쳐다봤다는 사실만으로 집중력이 무너지는 예민한사람이라서 제가 시험에 얘기한게 생각나면서 결국 계속 집중안될듯..걍 수능날 좋은 자리 걸리도록 기도하는게..저도 이거 극복하려고 지하철에서 실모풀고 그랬는데..완벽하게 극복 못함요
아아 감사합니다
내년에 이런일 있으면 꼭 말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