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장르 책 추천좀요 (읽고 인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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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읽은책중 이건 개지렸다 혹은 안읽으면 인생 손해다싶은 책 아무거나 추천해주세요
책이름이랑 추천하는 이유도 간단하게..
소설 (웹소설 추리 sf 현대소설 고전소설 (?)) 철학 인문 자연과학 경제 경영 자기개발서 종교 등등 아무거나 상관업슴
추천해주신거 읽고 대댓으로 인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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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슬 잘까 0
할게없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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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차이는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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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찐 웩슬러 해보고 싶긴함 근데 돈이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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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리속도 4
144~145계속나오네 억빠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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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전과 0
전과를 하려면 전과하는 학과의 선이수 과목을 수강해야하는 걸로 알고있습니다. 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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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cognitivemetrics.co/test/CAIT_DS 요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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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 해봤는데 첫판 96 두번째판 128나옴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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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능아 틀딱은 자러감.. 삔또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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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왤케 높게나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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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cognitivemetrics.co/test/CAIT 병원에서 웩슬러 한거랑 똑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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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분위 기준 확통 99 영어 1 한지 97 세지 98 일때, 대구한 문 닫고 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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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잘 나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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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빈이 결국 잡혔네.. 13
유빈아카이브에서 다운 받고 나서 pdf나 한글로 저장한 후 인쇄하면 항상 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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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세카 4일차 3
오늘 생애 첫 풀콤을 기록했다 엑스퍼트를 도전했지만 너무 어려워서 하드를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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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분위 100 원점수 98 (문학 고전소설 틀림) 아무거나 질문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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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고 차에서 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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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자요 4
내유일한친구 오뿌이들 잘자요 좋은꿈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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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도 경쟁률이런것만 보이고 진학사에 지원한 수는 안보이는디 원래이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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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cognitivemetrics.co/test/CAIT_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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ㅂㅂㅂㅂ ㅈㄴ 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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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자요 8
모두 좋은 꿈 꾸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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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ㄴ잘빠졌는데 3만원? 바로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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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하자 4
열심히하자 언젠가는 되겠지 잘풀리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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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테-무에서 기존회원 신규회원 룰렛 이벤트함 2. 5만원 확정지급 링크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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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요즘 다 쓰고 남은 장작더미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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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불이나 2불 1추합(5칸 끝자락)인 표본들을 대체 어떻게 처리해야함뇨?? 왜케 많이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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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진짜 이 마인드 가지고 있으면 망해도 걍 자살하면 된다 생각하니까 부담이 없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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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교과우수 0
이거 따로 학교가서 학추받고 그런거 아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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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 나왔어요! 3
잠을 깰 커피를 사러 편의점으로 한걸음 앞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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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 반댓말은? 6
바늘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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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디컬 26수능 1
국어 백분위 99 영어1 고정이라 치면 확통 사탐은 백분위 어느정도여야 문디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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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증 나오면 3
바로 학잠 사러 ㄱㄱ해야겠다 과잠 어케 기다리노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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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미니멀로 가야지 올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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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도 대학생도 아니네 12년만에 무소속 입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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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lomacy>> 이거 지금까지 발음을 '딥로메씨' 이렇게하는줄 알았음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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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2년이 삭제됨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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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보고있으니까 이제 고등학교도 끝이라는게 실감이 나네요 학교계정 원드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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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려면 사탐2는 어려움? 교차지원 이런거말고 무조건 공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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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그렇게 생각해요 아님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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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짓이 없을 땐 0
표본분석을 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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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아 이 색히는 왜 글을 띄엄띄엄 써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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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동안 할 것 9
계절학기 c++ 수능경제 찍먹/금리공부 관심 개별주 유튜브로 찾아보기 kmo조합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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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잠 안와 2
그냥 오늘 밤 새고 내일 에너지 드링크 마셔야지 수능끝난고3이잖아 아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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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추천 5
유일하게 듣는 일본 노랜데 이거 영화도 봤는데 내용도 좋더라구요 수험생 맞춤형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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왤케 늦어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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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 내가 생각하던 성인의 내모습은 이게 아니었는데 5
성인을 앞두고 있는 나 어디서부터 잘못된건지 모르겠어 06이 대체 왜 성인이 된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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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들어갈수가 없는 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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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사 바꿨읍니다 2
곧 용산에 입성하실 그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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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살겠다꾀꼬리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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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구보 씨의 일일
이건 기출에서 많이 보긴 했는데 한번 전문 도전해볼게욧
막 그 정도로 좋은 건 아닌데
윌 듀랜트 <철학 이야기>
이광근 <컴퓨터과학이 여는 세계>
각 분야 입문서 같은 느낌입니다
오 컴퓨터과학이 여는 세계는 흥미롭네요!
철학도 좋아해 주세요
철학이야기는 엄청 옛날에 읽었던 기억이 아슴푸레 나서 그랫어요 ㅋㅋㅋㅋ
cs 좋아하시면 <로지코믹스> 추천드립니다
만화인데 글자 많은 그래픽노블이고 내용은 20세기 분석철학 수리철학 논리학 등을 다뤄요 러셀 괴델 화이트헤드 뭐 이런 사람들 나옴
오오 전 갠적으로 철학책중에 철학의 책 << 이게 진짜 좋았어요! 도올의 철학강의도 좋았고
저는 갠적으로 이방인 같은거 좋아하는데 넘 유명해서ㅎㅎ; 그 책 제목은 "아우라" 였던거 같은데 서술이 되게 특이하고 색다른 맛이라 추천합니당. 길이도 짧아서 부담도 없고요.
보르헤스《픽션들》
세르반테스《돈키호테》
베른하르트《몰락하는 자》《소멸》
가장 인상깊었던 문학들입니다. 먼저 보르헤스는 카프카랑 어깨를 나란히 하는 20세기 문학 거장이면서 동시에 21세기 현대문학의 선구자이기도 한데, 문학 작품 하나하나가 전부 인간의 상상력을 한계까지 보여주는 느낌이 듭니다. 예를 들어 픽션들에 수록된 단편 <바벨의 도서관>은 문자로 조합 가능한 모든 경우의 수의 책이 전부 존재하는 도서관이 배경인 소설로, 대부분의 책은 무의미한 문자열에 불과하지만 그 중 분명 명서가 있다는 사실때문에 수많은 사람들이 진리를 찾아 떠나고 무한 앞에 좌절하는 내용의 소설입니다.
세르반테스의 돈키호테는 누구나 알 정도로 유명하고 사실상 말이 필요없는 명작이라 그냥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다음으로 베른하르트는 문학의 틀을 깨는 작가로 유명한데, 대표적인 특징으로는 문학에 스토리가 거의 없다는 것, 그리고 글에 문단 구분이 없다는 것입니다. 이 두 가지 특징은 베른하르트 문학의 내용과 관련이 깊은데, 베른하르트의 작품은 대부분 몰락해가고 좌절하는 사람의 독백이나 회상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 중 몰락하는 자는 3명의 피아니스트의 파멸을 그린 작품으로서, 작품 내내 3명의 피아니스트 중 한 명인 주인공의 담담하지만 절망적인 독백이 이어지는 소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