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학과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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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에리카 건환공이랑 상명대 서울 전기공학과 지원 했는데 원래는 에리카 가서 전과 하려고 썻는데 전과 제한도 있고 막상 전과 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도 들어서 그냥 상명대 전기공을 가는게 그나마 나은 선택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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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 전기공 졸업하고 대기업 잘 뚫을 수 있을까요?
일단 그것을 먼저 생각해 보세요ㅇㅇ
이공계 전공이 중요하다는 것도 약간은 라인이 받쳐줄 때 이야기 입니다
에리카에서 삼성전자나 하이닉스를 “중경에시” 수준으로 뚫을 수 있는
것도 결국 “하나의 한양” 이라는 프리미엄이 일부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상위권 대학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연구력과 교수진의 역할도
크지만... 에리카 자체가 갖고 있는 한양대의 왼쪽 날개로서 위상을 전혀
무시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ㅇㅇ
전공만 보면 요즘은 건환공이 전기공만 못 하다는 것에 이의를 제기할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에리카 건환공에서 전기를 다전한 사람이 상명대 전기공 졸업자에
비해 취업에서 밀릴까? 라고 묻는다면 얘기가 다릅니다ㅇㅇ
게다가 전과나 대학원까지 생각해서 전공을 전자나 전기로 완전히...
바꾸고자 한다면 이야기의 국면은 완전히 전환됩니다
결국 본인이 건환공 커리큘럼을 직접 확인한 후 도저히 적성에 안 맞아서
학업을 못 따라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 이상 에리카를 버리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라고 볼 수 없습니다ㅇㅇ
또한 요즘은 전세계적으로 ESG경영 열풍으로 환경직 사원을 의무적으로
뽑아야 하는 상황이고... 이는 국내 메이저 대기업도 마찬가지 입니다
좀 더 진로에 대한 깊이 있는 탐색과 진지한 성찰 후 결정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ㅇㅇ
특히 해당학과의 컬리큘럼과 졸업 후 *현실적인(?) 진로를 확인하는 것은
수험생으로서 의무이자 기본에 속합니다 (*대학 수준에 따른 취업 등...)
관련학과 커리큘럼을 먼저 확인해 보고... 부족한 부분은 해당대학을 직접
찾아가서 문의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ㅇㅇ
단순한 궁금증 해결의 차원에서도 그렇지만... 능동적으로 도전하기 위해
노력하는 태도는... 인생을 성공으로 이끄는 척도가 되기 때문입니다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