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아시는분들 꼭읽어주세요
게시글 주소: https://ui.orbi.kr/0005689347
솔직히 말해서 공부 많이 안했습니다 진짜 별로 공부를 안좋아하구요.. 남들공부할 때 좀 덜 해도 성적이 나와서 그런대로 살아왔습니다 근데그러다 의예과에 추합이 덜컥 붙어버렸어요 지금당장 5시까지 등록입니다 ㅜㅜㅜ
본과공부량 보면 진짜 짜증날 것 같던데.. 스트레스랑 이런 역경을 제가 이겨낼 수 있을까요?? 의대생들에 비하면 공부를 훨씬 안하는데도요... 수능 때 보통 하루 3 4시간씩 공부했어요 그마저도 힘들었는데... 미래를 생각해서 의대를 가야할까요? 공부 이겨낼 수만 있다면 무조건 의대라고 생각한다면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지금 날씨가 너무 좋음...
-
밀린 5-6 지금 풀었는데.. 1컷 88이던데 개같이 76점 받아버림
-
발상노트 영상 보고 써보는 중인데 문제에 조건을 쓰다보니 문제를 전부 적게 되고...
-
언제까지 ㅅㅂ 비대면 할거야 눈앞에서 보고 평가해
-
점메추받음
-
남은 30분을 이대로 보낼 순 없으니 질문이라도 받으렵니다
-
어그로 ㅈㅅ 국어모고 풀때 꼭 아침에 풀고시픈데 현역이라 아침에 학교에서 80분...
-
명절 맞이 질받 11
할머니댁 옴 없으면 삐져서 토탈리콜 풀러감
-
이겨 1
어떻게든 이겨
-
여기서 아사람은 누구일까요? 케인님 아님. 아사람 드립도 드립으로 못 받아먹고 뭔가...
-
뇌가 굳은게 느껴지네요
-
질문 받는다 8
공부 좀 친다
-
눈가루 이런거아님? 11
"내 소개를하지 나는 키190m몸무게37g보다시피 건장한 체격이다. 나로 말하자면...
-
후드 한장으로 커버되는 날씨였던 것으로 기억 우리 지역은 비가 살짝 내렸음
-
우리학교는 공부 잘해서 일진도 없었고 찐따들 괴롭히지도 않았음. 근데 찐따들 보면...
-
어려운 3점부터 11,12,13번 생각했는데 좀 생각을 해야하는 문제가 꽤 있네
-
ㅇ
-
학원 안 하는데 많은가벼
-
저는 키 183에 몸무게 78 헬스 3년차 3대 400 근육질 몸매에 얼굴은...
-
근데 더위야 좀 가라... 9월 17일에 33도는 ㄹㅇ...
-
추석의 맞팔구 3
정말 오랜만에 맞팔구글을 올리는군요 잡담도 잘 다는 다보탑입니다
-
우리 言語 語彙나 表記 自體가 半分 以上이 漢文에서 비롯했고, 오히려 正書法을...
-
추석 용돈 2
고2: 추석때 용돈 받은걸로 뭐사지? 고3: 추석때 용돈 받은걸로 무슨 모의고사를 사지?
-
하
-
맞팔구 4
잡담태그 잘 답니다
-
황 진짜 씹간지네
-
멍청한 나
-
첫사랑 8
처참히 망쳐버렸던 사랑이었기에 첫사랑인 걸까 기억을 떠올릴 때면 쥐구멍에라도 숨고...
-
추석이 너무나 밉다 10
추석이 뭐라고 훈련소에 7주씩이나 쳐박히냐 스불것
-
1. 전용 기사 있는 친구 2. 교장(사학 특목고, 임기 후에 학교 재단 이사함)이...
-
저는 왜 친구가 없나요 10
친구가 없습니다. 딱히 있기를 바라는 건 아니지만 대학 가서 존재감 없이 지내고...
-
오늘 공부 뭐하지 국어 연계정리vs영어 단어외우기
-
한 씹덕이 봇치 사는 동네 근처 대학을 가고싶다고 10
동경대를 감
-
집간다! 0
가버렷
-
강사기출 돌리는 게 나음 아니면 시중에 파는 마더텅 같은 기출문제집 돌리는 게 나음?
-
아파트에서 자취함 ㅅㅂ
-
전역 D-365 1
이제 1년 남았다 ….
-
매일 똥글로 오르비를 살리는 대.씹.덕 들을 보호하기는 망정 애니본다고 공격한다니...
-
수능때 연계교재 도움 꽤나 받았었음. 풀지 마라는 애들 이해가 안 됨. 아무튼 난...
