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학교 갓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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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비평준화 지역 학교이고 학생 전부 다 기숙사 씀
관내에서 20% 뽑고 전남 각 지역에서 공부 잘하는 애들까지 해서 180명인데 이번 년도는 198명
작년에 설의 1명 갔고 서울대 6명 메디컬 11명, 성균관대 특히 많이 가요.
이과 비율이 높(남자 문과반 1반)은 것 같음
학종이랑 정시로 많이 감
갓반 킹반인가요?
부모님이 이 학교 가길 원하셔서 갈 것 같은데
입학 전에 윈터스쿨 가는 거 어떨 것 같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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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학군지도 아니고 특목자사도 아니다보니까 그냥저냥 공부 잘하는 학교인 줄 알았는데 전남 지역 자사고보다 실적이 더 좋더라구요.. 아마 전남에서 제일 대학 잘 보낸 학교일거에요. 입학 상담했고 입학 가능하다는데 가도 될 지 고민이네요ㅠ
지리네 자신잇음 가세요
저는 ㅈ반가서 수시날먹하고 최저맞춰서 의대갈거임
히발 개부러워요 학생 수 100도 안 되는 ㅈ반이랑 고민하다가 내신 망할 것 같아서 갓반으로 돌렸는데 학생 수만 많았다면 좆반갔을거에요 퓨ㅠㅠㅠㅠ
저희도 학생 수 100쯤 ㅈ반 있는데 메디컬 5명감 ㅋㅋ 소문은 ㅈ반이라고 부모들 기피하는데 ㅈ반이아닌거같음
딱 네명 내신 잘 받고 한 명은 정시 열심히 한 그런 느낌인가
창평고? 능주고? 장성고? 세 개 중에 어느 학교인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확언드릴 수 있는 건 그 학교들 간 친구들 전부, 빠짐없이 싹 다 후회하고 있어요
헐 들켰네 창평고에요 창평고 간 선배님들 뭐 때문에 후회하시는지 알려주실 수 있으세요?
고등학교 정원이 200명이니 비평준화인 창평은 다르게 말해서 일반 고등학교보다 공부를 열심히 하는 비율이 10배는 된다는 뜻이에요. 그런데 그렇다고 10배의 대입 실적을 내냐고 물어본다면 전혀 아니라고 할 수 있거든요.. 저도 세종영재고 떨어지고 창평고 추천받았지만 어머니 직장 동료에서부터 비평준화 간 선배들까지 전부 말려서 동네 고등학교 갔어요. 1학년 시험기간에 만나서 같이 공부해도 수준이 다르더라구요. 저는 시발점 한번 듣고 쎈 풀고 남는 시간에 고쟁이 끄적이다 영재원 친구들이랑 놀면 1등 나오는데, 저보다 내신 높던 그 친구들은 말 그대로 하루종일 공부해도 3등급이 최선이었어요
ㅠㅠ.. 인생 어떡해요 망했네 순천이 평준화인데 순천으로 가는 건 어떨 것 같나요? 정원은 200명대에요
창고 재학생인데요.. 허허.. 멘탈 좋으면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