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원서 피꺼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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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젠 등록기간인데 요즘도 원서 생각하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 피꺼솟하네요...
껄껄
가군 서강대 국제한국학, 나군 외대 ld 쓰려고 했는데 둘 다 배치표들이 너무 쎄게 잡고 담임선생님도 말려서 결국 시립대, 성인문 요렇게 썼는데 껄껄 시립대는 수석이고 성인문은 전찬권 예비를 받았네요.
더 피꺼솟 하는건 그냥 서강대랑 외대 ld 써도 붙을 수 있었다는 거죠. 엉엉
최초합 표본 보면서 껄껄 눈물 흘립니다 껄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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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장애인이야 0
진짜 푼 꼬라지 보면 장애가 있는게 확실함 이제 수학 자신감 아예 없어짐
저도 욕심부려서 고정경썼다가 피꺼솟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원서접수는 깡이죠
3상향!!!
2상향/2원서!
남자의 입시
다군은 역시 치킨이죠
3상향했다가 강제재수하면 그냥 피가증발
이 분 저랑 닉 비슷!
저도 얼마전 인증대란떄 님닉넴보고 닉넴비슷하다고 덧글달라고했는데 렉때문에 못달았 ㅋㅋㅋㅋ
4년전인가쯤부터 '못생긴감자'를 고정닉으로 쓰고있습니다 ㅋㅋㅋ
외국사이트는 'UglyPotato' ㅋㅋㅋ
ㅠ 선배님 닉 좀 빌려쓰겠습니다!
그게 바로 삼수의 첫 맛?
욕심 내서 썼는데.. 붙었는데 .. 가기가 싫음.. ㅠㅠ
댓글들을 보니 원서가 마음에 들지 않을 때는 껄껄대다가 +1 을 하면 되는 것이었군요!!!!
외대식 점수 몇이셧어요?
아마 774.99??
ㅠㅠ아까우시겟어요
서강대 국제한국학 별로 안높았나요...ㅎ 뭐 어쩔수없죠! 하하
성인문 추합되면 게임끝이네요.
서강 국제한국학. 외대 LD에 성대 인문이 전혀 뒤지지 않는데요.
국립외교원을 통한 외교관이 목표일지라도 성대인문가서 정외나 상경복수전공 한다면
그리 제약은 없어 보입니다.
나군에 시립대 자유전공 언수외만 반영이라 님 점수면 예비 앞 번호 였을텐데 왜 안쓰셨어요...제가 여기서 홍보도 많이했는데....그러고나서 가군 소신껏 쓰시지...
시립대 자전이 어때서요
성인가서 성인되시야요
이분의 고민은 원하던곳을 썼으면 후회 없었을텐데
잘 못써서
하나는 점수가 너무남아 수석을 해버렸고
하나는 사람이 몰려서 떨어질 위기다
이거네요
서강대 국한, 외대 LD 쓰신 거 보니깐 외교, 국제 진로 쪽이신 것 같은데 많이 아쉽네요.
성대나 시립대 둘다 외교분야 전멸인 학교인데.. 성대 같은 경우 가서 학점관리 열심히 하시는 수 밖에ㅜㅜ
성대가 외교계 전무라고요?
90년대까진 한해 2명이상도 합격했었죠.
최근에 사회과학계열로 뽑다보니 성대 정외가 경제.행정.통계.신방.심리등에 밀려서 약세인건 맞죠.
성대는 주요 고시와 CPA, 로스쿨, 금융고시등에 관심이 많아서 외시는 도전 자체를 별로 안하죠.
외대도 최근 6년간 실적보니 0명,1명,2명(평균 1명)밖에 안되고 이대,서강대만도 못합니다.
국립외교원체제라면 장기적으론 성대,한대 점유율이 늘거라 예상해봅니다.
?
도전 자체를 별로 안 하는게 아니라, 학교 자체가 외시에 대한 지원이 별로 없는 거에요. 각 학교마다 비전이나 특성이 다르니깐요.
이번 2014년도 외교관 후보자 선발시험에서 외대 4명이 합격했습니다.
게다가 학교를 평가할 때 아웃풋이 중요한데,
외교부 내 전현직 외교관 출신대학 2위가 한국외대이고, 대사만 해도 외대 출신이 많습니다. 또 국립외교원장님께서도 외대 정외과 출신이고 국립외교원이랑 외대랑 학술 중심의 MOU까지 체결한 마당인데, 국립외교원 체제라면 장기적으로 성대 점유율이 늘거란 근거없는 예상은 어디서 나오는건지..
아 그리고 성대 정외가 다른 과에 밀려서 약세란 말은 무슨 뜻이죠?
성대 입시의 큰 프레임인 대계열제모집이 대계열내 상위 3ㅡ4개의 학과에게 득이 되었지만, 중위과부터는 복수전공을 위한 학과선택으로 학과의 소속감, 전공에 대한 자부심등이 떨어졌죠.
만약 성대 정외가 학과제로 계속 유지되었다면 정치계, 외교계의 진출이 더욱 활발했었을것이란 맥락의 답변이었습니다.
성대 재학생들내에서 외무고시나 국립외교원은 외대생들이 생각하는 외무고시,국립외교원과는 빈도와 비중, 우선순위가 확연히 다릅니다.
진로 희망 분야와 아웃풋이 학교별로 다소 다른건 인정해야죠.
성대 학교본부도. 외무고시나 국립외교원진출에 그리 적극적이지 않은것도 맞죠.
성대와 한대의 입결과 선호도가 중경외시와 더욱더 벌어지고 있는 상황이므로 어느 변곡점이 도달해서 두 대학이 다른 고시처럼 집중공략한다면 의외의 판세변화가 예상된다는 것이죠.
두 대학 모두 행시, cpa,금융고시등에 역량이 집중되어 있는 분위기라 아직은 조짐이 없는건 맞죠.
외대는 LD라는 학교의 명운을 건 외교관사관학과가 있고, 주요 어학과 상위권에서 국립외교원준비 인원이 꽤많이 있죠. 오히려 기존 누적인원과 인적네트워크의 후광을 볼수있기에 외무고시 말기(최근 10년 정도 서강과 이화에 역전된 것)의 부진을 극복할 호재가 펼쳐졌다고 보여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