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아는 한 가장빠르게 성적 올리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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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성적 정체기를 깨부수고
서울대까지 도달하게 해준 공부법 소개합니다.
본론부터 말씀드리면 스스로 교재 만들어보기 입니다.
현재 등급대와 상관없이 기본개념과 약간의 수능용 개념을 가지고 계시다면 바로 하시면 됩니다.
이번 칼럼에서는 기출 분석서 제작에 대해서만 써보겠습니다.
1. 교과서를 훑어보며 전범위 수학 교과서 단원을 스스로 다시 배치합니다.
이때 뉴런처럼 본인의 입맛에 맞게 배치하는게 핵심입니다.
스스로 약한것으로 인지하고 있는 부분을 앞에 배치해두셔야 뒤로 갈수록 힘들어지는 특성상 효율을 챙길 수 있습니다.
다만 이때는 미분 먼저하고 극한을 하고 이런식의 배치는 지양하는게 좋습니다. 교과개념상 순서가 중요한단원인지 꼭 체크하세요. 수1 같은 경우는 각각으로 단원으로 인식해도 됩니다.
수2 미적은 단원 내에서 교과개념서술 후에 실전개념 서술에서 본인 입맛대로 바꾸시면 됩니다.
2. 교과서 내용을 거의 그대로 서술한다.
교과서의 개념 설명을 여러번 읽고 완전하게 습득했다고 싶을때서술을 시작합니다. 안보고 쓰는게 기본이고 중간 중간 참고하여 엇나가는 것을 방지해줍니다. 완전히 똑같을 필요는 없고 나용상 같은 말을 전달하고 있어야합니다. (Ex. 한완수 기본개념부에서 예시를 드는 것 처럼 본인만의 예시로 설명할 수 있으면 좋습니다. 하지만 이때 틀린 예시이몀 안되니까 꼭 여러번 검토하세요)
3. 수능 실전 개념/실수하기 좋은 포인트/문제에서 자주 등장하는 발문/찍기특강/계산편하게하는 스킬 등 최대한 많은 포인트를 정리합니다.
처음에는 어떤게 있는지도 잘 모르실테니 한완수나 뉴런을 읽어나가면서 이해하면서 서술하고 이해가 안되면 강의를 참고하셔도 좋습니다. 이때의 포인트는 최대한 많이! 서술하는 것입니다.저는 개인적으로 10개 정도 인강에서 각기 다른 포인트를 잡아서 사전식으러 도구를 정리했습니다. (뉴런, 문해전, 호훈, 빌드업, 패스파인더 등)
4. 본인이 만든 개념서(지금까지는 개념만 있으니)를 정독합니다.
조금이라도 알면 편한 지식을 최대한 추가하고 모든 개념을 본인의 것으로 만듭니다. 이 교재로 과외를 진행하는데 거의 안보고 수업늘 할 수 있을 정도로 머리에 담는 것을 목표고 합니다.
5. 본격적인 기출 문제 분석을 합니다.
기출분석의 핵심은 질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으로 보이는 문항을 먼저 골라야합니다. 뉴런이나 빌드업 등 강의의 대쵸문항, 혹은 같은 단원에서 여러강사가 중복적으로 선택한 문항은 높은 확률로 다들 중요하게 여기는 문항이라는 거겠죠.
이런식으로 문제를 10문제 정도 고른후 (3개년 정도 최신기출은 제외합니다.) 문제를 시간재고 풀고 분석을 합니다. 본인만의해설을 줄글로 가장 엄밀하게 쓰려고 노력해보세요. 이때의 서술은 한완수의 해설부나 일격필살팀 기출의 해설부(꿀탐에서 자운로드 가능 한 것으로 압니다), 뉴런의 해설 정도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본인이 한완수 정도에 버금가는 해설을 써낸것 같다. 하면 다음 문제로 넘어갑니다. (본인이 완벽하게 어떠한 모순없이 고개가 끄덕여지면 됩니다.) 이때 형관펜 등으로 중요한 표현들을 문제마다 쳐주세요.
6. 최신 경향이 아닌 문제를 분석한 것을 정리합니다.
방금 10문제에서 핵심과 자주 등장한 개념이나 풀 때 이렇게 하면 좋네? 하는 아이디어를 앞 부분 개념부에 정리합니다.
6. 최신 경향 기출 분석을 합니다.
3개년 정도에서 주제에 맞는 모든 문제를 긁어옵니다.
여기 있는 문제는 본인 만의 2가지해설(교과개념식, 수능개념식)외에 이 세상에서 만날 수 있는 모든 해설을 찾아거 담습니다. 이 과정에서 모든 해설을 이해하려고 해주세요. 논리적 비야ㄱ이 있는 풀이라도 아이디어가 괜찮으면 각주 정도로 달아줍니다. 이때 패스파인더의 찍기특강등 진짜 기출의 뼛속까지 분석한 것이라고 보일 정도로 해당 문제의 모든 포인트를 하나하나 적어주세요.
