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 모의고사] 한국사, 동아시아사, 세계사 정답 공개
게시글 주소: https://ui.orbi.kr/00059145017
2023 늘잠이 파이널 3史 답안지.pdf
문제지 링크는 아래를 참고해주세요
---------------------------------------------
문제지에 대한 검토와 총평은 조치원중 교사 김XX 님께서 도와주셨습니다
정답 및 총평을 공개합니다
예상 등급 컷도 함께 수록하였습니다
댓글로 시험에 대한 후기나 질문 부탁드립니다!!
----------------------------------------------
킬러 문항을 각 3개씩 뽑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뭔가 14번은 공식 킬러 자리 같은...)
한국사 - 13번, 14번, 20번
동아시아사 - 10번, 14번, 18번
세계사 - 9번, 14번, 19번
------------------------------
동아시아사 19번 문항의 경우, 2번과 5번 중복정답 처리하겠습니다
0 XDK (+1,000)
-
1,000
-
재수를 결심했어요 내년 가을쯤에 이사를 가는데 그쪽 지역에서 수능 보는건가요? 제가...
-
공통의 공도 좀 큰듯
-
적백호소인 96은한번손들어봐 일단나부터
-
안암의 문제는 0
고대가아니라 안암그자체임 ???:안암은 골이다. 안암골.
-
너무 애매한거같아요… 일반과 가기는 죽어도싫은데
-
17 찍맞때매 높아진거라고 생각되는데 님들 생각은 아님?
-
https://orbi.kr/00069667161...
-
진지하게
-
내가 37점이고 백분위 83떠서 ㅈ됐는데 오르비에 성적 올라오는거 보면 38점에...
-
수학은 늘 못했으니 좀 망쳤어도 별 생각 없는데 시간 갈아넣었던 국어랑 사문이...
-
연대인가? 근데 또 cpa로스쿨생각하면 고대같긴한데
-
문명배우는중 2
어렵다
-
22수능때 확통 백분위 90맞은 사람입니다 이번에 미적으로 수능을 다시 응시하게...
-
첫번째 문제 다맞는거 같아서 넘어갔다가 끝나기 직전까지 고민했음 이감에서 쓰는...
-
과외생이 고백했는데 10
어떡함? 과외생이 20살이고 난 22살임 난 마음 있긴 함
-
원점수 백분위 언매95 (98) 확통88 확통틀 (93) 영어 2 사문45 (96)...
-
학교가는 길인데 0
마음이 싱숭생숭함 교수가 수업해도 안들릴 거같음
-
유명한것들..혹은 자신이 의미있게 사용한것 같았던 교재 ㅊㅊ부탁드립니다! 생지입니다!
-
07기달려라 탐구 하나땜에 대학못가는 재수생이 간다 좀 매울거다
-
Step2는 다돌림
-
어떤 상황에서든 깡피지컬로 뚫어낼 수 있는 기초체력이 중요한 거같음 진짜 잘하는...
-
볼 애니 5
택스 오퍼스 디스티니 타이탄 바이올렛 애버가든 스즈미야 하루히위 우울(갓프텔)
-
44번 정답 안보여서 정신나갈뻔 했음
-
미적 3틀 81인데 3까진 안 내려가겠죠?
-
최소 부산대 이상의 대학의 항공우주공학, 기계공학과 진학 희망하는 고1입니다 이제...
-
홍보자료 같은거 보면 맨날 붙어있던데 학교 안에서는 어떰? 존나 귀엽네
-
심멘ㅋ 7
심찬루야!!
-
6모 - 9모 - 수능(예상) 화작 98 - 88 - 93 확통 94 - 99 -...
-
수학미적
-
얼버기 2
매번숙취는힘들다에요
-
이번 겨울에 전국 모든 혁신도시+기업도시+도청이전신도시 0
구경 및 답사 가볼 예정인데 기대되네요..... 충북혁신도시 평가원 사옥 앞에서...
-
쓸데없는거 끄적이면 감점이래 이러니까 더 쫄리네
-
인문논술 질문 0
생윤을 아예 모르는데 생윤이나 윤사같은 과목들 조금이라도 읽어보는게 도움 될까요??
-
진학사 1
진학사가 좋나요 텔레가 좋나요..? 하나 살건데 뭐가 좋은지 ㅊㅊ 좀..
-
이대약대 1
제가 지금 이대약대 기준 972점인데 작년 최초합격자 평균이 950점대임.. 근데...