-
담요단합류 0
독서실 ㅈㄴ춥네.. 담요덮고 사탐해야지ㅋㅋ
-
메인에 이상한글 없는데 14
누구 얘기하는거임
-
핸드폰을 해도 심심한데 핸드폰이 없던 시절의 군대는 ㄹㅇ 버티기 힘들었을 것 같네요
-
그게 나임.. ㅅㅂ… 하루 쉴까 생각했는데 열품타 보고 딱대 시전함 할머니댁 가면서...
-
재종 아예 문 닫아서 집에 있는데 책은 가져왔는데 하기가 싫어짐..... 나만 그런가
-
여기서마저 님 편은 없는 것 같은데 아득바득 본인 편 찾으려 똥글 쓰시는 모습이...
-
듣던 소문에 비해 좀 쉬운 회차였던것 같은데 1컷 어떻게되나요? 20 22 29...
-
다 정승제 굴욕감 풀게 함? 비매품으로?
-
나만 아니면 된다는 마인드로 자기관리하면댐
다른곳 붙으신데 없나요?
돈벌려고 의사하면안되죠
그런 면에선 제가 의사가되면 안되지만... 다른 일도 돈벌려고하는건 마찬가지여서 저는....
신경쓰지 마세요. 급여과 원가보전도 잘 안 된다고 하면 생명이 어쩌고 하면서 당신이 선택한거 아니냐 할 사람들입니다.
이 분 중학생이면서 이렇게 의징징 대는거보면
사명감 전혀없는데 의대지망하시는 분인듯^^
사명감 있으면 밥 굶어야하나요?
안될건없죠
이런 말 지긋지긋하네요.
돈벌려고 의사하면 왜안되는지?
현재 고대 등록상태입니다..
고대 등록금 빼고 의대 가세요
의대가세요
그렇습니까..
부들부들....
근데 하고 싶은 게 없으시면 의대가 낫긴한데...
공부에 취미가 없으시면 다른 데 가는 게 나을 것 같네요.
고대ㄱㄱ
개인적으로 의대 예과 까지는 꿀인데
본과 들어가면 심하면 엉덩이에 욕창도 생길정도로 공부 많이 시키기도 하거든요
그리고 나중에 인턴도 수능 이나 수시 원서 내듯이 병원에 내서 붙어야 하고 그럴러면
학점 관리해야대고 음.....
공대는 수학물리가 머리 좋으면 공부 적게 해도 되지만 의대는
애초에 암기할게 많은데 님이 잘 생각하셔야 댐
열정도 없고 그냥 아무 생각없이 드가서 공부 대충하시면 본과 드가시면서 고생이심
저도똑같은상황... 하...
공부 별로 안좋아하시면 고대와서 막걸리 걸치면서 사는것도 괜찮
고대 썼는데 의대 추합될 성적이면
객관적으로 볼 때, 고대에서 붙은 과는 본인이 그래도
하고 싶은 공부 배울 수 있는 학과일텐데
국립의대나 같은 동네 의대면 의대가시고
타지역 사립이면 등록금이나 비용문제도 있으니,
편하게 원하시는 공부하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듯요.
본과가서도 하루에 3~4시간씩만 공부하시면 충분히 의사되고도 남는데요....
이분 지금
"고대에서 저처럼 일주일에 합쳐서 두 시간 공부하기"
vs
"의대가서 님처럼 하루에 네 시간씩 공부하기"
놓고 고민하신다네여
그 4시간이 학교 수업시간은 뺀 시간인가요?
사명감같은거 없으면 의대가서 의징징되는 경우는 있어도 의사그만두는 경우는 없습니다
사실 사명감없어도 할 수 있는 정도로 좋은직업이죠
아이러니한건 의사들 징징거려도 그래도 되도록이면 의사 할수있으면 하라고 그러는 분들이 더많음...
공부별로 안친하시면 신중하세요. 의대 유급제도에 잡아먹히시면 지금등록하신 고대고뭐고 없게되니.. 그냥 지금까지 마음먹은대로 가세요. 의예과 넣은게 갈마음이 조금이라도 있어서 넣은 거라면 의대가고 합격증이라도 보고 싶어서 넣은거라면 고대가서 대학생활이라도 편히하시길.
음 이런사람도 있구나...
결국 어떻게 하셨나요?
의대오게되면 유급은 면하려고 하는 본능이 살아나서 님처럼 공부에 감각좋으신분들은 유급은 거의안합니다 공부를 제일 적게한다고 유급하는건 아니라는....오히려 님같은분들이 유급은 더 안당함 학점은 망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