7. 최신 경향 기출 분석으로 얻은 것을 정리합니다.
정리하면서 배운것을 앞에 추가적으로 서술합니다.
이러몀 기출분석서는 완성인데 아마 부족한 부분이 만ㅎ울 겁니다. 당연히 여러번 읽어보며 완전히 자기 것으로 만들고 부족한 건 계속 보완해줍니다. 주변 사람들에게 검토를 부탁한다건지 하는 방법도 좋습니다.
한 과목을 끝내거나 모든 범위를 끝내면
엔제나 실모를 풀때마다 본인이 만든 띰 중에 어느 부분에 해당하는지 알 수 있고 어떤 포인트를 잡아야하는지 딱 보일 거ㅂ니다.(무시막지한 문제들 제외) 그런 문제들은 풀이후에 간단하게해시태그로 포인트 정리해주고 #삼차 비율관계 #접건의 개수는변곡접건을 기준으로 이런식으로 몇개 달아줍니다.
계산실수로 틀린 문제는 계산 처리부분만 그 자리에서 3번 풀어주고 계산 실수 없이 틀린 문제는 앞서 기출문제를 분석한 것 처럼 해설서를 작성합니다. 이때 얻은 새로운 포인트는 역시 앞부분 개념에 서술합니다.
아마 이정도면 개념에서의 부족함은 없을텐데
머릿속에서 흩어져 있을겁니다. 그럼 본인이 만든 교재를 처음부터 찬찬히 흩어보면서 여러 군데에 흩어진 같은 실전 개념을 하나의 주제에만 담고 중복되거나 의미 없는건 삭제합니다. 이런식으로 컴팩트화 과정을 거치면 본인의 입맛에 맞는 가장 완벽한 실전개념+기출분석서가 완성입니다.
수능까지 폰에 저장해두고 이동하면서나 밥 먹으면서 여러번 보고 계속 모르는 포인트나 틀린 것들은 정리해줍니다.
아이패드가 있으시면 굿노트 추천드립니다.
알아서 본인이 편한 프로그램 이용하시거나
정 없으시면 올드스쿨로 공책에다가 하셔도됩니다.
한글로 타자만 치시고 그림은 복붙하는 식으로 하는 것도 괜찮더라구요.
수능 다끝나면 완성된 기출분석서를 예쁘게 가공해서
오르비 전자책에 올려서 싸게 팔던지 과외 교재로 쓰시면 됩니다.
제 체감상 어떤 공부법보다 빨리 올랐고
성적 정체기(3-4등급대)의 탈출에 가장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제대로만 끝내신다면 3등급 다음은 96점이 될 겁니다.
제가 그랬거든요.
다른 과목에도 적용이 가능하긴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한국사 영어 제외한 전과목에 했는ㅔ 이러면 시간이 너무 많이 드니까 수학은 좀 빡세게헤도 다른 과목은 컴팩트하게 선지 정리랑 행동강령 정리 정도만 하셔도 효과 좋습니다. 아마 수학으로 한 번 해보셨으면 포인트 잡는 능력은 아주많이 향상되었을 겁니다.
다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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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으로 검토없이 쓴거라 오타도 많고 전달이 잘 안되었을 수 있습니다.. 나중에 시간되면 가독성 좋게 다시 올려보겠습니다. 다들 화이팅
보통 얼마나 걸리나요?
저도 궁금
엌
진짜 저도 이렇게 공부했는데
4등급에서 88점으로 확 뜀
교과서 보고 공부했어요 이 말이 헛소리가 아님을 진짜 제대로 느낌
개념을 진짜 머리로 생각하면서 해보고
최근기출에 적용해보면 걍 점수 엄청 뜀
아마도 다른 과목도 그러지 않을까 싶어
사탐에 적용하니 사탐도 역시 그럼
이 글 화력 왤케 딸리지 존나 꿀팁인데
물론 국어 영어는... 모르겠어요
얼마나 걸리셨나요? 개인차는 있겠지만 궁금합니다
ㄷㄷㄷㄷㄷ 이거 보고 선 강사 데뷔 후 수능 응시 결정했습니다!!
ㄹㅇ
선생님, 거의 양치기로만 공부해서 정말 많이 했다고 느꼈지만 성적이 80점 왔다갔다 정체된거 같습니다.. 질적인 고양이 필요하다 생각했는데 여름방학 동안 시작해도 늦지 않았을까요? 또 노트를 작성할때 교과서에 적힌 개념의 정의까지도 싹 다 적어야 하나요? 그러면 양이 매우 많아져 복습하기 상당히 어려울 거 같은데.. 한완수식으로 쭉 설명하듯이 적어보아야 한다는 말씀이신가요?
중상위권입니다. 수학은 80 ~ 92사이를 왔다갔다합니다. 스스로도 체계적이지 못하게 수학을 했다고 느끼는데, 지금 수준에서도 필요한 작업일까요
재수때 시도해볼게요
이 댓들 왤케 슬프냐...
