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황이되고싶다 [956697] · MS 2020 · 쪽지

2023-10-15 17:01:14
조회수 2,698

정부가 의대증원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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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실제 목적은 지지율 때문임.

문 대통령이랑 윤 둘 다 지지율 떨어질때 의사 개팬거 생각하면 정치적 목적이 맞는 것 같음.

의사를 패면 표가 되는거를 아니까 지지율 자판기마냥 개패는듯. 이번에도 윤통령 한참 논란 많을때 의대 증원 선언한거보면 뻔하지 않음?

그냥 여기저기 다 때려보는거임 . 수능도 건드려보고 여가부도 건드려보고, 지지율 떨어지니까 의사도 패보고.


근데 마침 의사 패는거에 좋아하는 사람이 다수여서 증원이 환영받는거임. 이걸 계기로 의사를 기득권 집단으로 규정하고 갈라치기해서 지지율 떨어질때마다 패겠지. 


의대 증원 전에 건드렸던 수능을 생각해봅시다.

수능을 건드렸을때는 강사랑 수험생 여론이 매우 안좋았던 반면에 틀딱들은 환영했던거 앎?

자기랑 상관없는 일이기 때문에 환영할 수 있는거임

2찍했어도 자기랑 관련된 수능 건드리면 발작하잖음.


의사입장에서도 갑자기 잘 먹던 밥을 뺏어간다고 하니까 반발할 수 밖에 없는거임. 3000명 정도에서 1000명 이상을 갑자기 파격적으로 증원한다고 하니까 반발이 클 수 밖에 없음. 수도권으로 의사가 쏠리는거까지 고려했을때 수도권 기준으로 연봉이 40퍼까지 감소될 것임.


반발하는 의대생 의사가 이기적이라고 비난하는 사람들은 본인이 의사라면 이 정책에 적극적으로 찬성할 수 있겠음?

단순 시장논리로만 따져도 40퍼이상 버는돈이 줄어드는데?

장담하는데 그 누구도 적극적으로 찬성할 수 없을거임


반발할 것 까지 다 계산해놓고 정책 밀어붙여서 갈라치기 유도하고, 지지율 높이려는 의도가 뻔히 보임.

의료접근성이라던가 비용도 한국은 굉장히 잘 되어있는 편인데도 불구하고 증원 찬성 비율이 높은 이유는 남 잘되는 꼴 못보는 사람 본능때문인 것 같음. 

나였어도 무관련자였으면 꼴받아서 찬성했을듯..

이거까지 생각하고 증원한다고 했겠지...


나도 기피과가 인원이 적은게 문제라고 생각하고 있음.

그래서 어느정도의 증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함. 그런데 이런식의 급발진은 용납하기 어려움.


시험공부하다가 생각나는대로 써서 그런지 흐름이 이상하니까 양해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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