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기출문제 분석 방법- 총론 (pdf)
게시글 주소: https://ui.orbi.kr/00056000126
1_독서_본책.pdf
많은 분들이 국어 기출문제를 분석한다고 하면
그냥 시간 재고 푼 다음 선택지의 근거를 찾으신다고 하는데
생각보다 그거 외로 할 게 많아요.
물론 저도
1) 국어는 중요한 부분을 잘 알면 답인 것과 답이 아닌 것은 구별할 수 있을 확률이 높고
2) 기출 말고 다른 것 역시 중요하다
는 사실은 아주 잘 알고 있습니다만
여러분, 실전에서 해야 하는 행동을 연습할 때로 끌고 오시면 안 됩니다.
우리는 기출문제에서 평가원이 원하는 독해 방법을 끌어낼 수 있고
미래에 무엇이 나올지까지 예측할 수 있어요.
평가원의 선택지 하나하나가 굉장히 중요하며 의도가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오르비에는 처음으로 제 강의 교재 일부를 업로드했어요! 바로 아래
열심히 만든 자료이니만큼 잘 봐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여기 이렇게 파란 박스 안에 있는 내용이 중심 내용이고 이에 대한 설명을 첨가하는 식으로 자료가 전개됩니다.
다음에 쓸 칼럼이기도 한 '기출문제의 활용' 에 대한 이야기를 몇 개 더 해 보자면
(여기서부터가 중요)
결국 기출문제를 보면서 우리가 점검해 봐야 할 것은
1. 오답 선택지의 근거를 찾았는가?
2. 기출문제를 왜 보는지 설명할 수 있는가?
3. 해당 기출문제를 통해 미래에 무엇을 할지 설명할 수 있는가?
4. 내가 기출문제를 분석하는 방법은 실전에서 어떤 효용이 있는가?
5. 이 기출문제는 뭘 해야 풀리는가?
그리고 수험생들의 학습 방법 오적용은 이 어구들을 잘못 이해하는 데에서 시작됩니다.
예를 들면 '오답 선택지의 근거를 찾았는가' 를 '몇 문단 몇 번째 줄' 하는 거죠.
그러면 2번, 3번과 배치되죠? 몇 문단의 몇 번째 줄만 계속하고 있으면 기출문제를 보는 이유도 없고, 실전에서 효용도 없고, 이걸 이용하여 '미래를 예측하는 지식'을 이끌어낼 수 없으니까요.
그래서 다음 칼럼에서는 이 내용을 상세한 예시와 함께 다루도록 할게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중3되서 나중에 현우진T 인강 커리큘럼 따라갈려고 함 문제가있음. 고1 부분, 즉...
-
새내기 필독! 학점관리/대외활동에 유용한 사이트 추천 0
대학커뮤니티 노크에서 선발한 중앙대 선배가 오르비에 있는 예비 중앙대학생, 중앙대...
-
얼버기 1
다시 잘거임
-
5->2 갔던 입장으로써는 "의심하지않고 하란대로 해라. 5등급이면 아무것도...
-
본인 원래 12시간자도 졸려서 못일어났는데 어제 1시반에 잤다가 어쩌다보니...
-
어둡구만
-
이아침에 신체검사 받으러가요
-
그냥들어도될까요 아니면 듣기전에 할게있나요
-
말년휴가 출타중 0
전역의 해가 밝았다 ...
-
오늘도 파이팅
-
첨하는데 이거 어떤 식으로 공부해야되져?
-
서강대야
-
삼수까지한 옯붕씨의 성적은 기껏해야 2등급, 꽤 높은 확률로 의대 진학이 힘들어...
-
데려가고 싶은데 너무 큰 욕심인것인가 ㅜㅜ
-
ㅇㅂㄱ 4
-
스블 미적 0
예비고3인데 미적 아예 첨하고 지금 배성민 빌드업으로 개념잡으면서 쎈 병행하고...
-
내일만 사는 놈은 오늘만 사는 놈한테 죽는다 나는 오늘만 산다 그게 얼마나 ㅈ같은건지 내가 보여줄게
-
밤 새버렸다… 2
인생
-
얼버기 7
-
진짜ㅠㅠ 개끔찍하네
-
드디어
-
좁다... 9
쫍아 여기..
-
얼마전에 수능 본 06년생인데 25수능 때 의대 증원으로 인해 N수생 비율이...
-
정보 얻겠답시고 옯비 수만휘 포만한 시대갤 빡갤 순회공연 했을 때 고경 컷...
-
기차지나간당 2
부지런행
-
큰일남
-
얼버기!!! 1
열공 ㄱㄱ혓!
-
??? : “@&@&대학병원은 마이너티오가 적지만 자교보호가 어쩌고 저쩌고....“...
-
작년에 짬짬히 했어요! #알바 #큐브
-
진짜 잘게요 1
다들 안녕히....zzzz
-
엉덩이가 너무아파요 이게맞나
-
이상태로 재수하면 올3찍기힘드나요 그냥 대학 안가는게 좋을지모르겠습니다 최근들어...
-
내가 헤어지는 선택을 해도 그건 너가 싫어서가 아니라 그게 너를 위한 선택이라고 생각되서야<<<이게 뭔 소리임 하.. 2
ㅋㅋㅋ 오등분의 신부나 벅벅 볼까
-
현재 고1 내년에 고2 올라가는 학생입니다. 모의고사 다 풀고 나머지 항목은 찍으면...
-
돌이켜보면 그냥 사탐에 흥미도 있고 문과 중에선 수학 많이 쓰는 학과라 무지성으로...
-
배고프네 0
이따 신라면 끓여먹어야지
-
야추깜?
-
영남대 갈걸 1
입학식 마크 서버 열어서 했다니 진짜 개꿀잼이겠는데…
-
포기하는게 맞겟조?.. 막차라도 기대해도 될까요ㅜㅜ
-
에휴이 인생 ㅆㅂ 소주 마렵네
-
그냥 만신이네....
-
다음생엔 0
조사병단이 될거임!
-
디엠창 까보면 한 화면에 12시간 전 디엠이랑 한 시간 전 디엠이 공존함
-
낼 부터 팔로우 해야겠다 글 제목만 봐도 재밌네
-
오르비에서 그런걸 바란게 너무 사치였던 걸까요
-
4시간 수업 있는데 조졌네 이거
감사합니다
저도 감사합니다:)
화이팅입니다!
* 개인적인 질문이 아닌 질문은 되도록 쪽지가 아닌 댓글을 통해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모두가 보고 학습 효과를 극대화합시다!
열심히 하겠읍니다...
과외 개강 전 30개가 목표입니다요
강민철 선생님께서는 자꾸 행동영역, 시험장에서 할 일을 공부하면서 생각할때 '실전'이라는 변명 하에 자꾸 내가 할 수 있는것을 국한시키지 말라고 하셨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네, 아주 동의합니다! 제 칼럼 전체를 관통하는 생각과 같습니다.
선생님이 말씀하시는 a1,a2,a3 -> A -> a3,a4는 어떤 의미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