-
1컷 45라고 현실부정하려고 했는데 주변애들 보니까 1컷 47인게 다행인듯하네 시발
-
경희대 못간다 이기
-
화작 백분위 80 확통 백분위90 생윤 95 사문 90
-
맞팔하실분 6
-
점심 ㅁㅌㅊ 3
돼지 김치찌개에 돼지 추가했음 곧 배달 올 예정 ㅁㅌㅊ?
-
어려웠다니까 나9번못풀엇자나...
-
확통틀이죠?
-
올해도 수능을 보네요.. 저처럼은 되지 마세요
-
ㅋㅋㅋ 난 2409
-
백분위 기준 탐구 사탐이면 요새 어느정도 가나요? 연고대 인문 가능한가요 ? 안되면...
-
ㅈㄴ 대단하네 1회독 제대로 한번 하는것도 벅차던데 회독할수록 속도가 기하급수적으로 빨라지나
-
이정도는 ㅈㄴ 흔하죠?
오 자기전에 이거 풀어야겠다
시험 난이도는 어땠나요?
여러분에게 가장 어려웠던 문항은 무엇인가요? 댓글로 남겨주세요!!
8,14번이 어렵네유.,1점차로 2등급....잘 못봤던 사료들이라 어렵지만 은근히 쉬움이 내포되어있는..
무슨 과목 보셨죠...? 동아시아사 보셨을까요?
동사유!
중일전쟁~2차대전은 연도와 상관없이 전후관계와 인과관계만으로도 연대를 구분할 수 있어야 하니까 그 부분을 면밀하게 공부하면 좋을 것 같네요
14번은 지역사 치고도 어렵긴 한데... 도시 명칭은 달라도 위치가 같으면 같은 도시겠죠? 그러니 지역사를 한번 총정리해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당
넵! 지역사를 알아두면 좋은 지역이 있을까요??
음... 늘잠이 시리즈-A, 시리즈-B 뒷편에 지역사 총정리표를 실어두긴 했는데...
아무래도 빈출되는 지역인 베이징, 난징, 시안, 항저우, 뤄양, 상하이, 광저우, 도쿄, 요코하마, 나가사키, 서울, 부산, 타이완 정도는 정리해 두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동사 13번은 뭐 잡고 풀죠?
그냥 무적선지 '몽골에의해 멸망'이니까 골랐는데...
세계사 6번에서 3번은 답으로 보기 어렵나요?
동사 13번에 이원호가 누구에게 칭신할 것을 약속했는지 사료에서 정밀하게 해석해보시기 바랍니다
세계사 6번에서 게티즈버그 전투의 결과로 노예 해방 선언이 발표된 것이지, 노예 해방 선언 이후 게티즈버그 전투가 발발한 것이 아닙니다.
권용기 세사 문풀에 1863년 1월 1일 노예해방 선언이라고 나오네요? 게티즈버그 연설을 노예해방선언으로 봐야 하나요?
잠시만요 댓글을 수정하려고 했는데...ㅠㅠ
세계사 6번은 3번... 지금 생각해보니 논란의 여지가 있을 것 같습니다. 가장 적절한 것을 고르는 것이므로 1번이 명확한 정답이긴 합니다만 연대상 노예 해방 선언이 게티즈버그 전투보다 약간 앞서므로 중복정답 처리를 해야할 것 같습니다
피드백 감사합니다 선지 수정해서 다시 올렸습니다
혼란을 드려서 죄송합니다...
동사 42..
7,18,20 틀렸네요..
7번은 선지 각각 무슨 사상인지는 캐치했으나
지문을 제대로 파악을 못해서.. 나가리
20번은 걍 년도를 잘못생각해서.. 이런 실수를 에효..
18번은 걍 어려웠습니다..
그리구 15번 지문은 삼포왜란을 말하는게 맞나요??
삼포왜란 맞습니다
1번을 찍긴 찍었는데 거의 소거법으로 찍어서..
산시상인은 걍 명-청엔 계속 있다고 하는게 맞나요??
네네 근대 은행이 설립되기 전까진 계속 활동했다고 보면 됩니다. 특히 명대에 전성기를 이루었고 17세기 이후로는 휘저우 상인이 더 커지긴 하지만 역시 대상인 집단으로서 활동했습니다
소거법으로 풀면 잘한 거예요 ㅎㅎ
동사 50 세사 46 한국사 1등급 ....
오...한국사 1등급...! 세계사도 예상등급컷 기준 1등급이군요
근데 세사 13번에 (가)국가가 사파비 왕조가 맞죠?
