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 실모 점수에 연연하지 않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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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말 많은 수의 문제를 풀었음.
2. 통계를 내보니 점수가 가끔 심하게 떨어지거나 올라가도 결귝 평균은 유지됨 (대수의 법칙)
3. 근데 올해 6평,9평에서 저 평균보다 전반적으로 잘봤음.
4. 점수 Data를 들여다보니
1) 환경/컨디션에 따라 평균점수가 달랐었음.
2) '퀄이 좋다 생각하는 실모의 실수빈도' 보다 '퀄이 좋지 않다고 생각하는 실모의 실수 빈도'가 컸음 = 마음가짐의 차이
( 결론 )
나 자신이라는 개체의 Data를 꾸준하게 모으고 분석해보니
실모는 실모일 뿐이라는 결론이 굳혀짐.
그래도 큰 그림 그릴땐 실모점수를 잘 살펴보면 좋음
점수X
무엇을 왜 어떻게 틀리고 맞췄는지O
그렇기에 나는 실모 점수에 일희일비 하기보다
맞은 문제에서 제대로 공부했단 당근을 얻어가고
틀린 문제에서 아직은 부족하다는 채찍을 얻어감
( 기타 사견들 )
1. 퀄리티
출제진의 의견 =/= 수험생들의 여론 =/= 객관적인 퀄리티 =/= 주관적 의견 =/= 난이도
수학 점수 평균 살펴보니 서바,강K=94점, 히카=96점, EBS=93점 더프=87점
"23평가원은 100"
"이해원은 100점 만점에 많이 틀려도 행복했다는 점~"
(평균 92입니다)
풀어보니 서바는 서바답고 강K는 강K답고 히카는 히카답고 EBS는 EBS답고
"이해원은 문제가 너무 아름답고"
"평가원은 17,18만큼 감동은 없는 듯"
하지만, 퀄 좋은 실모로 대학가는 거 아님.
즉, 수미잡ㅇㅇㅇ
2. 통계는 양날의 검
대수의 법칙 + 통계의 오류가능성
나중에 나처럼 통계내서 분석하려는 사람들에게 조언하자면
0) 통계 해석에는 주관을 최소화 해야함
1) 대수의 법칙으로 큰 흐름을 파악
2) 종목별/개별 data별 분석으로 공통점 / 차이점 / 특징점들 찾기
에 대해 잘 생각해보고,
만약 이래도 가끔 나오는 단점을 모른다면
"조상님이 억까하신다 !! "
"기도가 부족한게 아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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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수능날까지 불태워봅시다.
ㄱㅁ
근데 이제 실력을 곁들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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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ㅁ
감사합니다 ㅠ 주벗님도 항상 응원합니다 올해대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