재수라니 부럽다
ㄱㅅㄱㅅ
뭔가 추상적으로 다가와서 더 구체적인 방법을 알고 싶네요 칼럼 감사합니다
근데 진짜 강의교재 만드는 느낌으로 한글 프로그램으로 기깔나게 만들어야 하나요? ㄷㄷ
작수85 올7 84인데 3부터 해도되나요
제대로 이승효식 커리큘럼인디
이승효 선생님이 교재를 만들게 하나요?
아뇨아뇨 이분께서 말씀해주신 방법이 승효쌤이 가르치는 커리에 다 녹아들어있어갖구 그렇게 말한거였어요
교재 만들게 하냐는 게 왜 웃기지 ㅋㅋㅋㅋ
아 그렇군요! 답변 감사합니다
질문 있습니다! 6모 4등급이었고 수능 개념용으로 아이디어 완강해서 이제 기출 커리인 기출생각집을 하려고 하는데, 그 전에 개념서는 며칠 안에 만들어보는 게 좋을까요?
몇년전 배성민의 책.... 말 안하겠습니다
근데 재수생... 도 이렇게 하긴 빡셀 것 같고 현역이면 그냥 불가능한 수준 아닌가 교과서+인강 10개 가량을 정리해서 스스로 교재를 만들고 기출분석서도 써야하는 건데... 물론 실력은 어마어마하게 늘겠지만
인강은 글에 있듯이 이해 잘 안될때 수능개념이해를 위한 자료이지 제가 했던건 실전개념이 나와있는 책(인간, 한완수)을 모아다가 정리하는 작업에 가까운것 같네요.(물론 패파는 거의다 듣긴 했습니다) 메인으로 인강 다 보란얘기가 아닙니다. 저도 찍먹식으로 했었구용. 최근에 해보니까 한 띰(지수로그함수의 그래프 그리기 이런식으로 잡음)씩 하니까 정리할 때 교과개념 쓰는데도 몇 줄 안필요하고 추가적으로 내용 덧 붙여나가는 건데, 사실상 대부분 강사들 내용이 비슷해서 그리 많지도 않더라구요.
지수로그함수 그래프 정리 기준 A4 4장분량 나오네용. 3시간 조금 안 걸린것 같은데, 이건 제가 여러번 해봐서 그런 걸수도 있지만 띰별로 취약점 먼저 끝내는 식이면 모든 범위를 굳이 보진 않아도 되니(모든 범위를 하는걸 추천하긴함) 하루 1띰씩 2~3주 정도면 대략적인 핵심은 다 정리되는 것 같더라구요. 지적 감사합니다
솔직히 이 방법 제다로 소화할 능지와 시간이면 지금 시중 공부법이랑 별차이 없지않을ㅋ가.
시중 공부법이랑 차이 없죠. 다만 강의를 듣거나 공부를 시작했는데 얻어가는게 잘 안보이는 사람들은 주로 이런식으로 해보니 효과가 있었다 하는 글입니당
그래두 좋은글 감사해요 ㅎㅎ 잘 읽었읍니다
당연한거지만 너무 디자인이나 서술에 목을 매실 필요는 없습니다. 빠르게 but 본인이 이해가능하게 하시면 되요. 철저하게 수능 성적의 향상이 목표이니 본인의 취약점을 기출로써 한 띰씩 격파해나간다. 정도로 생각하시면 좋겠네요. 완성하면 기출분석서가 되지만 전범위에 대해 미완으로 끝나도 본인의 취약점에는 도움이 될 겁니다.
개념을 완벽하게 습득해 머리에 넣은 채로, 기출의 모든 출제 의도, 풀이 방향, 틀리는 포인트를 정리하는게 핵심인거죠? 자꾸 뭔가 집대성한다거나 정리한다는거나 책을 만드는거에 포인트를 두는 사람글이 보이는데.. 제가 이해한게 맞겠죠?
넵 책 제작이 핵심이 아니라 모아서 보는 거에요. 교과개념부터 풀이까지의 관점을 통합적으로 써보시면 그 주제에 대해서는 이해도가 상당히 향상됩니다.
혹시 괜찮으시면 본인이 저 방법으로 공부하셨던 흔적 보여주실 수있나요?
3번같은 경우 해당 인강 다 수강하신건가요?
난 걍 발상노트랑 실수노트 쓰는데
현역 나형일 적 어떤 개념을 들었을 때 개념원리 페이지(쪽수까진 모르고) 어디쪽에 있는 거다 바로 떠오를 정도로 공부했더니 10모 50점대에서 수능 80점으로 올랐었음 근데 지금은 와이러니 저때 이과였으면 쌉불가능^^
자퇴생이라 교과서가하나도없는데 사는게좋을까요?
찾아보시면 피뎁 합법적으로 구할 수 있더라구요
수학 교과서 말구 수학의 정석이런건 안되나요??
또 써주세요 칼럼
ㅇㄷ
ㅇㄷ
인강 개념서 사용해서 나만의 개념서 만들어도 되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