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수능국어 개입과 제가 해드릴 수 있는 것(선택과목 교재 배포)
게시글 주소: https://ui.orbi.kr/00063453156
간단한 심경 전달 | |
이해국어 |
안녕하세요 이해로 끝내는 수능국어, 이채문입니다.
사실 저도 최근의 사태에 대해서 매우 당황했습니다.
여러분들도 당황하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변화에 적응하지 못한다면, 그 아픔은 고스란히 돌아올거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들에게 드릴 수 있는 것 | |
이해국어 |
학원 강사로서 나름대로 예측드리자면, 독서 난이도는 약화될 것입니다.
그리고 EBS에도 이권이 있을것이고, 이미 EBS연계를 가정하고 연계교재가 나온 상황이기 때문에 연계 시스템자체는 버릴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독서는 거의 변형이 없는 수준으로, 연계되서 나올거라고 생각합니다.
독서 3지문에 대해서는, 수특, 수완, 기출에서 하나씩 나오겠죠.
그럼에도 변별력을 가져야 한다는 지점을 생각한다면, 선택과목과 문학의 난이도는 올라갈 것이 분명합니다.
혼란스러운 이 시기에 개인적인 이득을 취하느냐, 혹은 수험생들에게 더 도움을 줘야 하는가?
저는 중대한 선택의 기로에 있었습니다.
그리고 선택을 했습니다.
원래 돈을 받고 팔려고 했던 선택과목 교재를 무료로 풀려고 합니다.
판매를 해서 제 노력을 되돌려 받는 것도 좋지만,
여러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줘서, 이 혼란을 버틸 수 있을 힘들 갖추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긍정적인 댓글이나 반응을 볼 때, 저는 더 힘을 내서 올해 더 많은 교재를 만들 수 있거든요.
약간은 바보같은 선택을 하는
이채문, 저는 어떤 사람일까요?
왜 무료배포를 하는가? | |
이해국어 |
믿을 수 있는 자료를 토대로
수능국어를 상식으로 푸는 방법을
알려주자
저의 철학은 위와 같습니다. 그래서 '이해로 끝내는 수능국어'라는 브랜드를 런칭한 것이죠.
특히 '믿을 수 있는'이라는 표현을 사용한 이유는, 과거 잘못된 정보로 인해 상처를 입은 적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당시 ㅈ반고 학교 선생의 말을 듣고, 국어 성적을 완전히 망친 경험이 있었습니다. 그 분은 경험으로 점칠된, 전문지식이라 할 수 없는 것을 가르쳤습니다.
그 경험이 상처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후 L선생님을 만나고, 사고가 완전히 개조되는 경험을 했습니다. 그 경험이 물리학과 졸업인 저를 국어 강사의 길로 이끌었습니다.
학교 선생으로부터 받은 혼란감에 대한 복수 + L강사님으로부터 받은 충격과 존경심이 지금의 저를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의 혼란을 줄이고자 교재를 무료로 공개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드리는 다짐 | |
수능국어 공략집, 이해국어 |
지금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위해, 기존에 만들던 교재를 멈춘상황입니다.
정부의 반응을 보며 최대한 적극적으로 대처할 겁니다.
여러분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여러분들이 댓글 및 좋아요를 통해서 힘을 얻고 더 열심히 교재 및 자료를 만들겠습니다.
혹여나 팔로우를 해주신다면, 제가 만든 자료 및 교재를 나올 때마다 빠르게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0 XDK (+5,500)
-
5,000
-
500
-
낙지 업뎃만을 하염없이 기다리는 정시러... 1일 1업뎃은 마약이야
-
니들 4합8꽉채운 스나이퍼 아니잖아 다들 인설의약 지망생이 쓴 6번째 카드잖아...
-
ㅈㄱㄴ
-
궁금해요
-
보통은 걍 6의대 하고 말겟죠...? 에효
-
문닫고 들어가는건 가능한 정도인가요?
-
물리학과 논술 예비 8번인데 11명 뽑아요...작년에는 23명 뽑는데 16명까지 충원 됐던데 아ㅠㅠ
-
조각레몬이 되자 2
한 조각을 잃고나서 능력을 얻자
-
점메추 해줄사람 2
편의점에서 사먹을건데 뭐먹을까요
-
외대 떴냐 2
-
왜 굳이 이렇게 늦게처하는거지 뒤졌나
-
어디 가야됨
-
예를들어 의대가 증원이랑 패키지정책 받았으니 나중에 메리트 떨어질걸로보고 그입결로...
-
몇년째 안오네...
-
날구원해줄내앞7명이요ㅅㅂ
-
저는 아니고 친구가 물어보는데
-
웰컴 투 민족고대
-
고추 떨어짐 ㅇㅈ 15
고대 추천형 떨어졌다는 뜻
-
그만올리라고! 크아아아악
-
지융미 합격자 계신가요 ??
-
정시 파이터 모여보자 24
자 물밀듯 나오는 수시 합격증에 기죽지 말고, 다 같이 으쌰으쌰 하는거야 너 분명...
