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인간관계 질문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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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초과인데ㅠㅠ흐규흐규
잘 지내고는 있긴 해여. 근데 벌써부터 같이 다니는 무리 중에 맘에 조금! 안 드는 애들이 생기더라구여......물론 진짜 좋은 애도 있구요.
근데 대학은 두루두루두루 그냥 지내는 게 젤 좋은거죠? 너무 성격 드러내지 않고, 싫어하는 티 안 내고 지내는 게 젤 좋은거죠?
하..ㅠㅠ어째 나이가 들수록 사람에게 무조건적인 믿음을 주지 않게 되네요..거기다 웬만하면 정 되게 쉽게 주고 사람 잘 못 싫어하는데 이상하게 커갈수록 눈치가 빨라지니까 되게 계산적으로 변하는 느낌이고, 그런 제 자신이 너무 못돼보이네요. 내가 이랬나 싶고요..
분명 원래 성격은 이렇지 않았는데 내가 생각해도 뭔가..약간의 가식+맘에 안 드는데 괜찮은 척 하는 걸로 변한 것 같고ㅠㅠ
으아아아아 동기들이 나쁘고 이런 건 정말 아닌데(오히려 지금까진 매우 착한 편) 자꾸 막 얘네 더 친해지면 성격이 어떨까? 친해질수록 좋은 성격일까? 아니면 별로일까? 이런 생각 들면서 믿음을 안 주고......어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대학 인간관계 팁 좀 주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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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히 많이 올렸는데 고대 사회계열이 힘들어 보이네 쩝
서서히 다가가세욯ㅎ
아직 모르니깐
댓글 감사합니다.ㅎㅎ친구들한테도 얘기했는데 조용조용히 서서히 다가가라고 하네요.
그런 가식이 꼭 나쁜것만은 아니에요. 어떻게보면 싫어하는사람에대한 배려일수도 있으니까
딱히 님한테 피해안주면 싫어하는티 내지말고 적당히 거리만 두세요. 약간 어색한 사이정도?
누구 싫다고 남앞에서 까내리지도 말고요.
이게 정답이네요ㅠㅠ감사해요. 막 안심되고 좋네요.ㅎ
싫어하는거 티 안내는 것도 어쩌면.. 원만한 사회생활을 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갖춰야할 능력이니까요 ㅎ 스트레스 넘 받지마시고 두루두루 지내보세요 ㅎ
네네.ㅎㅎㅎ 그렇게 하는 게 나을 것 같더라구요. 댓글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