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재생다짐글] 수능을 95일 앞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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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하셨습니다 고기파티는 재밌게 하셨나요 ㅋㅋ 저도 오늘부터 부모님이 집을 비워서 혼자 공부하고있는데 덥고 괜히풀어지네요 ㅠ 나가서 맥주한캔 사왔습니다
잘 끝났습니다. 다만 그 후에 공허히 TV만 본게 아쉽더군요.
365일중 2번밖에 안흐트러지시다니 ㅋㅋ 뭘해도 성공할 분임 ㅋㅋ
3월 말 부터 공부준비해서
4월 첫째주 시범운행하다
둘째주부터 본격적으로 했습니다. 수험생활 시작한지 4개월 됬네요 ㅎ
4~5월은 주말알바하느라 주말엔 못했습니다 ㅠ.
근데 알바를 끊어도 주말에 크게 공부하지 않더군요 ㅋㅋㅋ
그래서 주말엔 논술이랑 보충시간으로 했습니다. ㅠ
저도 요새 엄청풀어지네요 456까진 분명 독서실에서도 1시 2시까진 있었는데 ... 지금은 12시넘기는게 고비네요 ㅠㅠ
1시 2시 ㄷㄷ하네요.
전 독서실 닭장같애서 못 있겠던데 대단하십니다 ㅋ
주말 중 하루는 쉬는 걸 권장합니다 ㅎ
7월한달하고 8월은 12시이전에갑니다 ..멘탈붕괴인듯해요ㅠ내일월요일이니 힘냅시다 ㅠㅠ
님 제맨탈좀 잡아주세요 공부를 더 안할때가 성적이 잘나와요...
공부량이 문제가 아니라 공부량을 못 채웠을때 느슨해지는 마음가짐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공부시간을 못채우는 것보다 마음에 빈공간이 생기는 걸 경계해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ㅠ
진짜..그렇겠죠ㅜ 저 그래서 그냥3월달에 공부하던방법으로 회귀중이에요. 스탑워치도 켜놓고 그냥안봐요. 괜찮을까요.
음 바꿀 필요가 있다면 바꿔야겠죠? 변화의 필요성을 느끼신다면 주저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그래야겠어요. 요즘 이런얘기할 애들이 방학이라서 없어서 진짜힘들었는데 고마워요 ㅋㅋ
진짜..벌써 반년 넘게 산희님 보고 있지만 늘 대단하세요ㅠ
고2겨울때 좀 정신차리고 6평까지 바짝 하더니 다시 예전의 베짱이과로 돌아간 듯한데 어쩌죠.. 맨날 할건 산더미같아서 뭘 할지도 모르겠어요
전 입시를 3번이나 실패했습니다. (물론 그 중 1번은 군인신분이고 파워물수능이었지만)
너무 예외적인 상황들을 많이 겪다보니 여러가지 일들에 대해서 초연하고 현명해질수 있던 것 같습니다.
차라리 고1때부터 이런걸 깨달았음 얼마나 좋을까 생각해봅니다 ㅠ
아무래도 복무도 하시고 많은 경험을 하셔서 그럴 수도 있겠어요..
다른 분들 플래너 인증 챙겨보는 이유가 뭘 얼마나 하는지 궁금해서인데
인강도 원래 안듣는 편인데 하나씩 듣다보니 너무 많고.. 잘 가고 있는지 모르겠어요ㅎ
대단하신듯..
외부조건 탓하면서 나태한 자신을 반성하네요 ㅋㅋ작년에 엿같은 기분 느끼고 다시 풀어지는
서울에 살고있지 않다는 것을 빼면 최적의 조건이라 탓하기도 미안해져서 그냥 잘 나가도 제가 잘난 탓, 못나가도 제가 못난 탓 이러고 있습니다 ㅋㅋㅋ
주말이니 리프레싱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죠.
매주 반성하지만 내일부터 다시 달려야겟어요 초심
항상 산희님보고나태해진 저를 반성해요 ...진짜대단하신거같아요 !! 악으로 하는데도 한달에 한번씩 지치고 힘들때있어서 한번씩 시간못채우고 미달나는데 ... ㅠㅠ 대단하세요 올해수능에는 꼭빛을 발하실거에요 !
한달에 한번씩..ㅠㅠ 전 왜 처음에 그 치열함을 잃은걸까요..
아직 현역이라 쓴맛을 못봤나 봐요
흐 사람은 정말쉽게 안변하죠 ㅠㅠ ... 현역이 쓴맛을 볼필요는 없는거같아요 흑흑 제자신만비참해지고 자꾸 우울해지고... 문돌이님은 꼭현역으로 가세요 !
그래야겠어요ㅠ 다행이 내일은 월요일이니 새롭게 시작!! 할수 있을진 모르겠지만..ㅎㅎ
근데 아침에 어떻게 바로 공부하세요? 전 독서실 다닌 이후론 아침시간 거의 버리게 돼서ㅠ 아까워요
근데 고해성사하자면 혼자 할때는 나름 빡세게 하는데 인강들을때 특히 아는거 떠들땐 진짜 건성으로 합니다 ㅋㅋㅋ
ㅋㅋㅋ 저도 인강들을때 에엥엥엥 이러고 봐요 ㅋㅋㅋ 아는거나올땐 딴짓하고 ...그래서인강을 되도록안들으려한다는...
정말 이분 수험생들의 거울이신듯..전에 산희님이 지금의 자기 자신에만 초점을 둔다는 말 보고도 각성했었는데 또 반성하게 되네요 저도 이번주는 막판에 병원쇼핑하고 독한약먹고 졸다가 미달났어요ㅜ 힘냅시다!
이분 앞에 서면 한없이 작아지는 게 99.9퍼센트...... 진짜 존경의 대상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