네네 맞습니다
그면 사파비 왕조가 시아파를 국교로 햇으니까 칼리프직을 계승하지 않나요?
1번 선지가 궁금해서요
시아파 국가로서 칼리프직을 계승한 것은 파티마 왕조입니다
사파비 왕조가 존재했을 때 칼리프직을 가지고 있었던 것은 맘루크 왕조와 오스만 제국 뿐입니다
시아파의 종교지도자는 이맘이라고 칭했고 정처적 지도자는 샤(혹은 샤한샤)라고 불렸습니다
이맘까지는 몰라도 됩니다
9모 동사 36 세사 20 10모 동사 50 세사 50 이번 늘모 동사 50 세사 46 수능때 쌍사 백분위 99 드갑니다. 평가원이 백분위 99도 변별할진 모르것지만 ㅋㅋ
오오ㅋㅋㅋㅋ 9모 때보다 실력을 엄청나게 늘리셨군요!!! 세계사 부족한 부분들 잘 채워나가서 쌍사 100점 드갑시다~~
동사 47 세사 46 와 무지 어렵네요....
동사 13번에 이원호가 마지막 문장에도 나오는 것으로 보아, (나)를 요나라로 잡고 4번을 골랐는데 정답은 3번이라서 (나)를 금나라로 판단했어야 한다는데 왜 그런가요?
이원호는 1000년대 존재해서 1115년부터 시작된 금나라하고는 상관 없어유
애초에 서하가 1004년에 수립됫는데
아니 그럼 답이 3번인데 요나라는 송,금에 의해 멸망되었는데 3번은 몽골에 의해 멸망이라고 되었는데요?
(가) 연운 16주(유주)에서 사신이 활동햇다고 햇으니 요나라
(나)의 국호를 쓰지 않겟다는 걸로 보아 그 당시에 송 서하 전쟁에서 패배한 을의 위치인 송나라 전 그리 풀엇어요
송은 몽골에 의해 멸망당햇으니 답은 3
(가)가 송나라, (나)가 서하입니다
서하의 건국자 이원호는 송에게 신하가 될 것을 약속하며 조공을 바치고 그 대신 송으로부터 매년 세폐를 받기로 하며 화의를 맺었습니다.
금성교과서에만 나오지만 이 화의를 경력화의라고 합니다
우리가 날고 기어바야 늘잠이님 발 아래죠 ㅋㅋ 오늘도 개념 하나 배워갑니다
거의 리디아 이상급 문제네요 ㄷㄷ
저 사료가 저한테 너무 익숙해서 안일하게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ㅠㅠ 송이랑 서하 중에 하나만 뚫어놓을 걸 그랬어요... 솔직히 이렇게 헷갈려 할 줄 몰랐습니다ㅠㅠ 3대 킬러 문항에서 언급도 안 했었는데..
송과 서하가 조공-책봉 관계를 맺지 않은 것이지, 서하가 송에 조공을 바친 적이 없는 것이 아닙니다. 이 부분에 매몰되면 오개념으로 빠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할 것 같네요
송과 서하가 화평 조약으로 조공책봉 관계 맺은 건 맞지 않나요?
근데 동사 13번에 (가)가 요나라면 2번도 정답인데요??
혹시13번 4하셨나요?? 저도 그래서요
그 밑줄 바로 밑에 -> [고려가 거란(요)에 조공] 이부분이 아마 군신관계를 의미하는 거라고 봐요
흠..... 정의적으로 따져봐야겟네요
가 송
나 서하 아닌가요?
맞습니당
고려 요 군신관계 맺은 거 맞구요 (물론 실질적으로는 대등한 관계를 유지했습니다) 다만 조공관계가 곧 군신관계는 아니므로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세사8,20틀렸는데 이러면 문화경제사는 한번 봐주는데 좋겠죠?? 그리고 동사13은 어렵네요… 세사46동사47입니다
좀 지엽적이긴 해도 알고 수능장 가는게 맘 편할 거에요 똑같은걸로 틀리면 엄청 아쉽잖아요.
사회경제사는 지엽이 전혀 아닙니다. 기출에서 수없이 많이 나온 주제이므로 꼭 확인하고 가셔야 합니다
13번 답이 2번 인거에요??
