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이가 없네요 읽어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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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친구랑 제가 있었는데
친구가 어제가 부활절이었다고 학교 근처에서 계란을 받았나봐요(참고로 전 크리스찬입니다)
자기가 뉴스에서 교회에서 계란을 줬는데 안에 이상한게 들어있다는 걸 봤다면서
자기가 받은 계란이 마치 못먹을 꺼라는듯이 저에게 계란을 주더군요.
걔를 깠더니 가만히 있다가 저녁에 톡으로 자기가 이상한게 아니라고 하대요 제가 과민반응 이라면서ㅋㅋㅋㅋ
그래서 제가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를 범하지 말라고 그랬더니 자기는 본거로만 생각한대요 ㅋㅋㅋ
이거 제가 이상한거 아니죠? 이 친구가 이상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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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출산
못먹을걸 친구한테 주는건뭔지...
ㅋㅋㅋㅋ 그것도 그렇네요 걔좀 이상...ㅋㅋㅋ
님 채소 언어 1등급?!
국어 ㅎㅎㅎ 4등급잼
ㅋㅋㅋㅋ 웃음포인트 잼
채소드립은 자제좀해주세요
채소채소 야채야채 채소
채소드립이 고인드립입니다...
고인드립요?? 헐???
누구 말씀하시는거죠?? 헐 전혀 몰랐는데ㄷㄷ;;
야구 롯데 임수혁선수 비하입니다
저도 처름 알았네요..ㄷ ㄷ
야채,채소가 좀질안좋은곳에선 그런의미로 쓰이기도하지만 그런의미로 안쓰이는게 더많을거같은데요..ㅠ그냥 발음의 유사성으로알고 쓰는게 더많을거같아요..
최소라고쓰는건 괜찮을듯
주내용은 둘다 이상해보이지않는데 못먹을걸 친구준게 이상해보이네요
걔 입장에서는 자기는 그걸 보니까 못먹을꺼라고 생각한거고 나는 아니라고 생각한거니까 줬겠죠 뭐 먹고 뒤져라고 줬겠어요ㅋㅋㅋㅋ
얘 생각이 이상한거 아닌가요;;; 제가 괜히 민감한건가요?...
전 그냥 둘다 이해가는데용... 친구분도 충분히 그런 생각할수있고 작성자분도 충분히 그리 느끼실 수 있다 생각합니다
요새 정치권때문에 빡쳐서 그런가... 이게 뭐 이상한 생각이 아닌지...ㅋㅋㅋㅋ 짜증나네요
???무슨 말씀이신지 이해가 안가네요
정치권에서 말도 안되는 논리를 드시는 분들이 많아서요...
제친구가 뉴스에서 부활절 행사때 계란안에 뭘 넣어서 못먹을 계란을 만들어서 나눠줬다는걸 본거잖아요... 그건 그 케이스고 그렇다고해서 모든 경우가 그런건 아니잖아요 근데 제 친구는 그렇게 생각하는거니까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 아닌가요...
딱히 그렇게 생각안드는..
딱히 어이없다고할일도 싸울일도아닌거같은데
제가 민감한건가요...
뭔소리지..
그렇게 문제가 될 만한 부분은 안 보이네요...
제가 민감한건가요.. 다수가 문제는 아니라고 하시는...ㅠ
근데 어제는 예수님 돌아가신 날인데 계란 준 사람들 뭥미
원래 부활절 행사때 계란을 나눠줘요
그러니까 부활절이 아니라구요
부활절은 내일임
부활주일이라고 하죠뭐 그럼 ㅎㅎ
이상한게 들었을까봐 못먹는걸 친구한테 준 건 뭐 장난이라 쳐도 저녁에 카톡한건 쫌생이같아요 내내 맘속에 지 깐걸 꽁하니 담아두고 있었단 소리잖아요ㅋㅋㅋ
걔가 좀 특이해요 ㅋㅋㅋ 보통사람의 생각은 아닌듯ㅋㅋㅋ 그게 장난은 아니고 약간 나는 안먹을꺼니까 니 먹어라는 식으로 얘기했어요
장난 칠 정도로 친한 사이가 아니었나 보죠
장난....의 상황은 아니었는데요...
근데 당연히 모르는 사람이 주는 음식은 의심해야하지 않나? 특히 계란같은건
그런가요...
뭔지 모르겠음. 솔직히 제가 볼땐 님이 별거 아닌걸로 딴지거는상황처럼 보이네요
다수가 그렇네요..그런가보네요...
아 ! 내가 난독증이구나 뭐라는지 모르겠다
저 이 글 4번 읽었는데 이해가 안가요..비문학 열심히 해야하나...ㅋㅋ..
친구가 부활절 계란을 받았지만, 뉴스에서는 부활절 날 받는 계란은 이상한 계란이라고 했다며 크리스찬인 나에게 그 계란을 줬다. 순간 나는 화나서 친구에게 뭐라고 했다. 그렇게 헤어진 뒤 톡으로 친구가 나에게 아까 왜 그렇게 과민반응을 했냐고 말했다. 그래서 나는 친구에게 '너가 한 행동은 소수가 한 짓을 다수가 했다고 믿는 성급한 일반화'라고 톡을 보냈다. 그러자 친구는 자신이 뉴스에서 본 것은 확실하고, 자신은 그 사실을 믿기 때문에 계란을 나에게 준 것이라고 말한다.