-
햄부기 하나 주실분
-
우리는 굳이 따지면 딴짓하는 애들중에 50은 sns 50은 롤체일정도로 롤체하는...
-
냥대식 925.55 서강대식 496.26 성대식 648.78 다군성대식 662.4 어디까지 될라나
-
드디어 성불합니다ㅜㅜㅜㅜㅜ
-
평소에도 불길한 예감 올 정도면 수험적합성을 고민해보셈 5
정확히는 생활 도중에도 머리가 나쁜게 느껴질 수준이면 아예 정시판에 진입을 하지...
-
고대 최초합 8
ㅅㅅ
-
ㅠㅠ 조발났네요..
-
대학 합격한 주변 친구들이 늘어나는걸 보며 식은땀 줄줄 흘리는중.
-
설대식 400.1 이면 설첨융 추합으로라도 될까요? 작년엔 진학사 점공 65등까지...
-
할게없네 12
롤체하고 피아노좀 치다가 일본어공부하고 메숙제 블숙제하고 탑툰보고 취침 무한반복.....
-
이게되네 ㅋㅋ
-
자교로나 중외시 로스쿨 가려면 리트 대략 몇 점 맞아야 하는지 아시는 분...
-
예비 라면 합격상태에 불합격이 아니라 예비n번 이런 식으로 뜨나요?
-
서울대식 399.5라 아직 라인은 모르겠는데 안정인 과 몇 개 있습니다 나이 많고...
-
한국사 최저떨 에바
-
수시로 붙고 정시로 다른데 쓰는것이 가능한가요?
-
이과로 수능쳤었는데 수능 몇 번 치면서 가장 발목 잡았던 과목이 수학이고 반대로...
-
어ㅋㅋㅋㅋ 정시 스나해서 가줄게
-
수의학과 예비 1번 떴습니다 제에에에에발 ㅠㅜ 한 분만 빼주실 수 없나요 제 마지막...
-
대학 가서 특정 당할 수 있나요?
-
하나님의 은총 아래 우린 고려대학교에서 25학번으로 만나게 될 것이며 이 글에...
-
다들 축하드립니다.. 정시는 너무 늦다
-
고대 + 보건대학 + 사탐으로 최저 맞출 수 있는 인문계 = ?
-
사진안올라감
-
평가원은 대체 어케 믿음? ㅋㅋㅋㅋㅋ
-
수시러들 컴온 3
봉사 몇 시간 하셨는지 기억남?
멋지십니다
화이팅!!!!
자기가 공들여 만든걸 갑자기 무료로 뿌리는게 쉬운 선택이 아닐텐데.. 대단하시네요
지금 시기에 이렇게 혼란스러우면 너무 힘이 들 것 같아서요. 미약하게나마 힘이 되는게 더 옳은 선택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독서에 힘을 빼다니....ㅠㅠ
ㅠㅠ 변별이 이상한 방향으로 가죠 이러면
그냥 9평 1컷100 2컷100 띄우고
수능은 정상화되길....
그랬으면 좋을것같은데, 정부가 성과중심으로 업무를 진행하고 있어서 쉽지 않을 거 같아요...
ㄹㅇ 1등급 비율 13퍼 가자~
ㄷㄷ 설마요...
멋지다…아
감사합니다. 더 노력하겠습니다.
근데 기출에서 나온다는게 뭔말인가요
이런식으로 급작스러운 행정처리가 진행되면, 보여주기식으로 업무가 진행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독서 지문이 출제가 되더라도 학생들이 충분히 공부할 수 있는 범위내에서 출제되었다라고 말해야 하죠. 그렇다면 EBS연계는 기본으로 나올 것이고, 혹시나 다른 방향성을 고려한다면 지금까지 나왔던 기출 지문에서 변형을 적게한 지문이 나올 수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미친 고트.. 너무 감사합니다 ㅠㅠㅠ
화이팅, 열공!!
감사합니다… 이걸 가지고 연의에서 설의 가보겟슴다!!
화이팅!! 원하시는 바 이루실거라 믿습니다!!
아이패드 사용자분들 굿노트로 어떻게 옮기나요…
제가 갤럭시 폰이라서, 한 번 아는 친구한테 아이폰으로 열어달라고 했습니다. 열린다고 하는데, 제가 지금 암호 걸어둔것도 없어서... 혹시 몰라서
https://likebritshop.com/howtogoodnotes/?q=YToxOntzOjEyOiJrZXl3b3JkX3R5cGUiO3M6MzoiYWxsIjt9&bmode=view&idx=7363013&t=board
굿노트로 여는 방법을 찾아봤어요. 제가 아이패드 사용자가 아니라서 완전한 설명을 드릴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굿노트로 하는 건 생각해보지 못했는데
한번 굿노트로 바꾸는 걸 확인해볼게요!!
혼란스러운 와중에 선생님 goat입니다!!
응원하겠습니다
화이팅!! 우리 모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