동사 13번에서
"서하가 송에게 칭신하는 대신, 송이 서하에게 매년 세폐를 바친다"는 내용으로 화의를 맺었다는 사실
꼭 한번 체크하고 가세요
당시 동아시아에서 가장 강력한 나라가 송이고
그 뒤를 바짝 쫓는 나라가 요
그 다음이 고려, 그 다음이 서하였습니다
서하가 강대국인 송으로부터 세폐를 받고 아무 대가도 안 주면서 평화 관계를 맺는다면 이해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똑같이 전연의 맹약도 요가 동생, 송이 형이 되는 대신에 송이 요에게 매년 세폐를 납부하는 조건으로 화의가 맺어진 바 있습니다
근데 송이 북송인지 남송인지 따져야 하지 않나요? 지문에서는 북송인데 선지에서는 남송을 가르키고 있고 북송이면 금이어야 해서 그 선지 걍 넘겼거든요
가를 북송으로 치든 남송으로 치든 1번, 2번, 5번 선지 모두 아니고, 나는 서하이므로 답은 3번입니다
선지에서 남송을 가리키고 있다는 게 무슨 말인가요?
세계사 48 17번...
문제 잘 풀었습니다!!
해설지는 없나요??
60문항 해설지 만들기에는 제가 여력이 너무 없습니다ㅠㅠ 파모도 원래 안 만들려다가 개모 반응이 좋아서 추가로 만든 거라...
오개념 수정해주셔셔 감사합니다 늘짐이님.그러니까 예를들면 조광윤이 나왔다고 가 나 국가에서 송을 배제하면 안되는거군요.
그렇죠ㅎㅎ 오히려 이원호가 서하를 특정지을 수 있는 힌트가 되는 겁니다
이원호가 서하 건국 후에 칭신한 국가는 송밖에 없다는 것도 참고로 알아두면 더 좋을 것 같네요
혹시동사 13번 가,나 국가가 뭘까요 ...? 전 이원호나온거 보고 가:송 나:금 일케풀었는데 ...
가 송, 나 서하
자세한 내용은 위의 댓글 참고해주세요
이원호가 살았을 시기에는 금나라가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맛있게 맵네요 잘먹었습니다 ㅎㅎ
혹시 간단한 해설지 같은거 제 공부 정리할겸 제가 만들어서 올려도 괜찮을까요?!
네네 좋습니다ㅎㅎ
동아시아사 18번 어떤 사건인지 알려주실 스 있나요ㅜ
캄보디아 내전에 베트남이 개입한 사건입니다
이를 계기로 재정난에 시달려 경제불황을 맞은 베트남은 농업세를 경감하고 시장을 일부 개방하는 등 이른바 도이머이 정책을 시행하였습니다
동 47 세 50 나왔어요!!!!!!
19번에 신청년 상하이에서 발행된거 아닌가요..?!
아 네 맞습니다 중복정답인 듯하네요ㅠㅠ
공지 올리겠습니다
피드백 감사합니다
14번 장안이 당나라수도였고 지금 시안을 말하는 건가요? 그리고 전한 수도인가요??
넵
일단 동사 50인데..
1. 7번에 4번 선지 도교의 형이상학적 논리 체계를 수용한건 성리학도 되고 양명학도 되는거 아닌가요?
2. 13번 문제 (가)가 송인지 거란인지 몰랐는데 거란으로 찍고 풀었습니다. (나)가 서한거는 '이원호' 때문에 알아서 3번으로했는데 (가) 국가가 송이던지 거란이던지 고려와 군신 관계를 맺은것은 옳은것 아닌가요?
3. 서의와 소손녕의 담판은 어디서 이루어진 것인가요? 찾아봐도 안나옵니다
4. 17번의 (나)는 샌프란시스코 강화 조약인가요? 잘 모르겠어서 소거법으로 풀었습니다
5. 신청년은 베이징에서 발간된게 맞나요?
별개로 18번은 기출에서 다룬 적 없는 소재인가요? 3차 베트남 전쟁은 문제로 처음 접해봅니다
3차 베트남 전쟁..?이라는 사건은 존재하지 않고요,
제시된 사건은 캄보디아 내전에 베트남이 개입한 상황입니다. 통일 정부가 수립된 이후 캄보디아 내전에 개입한 베트남은 재정난이 심각해지자 경제를 되살리기 위해 농업세를 경감하고 시장을 일부 개방하는 등 이른바 도이머이 정책을 추진하게 됩니다.
즉 캄보디아 내전에 베트남이 개입한 일은 도이머이 정책 추진의 배경으로 알아두시면 됩니다.
사료에서 나타내는 것은 3차 베트남 전쟁이라 써있는 저 사건이 아닌가요?
