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관도 학벌을 많이 보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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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동생이 외교관을 희망합니다. 7급부터 시작하는데 공무원 쪽이라서 학벌을 안 보고 공정한 줄 알았는데 뽑는 쪽은 서울대나 연세대 등이 많더라고요. 지방대에서 뽑는 수는 극히 적은 걸로 아는데 그 꿈을 이룬다고 하면 편입을 추천할까요, 혹은 졸업하고 학벌 차이가 있더라도 실력으로 가는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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뽑고 나니 그 학교들인거지 서울대 연세대에서만 뽑고 그러지 않아요 시험 잘 치면 될 일..
시험을 잘쳐도 결국 서울쪽 sky가 많은 거잖아요. 지방 국립대로도 뽑는 확률이 역시 적은가요?
시험 잘 본 사람을 뽑겠다고 했고 시험 잘 본 사람을 뽑았는데 이게 왜 문제인지 당최 모르겠네요. 시험 잘 쳐도 SKY는 붙이고 지방대는 떨군다 이런 논조면 논의가 어렵습니다.
단순히 그런 되도 않는 이유로 편입은 아닌 것 같고요. 학교 차원에서 시험을 대비하도록 금전적으로 지원해준다거나 잘 가르치시는 교수님이 계신다거나 하면 옮길 수도 있겠네요. 학교에서 돈 주고 외교부 간 선배 강연초청하고 이래도 결국 성적은 자기가 공부해서 받아야하는건 변함 없고요. 잘 알아보시고 선택하시길 바라요.
외대 ㄱㄱ
실력이 명문대생들이 더 뛰어난거지 공직 사회의 인재 선발에서 학벌이 메리트로 작용하는 경우는 없음.
7급부터 시작하는 건 외교영사직이구요 우리가 흔히 외교관이라고 부르는 직업은 외교관후보자시험 봐야 돼요. 5급 고시라고 생각하면 되고, 물론 시험 합격에 학벌이 중요한 건 아니지만 합격자들 보면 다른 직업에 비해 서울대 아닌 사람 찾기 더 힘든 정도? 물론 7급 외무영사직도 대외적으로는 외교관이고 해외근무 합니다.
뽑고보니 서울대였던거죠
뽑고나서 보니 스카이였던것..
한국외대 출신들도 꽤 많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