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모 분석 (미적분)
게시글 주소: https://ui.orbi.kr/00062976794
23 5모.pdf
[2023학년도 고3 5월 교육청] 분석지입니다. 전문항에 대한 제 간단한 생각과 일부 문항에 관한 손해설이 담겨있으니 학습에 적절히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시험지에 개인적인 생각은
1. 21, 22, 28, 29, 30 어려웠다. 22와 30은 평가원 기출을 통한 훈련으로 극복할 수 있는 어려움이었고 21, 28, 29는 안 보였으면 현장에서 해결하기 쉽지 않은 어려움이었다. 후자는 도형 문제라는 공통점이 있다.
2. 5, 11, 12, 13은 연습하기 좋은 문제였다고 생각한다. 제대로 공부해두고 이후에 평가원 기출에서 비슷한 문항을 맞이하면 복습해보자
인데.. 사실 도형 문제는 제가 취약한 것일 수도 ㅜ 특히 29번 고민하는 데에 4일 투자한 것 같은데 비슷한 조건 (수직) 이 여러개 주어졌다는 점에서 [2022학년도 6월 12번]이 떠올랐어요
[2023학년도 고3 5월 교육청 미적분 29번]과 [2022학년도 6월 12번]은 모두 비슷한 조건이 동시에 주어져서 처음 접근할 때 헉 싶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해결책은 조건을 하나씩 차분히 사용한다는 것이고 이를 시험 현장에서 갖추는 것이 우리가 훈련해야할 것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오늘 하루도 파이팅하세요
p.s. 아래는 29번 처음 고민할 때 해봤던 짓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왜 다 긁혀있어
-
특정완료 각인가
-
사실 최상위 찍어본 사람들은 대부분 하는말이긴 해요 저 의대생 분이 조금 더 많이...
-
상위 10%인게 아닐까 노베 커트라인 끌어올리기는 옯평 ㅋㅋ
-
나만인강안들음? 2
고1때 EBS인강 들은거 말곤 인강 안들어봄 학교가면 학교쌤들이 현강해주는데 굳이? 싶어서
-
오히려 공부만 하느라 시야가 좁아져서 세상을 편협하게 보고 지식 너머의 지혜는 쌓을...
-
크아악 긁혀버렷..
-
최저준비하면서 내신이 완전 안정권은 아니라 2학기 휴반하면 정시까지 같이...
-
사긴 삿는데 안쓸것같아서 그냥 팔려고 하는데데얼마저옫 받고 파는게 적당할까요
-
돈 없어서 현강 못 듣는 애들도 한트럭인데
-
못 이룬 게 병신은 아님뇨
-
한글? 어도비?
-
과외 제안서 보내다가 문득 궁금해져서 학생계정 하나 만들어봤는데 학생 상세정보 다...
-
여기 오래 있으면 자존감 개박살나서 우웅증 걸릴거 같음..
-
점공 결과 7
진학사 메가 표본 다 합친건데 합격하겠죠..?
-
ㅇㅇ
-
냐옹 8
그르릉 애옹
-
시라이시 안 일러 투척 21
-
많이 어려움 답지 1~2시간 뒤에 올려드림요
-
메가스터디에 0
패스 59만3천원(56만원+이자 3만3천원) 교재값 318000원 패스교재 합치니 911000원이네
-
본인이 있는 세상이 전부고 나머지는 떨거지 버러지라 생각하는 게 진짜 문제임 내가...
-
점공 고속 1
지금 점공상태에서도 고속써서 빠질지 안빠질지 볼수있나요
-
작수 물지 94 94에서 생윤사문으로 런쳤는데 생윤 개념 엇캐 공부해야될지 감도 잘...
-
전자는 최초합 후자는 추합 이유도 적어주세용 ㅎㅎ
-
공부에 뜻있는 사람들이 모인 시대재종에서 1년동안 다같이 으쌰으쌰 공부했을때 낸...
-
개념 몇 회독 후 기출붐석 강의 듣는 건가용? 그리고 제가 혼자 기출 1회독 하구...
-
25학년도 수능 동아시아사 4번 문제에 대한 간단한 고찰 2
안녕하세요. 요 며칠 새 동아시아사 개념서 관련하여 게시글을 썼던 강사...
-
시내 갈 때 버스에서 노래 들어야 되는데
-
군삼반수 하려고 준비 중 1종 소형견인 (준비중) 가산점 12점 공군 일반병 너무...
-
생산적인 이야기를 하고싶어요
-
ㄹㅇ인 것이에요
-
코트마췃땅 0
그레이코트깨시민어100프로
-
최근검색어 삭제했는데도 그 계정에 있는 한 알파벳만 쳐도 연관검색어에 그 계정이 튀어나오네 ㄷㄷ
-
어라? 솔직히 사람들이 힘들어서 그렇지 배타는 건 너무 좋은데 걍 사관학교 하나 보고 달릴까?
-
이제 내가 성평에 서겠다
-
언급을 본 적이 없네
-
경평 ㅋㅋ 2
ㄹㅇ 충격적
-
인서울 상위권이라 하면 13
보통 어디를 말함?
-
잘몰라서 알려주세요 ㅠㅠ
-
저도 재수하면서 질문 받는 고인물 코스프레 해보고 싶음
-
2, 3단원 그냥 증발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와중에 6단원도 증발하는중임 ㅆㅂ
-
메가스터디 0
단과 강좌 없어졌나요? 7일 수강권만 뜨는데..