설명을 보니까 맞긴 한데? 어떤 책에 써있는 거죠? 공식적으로 쓰는 용어는 아닌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캄보디아 내전, 혹은 제3차 인도차이나 전쟁이라고 불립니다
캄보디아 내전은 수능특강 표기이고요, 제3차 인도차이나 전쟁은 교과서는 아니고 대외적으로 교양서나 개론서에서 불리는 명칭입니다
권용기t 문풀교재입니다
RISS에 3차 베트남 전쟁이라고 쳐도 제3차 인도차이나 전쟁이라고 나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웬만하면 수능특강 표기로 알아두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가끔씩 강사들이 헷갈리는 개념들을 구분하기 위해 편의상 붙이는 명칭들이 있습니다. 정확하게 학술적 명칭이 아닌데도 교재에 써놓는 경우가 더러 있어요...
예를 들어, 아리아인이 갠지스강 유역에 건설한 문명의 경우 정확한 학술적 용어는 "베다 문명"이지만 편의상의 이유로 "갠지스 문명"이라고 써두는 경우가 있습니다. 제가 판단하기로는 이것도 그런 경우가 아닌가 싶습니다.
1. 양명학은 기본적으로 성리학의 영향을 받았기 때문에 도교의 영향을 완전히 받지 않았다고 할 수는 없겠지만 성리학의 비실용성과 형이상학성을 비판하며 앎과 실천을 동일시하는 지행합일을 주창한 학문입니다. 발문을 "가장 적절한 것은"으로 할 걸 그랬나 봅니다.
2. 송은 고려와 군신관계를 맺은 적이 없습니다.
3. 서희와 소손녕의 담판은 강동 6주 부근인 안융진이라는 곳에서 이루어졌습니다. 정확한 위치는 알 필요 없고 장안이 아니라는 것만 구분하시면 됩니다.
4. (나)는 한일 기본 조약입니다.
5. 천두슈가 원래 청년잡지를 창간한 곳은 상하이로, 1년 뒤 이를 신청년을 개칭하면서 베이징국립대학의 기관지로 삼았습니다. 논란의 여지가 있다고 판단되어 위 게시물에서도 추가하였듯이 중복정답 처리했습니다.
한국사 50
동아시아사 50
세계사 47
실모 하나하나가 절실한 이 시기에 좋은 문제 너무나도 감사드립니다! 문제 퀄이 진짜 좋네요!
한국사는 제 개인적으로 6,10번이 제일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그나마 1학년 때 교과서 보던게 생각나서 맞췄네요. 다른 문제는 쉽네요!....(한능검 1급이라 어렵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ㅋㅋ)
동아시아사 고난도 풀어보고 싶었는데 너무 좋네요! 저는 특히 13번이 가장 어려웠던것 같습니다. 특히 사료해석형 문제와 지엽개념을 외웠나 살펴보는데 아주 좋은 것 같습니다.
세계사는 저는 9모보다 쉽다고 느껴졌습니다. 그런데......이것도 13번이 어렵네요....원을 티무르로 착각해버려서 ㅋㅋㅋ 수능 시험장에서 실수 안하길 잘했다 생각합니다!
좋은 문제 감사합니다!
저는 9번이 최고 킬러일 것으로 예상했는데 그렇지 않았나 봅니다
9번도 어려웠는데...관료제-아크바르 황제가 제 머릿속을 스치고 지나가더라구요 ㅋㅋㅋ
놓치기 쉬운 내용인데 숙지해 두셨군요 ㅎㅎ
사실 가장 결정적인 힌트는 "유럽과의 교류 창구였던 벵골을 확보"했다는 점입니다
그 내용이 어딨나 했더니 교과서 지도에 있었군요...ㅋㅋ
세계사 16번 답이 왜 5번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가) 종파는 청교도 혹은 영국 국교도를 말하는 것 같습니다 정답 선지인 ㄹ의 심사법은 의회에서 친가톨릭 정책을 고수하는 찰스 2세에 대응하여 낸 법안이 아닌가요? 공직에서 제외된 건 영국 국교도가 아닌 가톨릭교도 아닌가요? 답이 4번 같습니다
(가)는 청교도입니다
심사법은 비국교도의 공직 취임을 금지한 법입니다
청교도는 비국교도이므로 공직에서 배제되었습니다
아 제가 착각했군요 통일법에 의해 교리가 완성된 것은 영국 국교회인거죠?
네네
두 종파는 모두 영국 종교개혁기에 성립했고 영국 혁명과 긴밀하게 연관을 맺고 있기 때문에 매우 헷갈리니까 반드시 정확하게 알아두세요!!
