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부탁) 왜 N수를 하십니까.
게시글 주소: https://ui.orbi.kr/00060328652
오랜만입니다. 체크메이트입니다.
오늘은 뭐, 가끔씩 찾아와서 하던 전쟁 이야기를 할건 아니고, N수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저는 수능만 3번 봤습니다. 재미로 이번에 1번 더 봤습니다. 3번 다 쌩으로, 아무 대학도 걸지 말고 말이죠. 저보다 더 많은 경험을 가지신 분들도 있으실 꺼고, 더 성공하신 분들도 이곳에 엄청나게 많을 껍니다. 제가 묻고 싶은 건 딱 1가지입니다.
왜 N수를 하시나요?
시비 터는 거 아닙니다. N수 하지 말아라도 아니구요.
여러분이 어떠한 목적을 위해 N수를 할 것인지에 대해서 묻는 겁니다.
가슴이 시켜서 한다? 그 가슴팍 닭가슴살 대용으로 쳐먹어버려도 무죄입니다.
꺾이지 않는 마음? 이미 수능바람에 기둥째로 뽑혀나가서 리트해야 하는게 현 상황인데요?
1년 더 하면 뭐라도 되겠지? 그 무언가가 ㅈ이 될 수도 있습니다. ㅈ된다. 이거요.
이번만 성적이 안나와서 그렇지 다음 수능 땐 잘 나올꺼다? 80%의 경우는 자기합리화입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했구요.
중요한 건, 여러분이 N수를 해서 어디를 바라볼 것인지입니다. 목적 의식이 있냐, 이말입니다.
바라보는 위치가 중경외시이든, 인서울 의대든, 메이저 의대이든, 사람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중요한 건, 이 글을 읽는 여러분이 여기를 위해서 지난 1년의 고통을 똑같이, 아니 그 이상으로 견딜 수 있냐는 겁니다.
마지막으로, 제 개인적인 사견입니다만, 여러분의 N이 3 이상이 되면 N수를 꼭 해야하는지, 그 목적이 무엇인지 재수 때의 몇배 이상으로 곱씹어 보십시오. 혹여나 2월달에 N수를 시작할꺼면, 그때까지 계속 생각해보셔도 된다고, 저는 감히 생각합니다.
모쪼록 입시에서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ㄹㅇ 아이고난
-
오르비를 컴퓨터 1
큰 화면으로 보려니 부끄러운데 정상인가요
-
영어 후기 2
난이도는 1컷 90점 정도 나올 듯
-
국어 좀 어려웠음... 일단 가,나 지문 ㅈㄴ 안읽혀서 멘탈 나간애들 좀 있을것...
-
지문에 표시하나요? 라는 떡밥에 대한 평가원의 일침 0
이는 216의 견해와 일치하는군.
-
강사들이 다룬 내용이 나오나?
-
수능안치는건가?
-
143
-
국어는 원래 못 했어서 쉽진X. 독서 정보량 많았던듯. 수학 쉽 6모보다 쉽(공통은...
-
언매는 까먹어서 공통만 나오자마자 풀었습니다 Ebs 연계 모르니까 시간관리가...
-
편의점에서 핫식스나 사먹고 와야겠다
-
D-730 0
치타는 지금 웃고있다
-
포에서는 어렵다는데 뭐지
-
원래 실력이 91.92 정도였고 (21시행.22시행 당시) 내후년 수능 준비한다고...
-
25 수능국어 (가)(나) 지문 근대 과학 문명 인식 해설 2
정보 복잡성 측면에서는 24 한비자보다 덜 함 7번은 이중부정 구문에 유의하여...
-
글 젠 속도가 ㄷㄷ
-
2026인강 1
내년 인강은 언제쯤 다 나오나요?? 12월부터 들으려는데 11월 안에 나오면 좋겠어유
-
국어 0
기침빌런 ㅅㅂㅂㅂㅂㅂㅂㅂㅂㅂㅂㅂㅂ
-
시험 포기하고 나왔는데 12
수학 ㄹㅇ 개쉽네
-
하교완 0
가나지문이 첫 지문 경제 대신 법 옥루몽옥린몽유씨삼대록오렌지장수산1 등등 유력 작품...
-
수능떠난지 넘 오래되어서 잘 모르겠네ㅠㅠ
-
뽀삐 개귀엽네… 4
ㄹㅇ…
-
고려청자 에디션.
-
한달전부터 미적하길 잘했다
-
고2 씹허수 공부시작했는데 사람 살린다 치고 제발 도와쥬새요ㅜㅜ 11
수2쎈하고 한번 틀린거 다시보고 마더텅 하기 시작했는데 존내어려움 걍 답지 외우는...
-
수능 이틀 전 혈액암 진단…재수생 가은이 위한 기적 일어났다 14
대학수학능력시험일 이틀 전 혈액암 진단을 받아 입원 치료를 받게 된 수험생이 병원의...
-
21 투명에 하얀색 << ㄹㅇ 고트 22 < 노런색이다 말 많았지만 무슨 바퀴벌레...
-
유독 출생률 높았던 07 08 아님? 개꿀이 04-05-06 이었고
-
수능샤프 2
이쁨?
-
공통 평이 확통 쉬움 미적 작년과 비슷한 난이도 다만 20,28,29 약간 낯설 수...
-
맞을수도
-
어떻게 나올까
-
여기서 백날 쉽다, 물수능이다 얘기해봐야 결국 컷을 만드는건 시험장에 같혀있는 50만명이니…
-
통통이들 비상~
-
에휴 의대는 글렀다 걍 다녀야지
-
제발 잘 보고왔으면 ㅜ 수능도 안 보는데 일찍 깨서 기도중
-
국어 0
언매만 풀었는데 어렵네요 언매 지문형에서 얻어맞고 의외로 복병으로 매체 마지막...
-
절대값 합차 절대값 드디어 낸건가
-
물지 궁금하네 물리는 ㄹㅇ
-
제에에ㅔㅔ발
-
10년 전에 많이 했었는데 ㅎㅎ
-
수학 후기 5
공통 쉬웠음 확통 진짜 너무 쉬웠음 미적 작년과 비슷 컷 차이 많이 날 것 같음 8점? 그럼 이만
-
뭔가 기존 수능 포인트들을 다 뒤집어서 어렵게 느껴지는 거 같음 1. 역사+사회지문...
-
맛점
-
ㄹㅇ 내가 진심으로 응원하고있어 얘들아
-
ㄹㅇ 의문
-
시험포기하고 나왔는데 22번 수열이었고 난이도는 중 정도 됐음 14번 삼각함수...
-
수능 안친 틀.닥은 방빼야지 ..
-
지문도 길고 복합지문에다 개어려워보이는데 이걸 4-9번에.. 멘붕왔겠다
-
천구란 대체 뭐지?? 우주의 벽인가??
n수에 비해서 n+1수는 고통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납니다.
각오가 되셨고, 그만큼 아쉬우면 하세요.
02는 형님앞에서 마냥 우옵네다..
…..
10수를 해서라도 의대에 가라
재밌으니까?
factos
가슴이 시키니까.
모든 기력을 소진했으니까, 그러니까 내가 이 학교를 그렇게 싫어해도 그냥 다니는 거
N수 안 하면 후회할 것 같아서 한다?
그러다 n수하고 더 후회할 수 있습니다..
제 꿈이 너무 간절해서요..
근데 이제는 그냥 현실과 타협해야 할 것 같기도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