제가 다시 써봤는데요
제가 쓰니까 무슨 EBS영어 해설 같네요
배경지식동원하면 한번에 읽히네요, 배경지식의힘!!
2번 읽고 이해했는데 언어 1등급 맞을 수 있을까요?
작년국b 95점 이상
못먹는 계란 친구한테주는 친구분도 이상하고 별것도 아닌걸 가지고 친구 까는 님도이상하고
맥락상으로는 님이 더 이상..
1번에 이해하신분 최소 작년 국b 100점
친구분은 그냥 못먹을 것이라고 확정해서 작성자님에게 계란을 준 것이 아니라
단순히 뉴스에서 본 것이 있으니까 그런 생각을 하며 먹은 탈날 것 같기도 하고..
딱히 지금 계란이 먹고 싶지도 않고..그래서 작성자님을 준거아닐까요?
두분 다 과민반응 하신건 아닐까요
저도 좀 예민한 스타일이라 무슨 말씀이신지 정확히 이해가 가네요ㅋㅋㅋ 근데 친구분이 딱히 잘못한건 아닌데 글쓴분은 충분히 기분나쁘셨을 수 있을것 같아요. 친구분이 크리스찬인 님이 기분나쁠수도 있다는 생각을 못한점에선 배려심이 조금 부족했던것 같긴 한데 그 친구분이 그렇게 생각하는것 자체는 잘못된건 아닌것 같습니다. 어짜피 사람마다 생각은 다 다르고 그걸 남이 옳다 그르다 판단해줄수는 없죠ㅠㅠ 하지만 친구분에 행동이 기분이 나쁘셨던건 이해가 갑니다!
저도 좀 예민한 스타일이라 무슨 말씀이신지 정확히 이해가 가네요ㅋㅋㅋ 근데 친구분이 딱히 잘못한건 아닌데 글쓴분은 충분히 기분나쁘셨을 수 있을것 같아요. 친구분이 크리스찬인 님이 기분나쁠수도 있다는 생각을 못한점에선 배려심이 조금 부족했던것 같긴 한데 그 친구분이 그렇게 생각하는것 자체는 잘못된건 아닌것 같습니다. 어짜피 사람마다 생각은 다 다르고 그걸 남이 옳다 그르다 판단해줄수는 없죠ㅠㅠ 하지만 친구분에 행동이 기분이 나쁘셨던건 이해가 갑니다!
우리도 잘 모르거나 관심없던 연예인이 어떤 사건 터지면 아 헐 걔가 그랬어? 이러면서 그 사실만 기억에 남고 실제로 맞는지 아닌지 원래 어떤 사람인지는 관심없죠. 항상 그 연에인을 미워하고 있는게 아니라 순간적으로 부정적인 이미지를 가지게 되고 그냥 그 이후에는 잊고 살잖아요. 팬인 사람들만 사건의 진위여부나 그 이후에 행보를 알죠. 친구분도 그런거일거에요! 크리스찬을 폄하한다거나 그런의도가 전혀 아닐겁니다. 딱히 관심이 없으니 그냥 적당히 알던만큼 대처하는거죠. 다만 자신의 친구가 크리스찬인데 그런얘길 들으면 기분이 나쁠수도 있다는걸 미처 생각 못한건지.. 그부분은 조금 님이 서운하실만 해요.
사람의 마음을 정말 잘 아시는거 같아요 !
아싸 한번에 이해했다!
그럼 20000
국어 고정 100이 아니라 그런지 독해가 안되네..
둘다 이상한듯
Hello.. Can you speak korean?
안에 뭐가있었는데요?
이상한 계란이란 게 못 먹을 계란이란 건가요..?
친구는 님께서 크리스천이니까 그냥 준 것 같은데..
못 먹을 계란이라고 준 거라면 전 좀 기분나쁠 것 같아요 ㅠㅠ
아니면 부활절이고 님은 크리스천이시니까 그냥 상징적으로 갖고나있으라고 준건ㄱ.. 모르겠다
뭔소리여.. 내가 X인건가
요즘은 초딩도 오르비하나 뭔 개소린지모르겠네
뭔소리야;; 내가 비문학이 약한건가 아니면 저님이 글을 못쓰는건가;;
그자리에서 까지않아서 섭섭하다는 이야기입니까 아니면 자기가 못먹는걸 글쓴이에게 줘서 화난겁니까? 맥락파악좀 누가 해주세요 ㅠㅠ
한번에이해되는데... 저도 기독교인인데 우리한테는 의미있는날이라 계란이 친숙하고 전혀 어려움없는거겠지만 친구분한테는 그저 모르는사람이주는 계란일뿐이니까 ..ㅎ뉴스에서도 안좋은사건을봤고.. 그냥 종교가달라서 생긴해프닝으로생각하세요 ㅎㅎ
수능과달리 배경지식이 동반되어야 쉽게 입장을 파악할 수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