-
얼른 1지망으로 가버려라 흡
-
머리 좋다가 대부분 의대로 귀결되네...
-
좆드릴 3
뚫기
-
안경의 장점 27
0. 갓경임 1. 폰이 얼굴로 떨어질때 눈을 보호해줌 제가 방금 경험했어요
-
자기 잇속 챙기는 일에는 대통령 거부권 “해줘“ 전공의 처단 포고령에는 “몰?루?“ GOAT
-
현명하다 부럽다 말고 말 그대로 머리좋다 기준 전 갠적으로 영재교졸/과고조졸 후...
도형이 좀 약한 편이기도 했지만 22번이나 30번은 어느 정도 익숙한 느낌이 나서 저는 쉽게 풀었고 오히려 도형 문제에서 애를 많이 먹었네요(다시 보니까 도형도 할 만했는데 긴장했는지 ㅠㅠ)
근데 보면 주위에 도형은 맞춰도 오히려 22 30을 맞춘 사람이 거의 없는...
그랬군요! 아마 sin/cos법칙 이용하는 문항은 기출에 몇 개 없어서 적당히 훈련하다 보니 실력을 키울 수 있던 분들이 많았을 것 같고... 이번 22번 30번 같은 문항은 전형적인 킬러라 기출 제대로 공부한 분들은 쉽게 풀었는데 그럴 시간이 없었을 대부분의 고3 분들은 오히려 어렵게 느끼셨을 수도 있겠어요
21번도 논증기하였는데 27 28 29가 다 도형이라(심지어 27이 삼도극) 순간 당황했고 29번에서 덧셈정리 바로 쓸 생각 안 하고 길이부터 막 구하다 보니까 선분 끝 점을 잘못 봐서 답이 이상하게 나오더라고요...
14번에서 ㄷ이 t=1/2 근처가 아니라 모든 t에 대한 정보를 물어봤으면 깔끔한 준킬러였을 것 같은데 t=1/2 근처에서만 물어봐서 뭔가 난이도가 확 낮아진.. 개인적으로 아쉽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도형 세 문제라 당황할 수 있었을 듯요 ㅋㅋㅋㅋ 27은 접선과 현이 이루는 각 떠올리면 변의 길이 다 표현 가능해서 침착했으면 바로 보였을 3점짜리에 적당하다 생각했어요
29번은 이것저것 하다보면 본문의 사진처럼 정말 다양한 생각을 적용해볼 수 있는 문제라 느껴서,, 처음에 덧셈정리 쓸 생각을 해두고 각 AOC에 대한 생각을 이어나갔으면 빠르게 깔끔한 풀이를 발견할 수 있었을 것 같아요
그런데 올해 고3이셨나요? 수학 잘하신다 느껴서 최소 재수생이실 줄 알았어요 (칭?찬인지는 모르겠지만,, 칭찬을 의도했습니다)
제가 원래 삼도극이 좀 약점이라 신경을 쓰는데 오히려 프랙털이 어려웠고 덧셈정리는 다들 수1에서만 쓰는(...) 느낌이어서 허를 찔린 것 같네요
3월 수학은 약간 준킬러가 전형적이고 도형도 1개 빼면 어려운 게 없었어서 빨리 풀고 다 맞았다고 자만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정신 차리게 된 것 같아서 다행인 것 같아요!
수학을 더 잘할 수 있도록 연습 많이 해야죠!
2개 틀렸는데 21, 29번....
풀이 과정 확인해보았는데요, 21번은 마지막에 sqrt15를 sqrt5로 적어뒀긴 합니다만 맥락 상 답은 맞습니다. 29번은 풀이 과정과 답 모두에 이상 없음을 확인했습니다!
아 제가 이상하게 답달았네요 ㅎㅎ
제 말은 5모 2개 틀렸는데 그게 21번이랑 29번이라는 뜻입니다. 헷갈리게 해드려 ㅈㅅ
아하 ㅋㅋㅋㅋㅋ 그런 뜻이었군요! 이번 시험지가 고등학교 3학년 분들 대상으로는 꽤 어려웠을 수도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실제 1컷이 높지 않게 잡혔다고 느끼기도 했고) 92점이면 되게 잘 보셨네요, 수고하셨습니다.
21번은 한 점으로부터의 거리가 같은 여러개 (2개이긴 하지만) 의 점이 주어졌으므로 원을 떠올려보고 이후 각의 크기가 같다는 조건에서 (cos값이 일치하고, 예각이니) 원주각을 떠올리는 것이 현장에서 자연스러웠을 사고라고 느꼈습니다. 물론 shortcut은 본문의 파일과 같이 직각삼각형 발견해 cos값 활용하는 것이었네요
29번은 [2022학년도 6월 12번]을 떠올려보시면 뭔가 비슷한 맛이 있지 않나 싶습니다. 결국 조건을 하나씩 차분하게 이용하는 것이 중요했고 원과 선분 BD의 직각 조건에서 삼각형 ODB를 파악했으면 될 듯합니다. 전 29번이 제일 어렵다고 느꼈는데 (가장 오래 고민했어요 ㅋㅋㅋㅜ) 이번에도 도형 문제에선 항상 '닮음'을 의식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닮음인 직각삼각형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