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수 실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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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비에 반수 얘기도 많고 반수 얘기 좀 해드릴게요. 전 현역에서 국어가 갑자기 미끌어지는 바람에 3등급을 받았는데 수학 영어 탐구는 모두 1등급으로 일단 중경외시 상위과에 입학합니다. 재수할까 고민하다가 부모님의 만류로 학고반수를 하게 됬네요. 학교는 한달 반 정도 다니다가 재종반에 들어갔구요. 정말 열심히 공부했어요 ㅋㅋ주말도 거의 맨날 나가서 밤 늦게까지 자습하고 후회는 없었어요. 근데 수능은 진짜 아무도 모르겠더라구요 ㅋㅋㅋ국영수 211 탐구 11받고 어중간한 성적으로 원서영역까지 패망해서 다시 복귀합니다. 반수 생각중이신 분들에게 조언 좀 해드리자면 학고는 비추. 물론 돌아올 생각하며 공부하면 안되지만 인생 어떻게 될지 몰라요 만약 실패하면 대학학점이나 학기 등 많이 꼬입니다. 그리고 어느 정도 인간관계는 유지해 두시는게 좋을듯하네요. 저처럼 학고에 아싸 테크타고 반수하면 진짜 만약 복귀할 때 진짜 머리 아프거든요 ㅋㅋㅋ공부 너무 일찍부터 시작 안해도 다 따라잡을 수 있으니까 1학기 때는 대학 공부 열심히 해두시고 수학 정도만 깔짝깔짝 해두시면 될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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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죄송한데 무휴학 반수는 많이 힘들까요..?
한 12학점에 과제 적은과목으로 하면 괜찮으실꺼에요
문과는 21111로 서성한도 어렵나요? 좀 심한데
좀 상향해서 원서를 썻네요 진학시 기준 4,4칸으로요
아쉽네요 ㅠ 반수는 성공했는데 원서영역에서 미끄러지신듯..?
수능은 잘보신것 같은데 ㅠㅠ원서를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