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들을 가르치게됐는데요
게시글 주소: https://ui.orbi.kr/000604839
이번에 수능 봤구요
과외는 아니고 지역아동센터에서 자원봉사로
담주부터 중3애들 가르치게됐어요
제가 사회랑 과학 담당하게됐는데
문과라서 과학 공부 안한지 꽤오래됐구
사회 과목 보니깐 제가 안한 정치나 경제 쪽 내용도
조금 있던데
제가 가르칠수 있을까요??
여기 애들이 다들 교육여건이 좋지않아서
아마 저한테 제 능력 이상의 것을 물어볼 수준은 안된다고
걱정말라고 그쪽 선생님께서 말씀하셨는데
걱정되네요 애들 가르치는것도 첨이고..
글구 중학교때가 애들 한창 개념(?)없을 때기도한데..
수업시간에 막 애들 페이스에 말려들고 그럼어쩌죠?
제가 남자긴한데 좀 조용조용한 성격이라
화내지도 못하고 그렇다고 리더십있게 끌어가는 성격도 아닌데 ㅠㅠ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숏을 싸게 주워서 벌고 롱을 산다 이거임뇨
-
이런식으로 풀어도되냐
-
서울대 재학중이고 24수능 언미영생지 96 98 2 99 92 였는데 장학금은 어느정도 나올까요?
-
떡볶이집 알바 파스타집 알바 카페 알바 빵집 알바 하 고 싶 어 당장 보건소 가야디
-
팩폭 시원하구만 1
굿
-
바램1일차 1
무언가를 간절히 바라면 그게 이루어진대요 지구 37 2컷 1일차
-
redline <<<<< 개 재밌어보임뇨
-
짧은 정보글 하나 씀 본인이 영어를 어느정도 한다는 가정 하에 보통 대학가면 웬만한...
-
네이버카페에 컨설팅이효고ㅓ가있는게맞냐? 이런식으로 쓴 글에 누가...
-
말이 되는 소리를 하셈뇨
-
23수능 화작미적 응시했습니다. 게딱지 하나 틀렸습니다. 1컷 96 24수능...
-
누가 이 방정식 내도됨? 얘기하던데 3차방정식 여러번 나온 시점에서 딱히 못낼이유는...
-
쌩사수였고 실기력은 괜찮았는데 운이 많이 안좋아서 미대 준비하다가 다 떨어져서...
-
만약 92 나오면 얼공하고 알몸도게자함뇨
-
스펙 평가좀 4
200 3 130 연세대 약대 재학중 연애 60번 오타니닮음
-
얼버기 4
-
ㄹㅇ 22번인가 30번빼고 어려운거 없지않았음? 진짜 소신발언하자면 말이죠..
-
연치가 목표였는데 ㅠㅠ 경북대치대는 될까요..?
-
오야스미 0
네루!
-
본능적으로 어떻게든 부정하고 싶어지는 그런 ㅈ같은 예감들이 본능을 뚫고 올라온다는건..
-
별거 아닌거 같았는데 내 상황부터 별로 안 좋아서 그런가 쉽지않음..
-
미적 만점 3천명은 너무 가신거 아님?
-
자기를 욕한다는둥 자기는 욕안먹는둥 하는건가요 누군지도 모르겠는 일개 수험생인지...
-
과탐에서 0
과탐 같은 과목에서 원점수차가 1,2점밖에 안나면 표점이 같을 수 있나요?
-
T1이 고의적으로 선수 지우기 하는거 진짜 비하인드에서 뭔 짓을 했다는건데.......
-
왜 자꾸 이 악물고 모른 척하는 거임
-
텔그랑 낙지 2
성적표 나오고 실채점으로 돌릴 때 사도 안 늦죠?
-
미적 1컷 88보다 이하여야함 이건 반박은 평가원 원점수 100 5번이상부터 받음
-
왜 쟤만 99냐 도대체 뭔근거로 핵펑크일거라고예상하는거지 재밌네
-
안심해도 되는거임?? 물론 가채점판이지만 그렇지만...ㅠㅠㅠ
-
1컷 47일지 45일지로 의견갈리다가 성적표 까보니까 만점자 5퍼뜬게 생각났음
-
다들 경험상 첫날 기억이 정확하신가요??? 진짜 잠을 못이루겠는데.. 대학이...
-
본인 미적만 해봐서 기하 공부해보고 싶은데 그렇다고 인강 보기는 쫌 그래서 한완수...
-
티켓팅같은거 해본적없는데 결제방법이 어떻게되나요? 컴퓨터로 하라고써있던데 폰처럼...
-
이게뭐노
-
x^2/(1+e^x) 를 -1 ~ 1까지 적분임
-
뻥임뇨
-
ㅂㅅ새끼들
-
국세단 / 광 생각증이에여 버틸 수 있을까요? 삼반수는 무리겠죠?
-
잉카제국의 수도 7
상식이다 상식아니다
-
2028수능이 마지막인지 헷갈랴요..
-
나는 상식이라고 생각하는데 기독교인 아니었으면 몰랐을거같기도하고 좀 애매하네
-
달달해서 이빨 써금뇨
-
ㅇㅈ하면 개1추 누르셈뇨
-
예비고1인데 22개정부터는 고등 수학에 행렬이 들어간다고 들었습니다 정보가 거의...
-
만표도 그만큼 떡락한단소리고 23수능보다 환산점수 컷이 내려간단 이야긴데 그렇겠지? 제발....
-
sky 걸어놓긴 할건데 학고 받을거라 사실상 재수임.. 목표는 인서울의대임. 현역때...
-
수험생들에 대한 예의를 따지기 이전에 분석글에서의 팩트는 팩트로 바라볼줄...
-
미적 6평하고 만점자 비슷하단말을했을까?
-
수능이라는 단어에 또 심장이 설레 미치겠다 나 수능치는거 진짜 좋아하는듯 말이...
일단 최대하누친해지지말고요
시크하게나가시고 작은행동 하나도 좀 거칠게하면 따로 기선제압안해도되요
모른다면 공부하는수 밖에 없음 근데 중딩이면 별 걱정 안해도 될든
근데 문제는 제생각에도 학생인데
첨이 중요함
첨에 한번 인상 굳어지면 바꾸는데 최소 보름임 내가 봤을때
둘 중
하나라고 생각이 되는데 말 안들으면 ㅈ ㅗ 지던가
아미면 같이 친구 처럼 지내는 것임
암튼 이거던 저거던 절대 기가 학생한테 뺏기면 안됨
님이 학생들의 기를 빨아 들어야지 잼있게 할수 있다고 생각함....
그렇다고 너무 딱딱하게 나가면 안되지않나요?ㅠ
ㅇㅇㅇㅇ 그때 그때 봐서
쪼였다 풀었다를 잘해야 함
할땐 하고 농담 따먹을때는 농담 따먹고
이걸 제생각에는 8:2가 좋을것 같음
중간중간에 얘들을 쳐 줘야함 안그러면 집중을 안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