친절히 알려주려서 감사합니다! 좋은 문제 잘 풀었습니다만 여쭤보고 싶은 게 있습니다..
1. 산시 상인은 16세기부터 활동했다고 보나요? 아님 명 건국 이후 쭉 볼 수 있는 건가요?
2. 세계사 19번 2번 선지의 터키 공화국의 정교 분리는 1923년 터키 공화국의 수립을 의미하는 건가요?
3. 동아시아사 18번 자료는 캄보디아 내전 상황에 베트남이 개입한 상황이므로 1978년의 상황인거죠? 이후 친중 세력인 캄보디아를 공격한 이유를 빌미로 중국이 베트남을 공격하여 1979년 중베전쟁이 일어나는 거 맞나요?
괄호 안의 내용은 부연설명을 위한 것으로 교과 외 내용입니다
1. (홍무 3년 개중법의 영향을 받았으므로) 명 건국 초부터 있었다고 생각해도 무방합니다
2. 터키공화국이 수립된 이후 정치와 종교가 분리되었음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3. 1978년 맞습니다. 근데 연도 암기에 치중하기보다는 인과관계를 이해하는 것이 훨씬 중요합니다. 중월전쟁, 그니까 중국-베트남 전쟁의 배경이 된 것도 맞습니다
세사 48 13번 ㅠㅠ
잘 풀었습니다
세계사 13번 문제 나 국가가 훌라구 울루스 인건가요??
네 맞습니다
송이 제일 약해서 서하한테 갖다 바치는줄 알았는데... 반대였군요
문제 감사합니다!
동사 8번 (나) + 8번에 3번선지
10번 해설 부탁드립니다!
동사 13번에 조공 단어를 근거로 (가)를 송으로 생각했는데 괜찮을까요? 조공이 중원왕조에게 받치는거니 서하 있을때는 송밖에 없어서 그렇게 생각했거든요
넵
동사 47인데 19틀이라 쪽팔리고 세사 43인데 8 11 12 틀이라 전 걍 기초가 부족한 것 같네요 ㅋㅋ 어려운건 다 맞았는데ㅜ
1, 16, 18 (동사) 틀렸는데
4번 ㄱ: 일본 ㄴ: 발해 맞지요?
12번: 러시아가 만주에 군대를 주둔시킨 것이 청일 전쟁이후로 알고 있는데 맞나요?
13번 가: 송 나: 서하로 설정하고 풀었는데 맞나요?
16번 저는 5번했는데 지금 보니까 5번은 메이지 유신 전 쇼군을 지칭 하는 거 같은데 맞나요? 그렇다면 2번이 답이라는게 이해 되네요
18번은 사료 해석 실패와 베트남 평화 협정 체결 연표를 챙기지 못하였는데 어떻게 되나요
19번ㅇ서 천두슈가 잡지 신청년을 발간은 상하이에서 하고 베이징으로 옮겨 간걸로 알고 있는데 맞나요?
좋은 문제 감사합니다.
4. 네
12. 의화단 운동 직후입니다(러일 전쟁 배경)
13. 네
16. 미일수호통상조약은 에도 막부 시기입니다. 막부가 천황의 승인 없이 체결하였기 때문에 존왕양이(막부 타도) 운동의 빌미를 제공하였습니다.
18. 베트남 근현대사는 연표형으로 나올 가능성이 가장 크므로 꼭 확실하게 정리해두셔야 합니다.
19. 네
해설은 없는거쥬?
저도 시험이 13일밖에 안 남아서...ㅠㅠ 양해 부탁드려요
음 전 이상하게 다른 건 다 맞았는데 동아시아사 15번을 틀렸네요
15번 제시문 내용은 삼포왜란 1510년 같습니다 그래서 16세기 구나! 하면서 명때 산시상인 있었으니 1하고 항왜는 조선에 항복한 일본군이여서 5번 코카콜라 하다가 5번 했는데 항왜 조선군 합류에 김충선도 있어서 16세기 맞지 않나요>?
네네 항왜가 조선군에 합류한 것은 임진왜란 도중이니까 16세기말 상황이죠. 삼포왜란과는 약 90년 차이가 납니다.
아.. 시기를 세기로 잘못봣네요
동사 39
세사 45
동사가 더 재밌었는데 점수는 ㅋㅋ..
근데 진짜 동사, 세사 1번이 지금까지 봤던 1번 중에 가장 어려웠어요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