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셀기숙 박주혁T 현장후기~!
게시글 주소: https://ui.orbi.kr/00065919056
안녕하세요. 이번 2024수능을 치룬 러셀기숙학생입니다. 저는 2월달에 러셀기숙에 입소하여 딱 한번을 제외하고 종강날까지 박주혁쌤께 미적분 수업을 들었으며 그 결과 턱걸이기는 하지만 85점으로 1등급을 받은 학생입니다. 박주혁쌤 수업의 생생한 후기를 전달해드리겠습니다~!
1. 스킬위주의 수업보다는 문제를 정석대로 푸는법을 알려주십니다. 물론 거리곱이나 삼차함수의 비율관계 등의 내용들을 수업에서 다루어 주시기는 하셨지만 입이 딱 벌어질 만한 공식과 스킬 등을 알려주시지 않으면서도 항상 일관되게 피지컬을 강조하는 풀이를 선보여 주셨습니다.
2. 썰이 재밌습니다. 러셀기숙에서 총 6개의 수업을 수강했는데 박주혁T의 수업이 가장 재있었다고 자부할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기숙이라 답답하고 바깥세상이 그리웠는데 쌤이 소식통역할을 해주셔서 화요일만은 아침신문을 보는대신 선생님 수업으로 곧장 달려가는 맛이 있었습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수업이 점점 진행될수록 썰이 고갈되어가는? 느낌이 들었는데 내년에는 더욱 재밌는 썰을 많이 들려주시면 좋겠습니다!
3. 좋은 문제들을 많이 배포해주십니다. 솔직히 나눠주신 EBS변형문제들은 풀지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수업시작 전에 하는 워밍업 문제들은 웬만한 N제보다도 퀄리티가 좋다고 생각합니다. 선생님께서 나눠주셨던 모의고사도 9모이후에는 좀 과하다고 생각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이 모의고사가 2024수능에서 어려운 문제를 마주했을 때 쫄지 않는 자신감을 길러주었다고 생각합니다.
박주혁 선생님의 수업을 들으실 분들께 한마디 해주고 싶은 게 있는데 선생님 수업 중에 절대로 딴 문제집의 문제를 풀지 마시길 바랍니다 ㅎㅎ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노추 2
집가는 길에 들으면 뽕지림
-
미라클 모닝을 쟁취하자 돈벌어야지..
-
아직도 너무 불안하고 우울증이랑 adhd도 남아있는거 같은데 키빼몸 120이라 더 처방을 안 해주심
-
그때부턴 덕코를....
-
수능 직전가면 존나 불안해짐 걍 정신병 안 걸리려고 함
-
국어 이감만 다풀어도 연계 앵간치되던데 현장에서의 익숙함을 원하면 오히려 실모치면서...
-
암살자가 되.
-
노베 국어 0
살면서 국어 공부 한번도 안해봤고 2023년 수능 높은 5나왔어요 지금은...
-
경영학과임 졸업때까지 동창들 모른다던데ㅋㅋ
-
수특은 각잡고 하면 2주면 끝나던데 왜 미룸
-
갑자기 불안해짐 2
수학 4->3 과탐 3->2 로 9평엔 올려야될거같은데 될지 모르겠음... 일단...
-
진지하게 고1때 국포자 비슷하게된 계기가 내신 관동별곡 때문이었는데......ptsd 와서 어캄
-
국어는 하방을 지키기 힘듭니다(1)...
-
아
-
황급히 오르비 끄고 디시 킴
-
자기주장이 많이 확실한 성적이네요…..
-
작은관이어서 같이 수업가고 같이 밥먹고 같이 줄서고 같이 양치하고 말은 못하고
-
슬슬 화학1 성적에 대해서 부담감 느끼는데 국어 수학 지구 성적 유지하고 사탐...
-
잠 안오는 사람들을 위한 수학 잡담 1 - 매개변수 함수 2
대학생 신분으로 오르비에 들어온 건 잡담하기 위함도 있지만 재수 삼수를 전부...
-
무잔이다!! 1
녀석은 목을 베어도 죽지 않아!!
-
하기 싫어서 계속 안하고 잇엇는데.. 이젠 진짜 해야할 거 같은데 뭐부터 시작해야...
-
고3 현역때 담임이 넌 5수 해도 스카이 절대 못가니까 포기하라 이런식으로 이야기...
-
개인 취향?
-
오야스미 0
네루!
-
내이름은 라유 2
덕코망령이죠
-
나중에 잇올 팔레트에서 이감 파이널 팔음?
-
벌써 재개강이네 0
내일 오랜만에 상쾌한 대치의 공기를 마시겠네 휴강기간동안 아무것도 안했다 ㅅㅂ
-
젤 곤란함
-
반갑정도 연달아서 펴야 숨이 크게? 쉬어지는 느낌임
-
ㅈㄱㄴ 누가 담요단 같다고 하던데ㅋㅋ
-
현 고2이고 고2모고는 97-100 왔다갔다 평가원은 80중반-90초반 진동합니다...
-
벡터 푸는데 라미의 법칙이라는 게 있더라고요 좋은 거 배워가는 느낌이에요...
-
스카 한숨빌런 5
ㄹㅇ 객그혐이네
-
공부하는 오르비
-
진짜 ㅈㄴ 힘들듯 진심으로 존경함요 얼마나 의지가 강해야할까
-
공부량 시간 더 늘려서 국어영어좀 하자
-
[우메 독서 자작] 네트워크와 신적 개입 설명 이론 2
HAGW!! 다들 즐거운 주말되길 비주얼은 뭔가 있어보이는데 선지 판단을 쉽게 꾸렸음
-
가서ㅜ화2로처도 되나?
-
힘들다 인생
-
나는 독서론조차 푸는 속도가 느리더라...... 걍 한강 다이브가 답인듯
-
얼레벌레 서바 치다가 십주파 시작 토요일 점심 뭐먹지 하면서 다님 중반 회차부터...
-
골목에서 교복입고 담배피는 애들이 7모 미적 30번 어캐 풀었는지 서로 얘기중임...
-
이감이나 그런 국어 모의고사 어떻게 사요? 연간 패키지 그런거 밖에 안 팔아가지구...
-
6모 50인데 7모 38임....6모 이후로 사문거의 안하긴했지만...
-
사건의 전말은 밑글 참조 https://orbi.kr/00068300956 걍 나도...
-
난 최대한 빨리 해서 소속감과 안정을 이루고 싶음 ㅜㅜ
-
생각보다 엄청 길어요
-
밝게 빛나는 달빛
-
너무 예쁜데??? 첨에 받고 깜짝놀람...막 풀고싶게 생겼다 조명이 노래서 노랗게...
-
오늘 일기. 삼각 문제 풀다가 도형 부분 문제 나왔는데 제가 그걸 접하지...
고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