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발견한 고3 수능 끝난 후의 제 뻘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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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들만 00처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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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수능 끝나고 반친구들이랑 모의고사 만들겠답시고 이런 계획서 작성하고 그러고 있었는데 팀장이라는 놈(본인)이 쌩재수해서 재수학원 들어가기 전이였던 12월달에 출제 완성했던 0회 제작하고 끝났었던...
지금보니깐 몬가 너무 순수한거 같기도 하고 저걸 진짜로 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한건가 라는 생각도 드네요 ㅋㅋ
문제 출제 처음하는 6명이서 연 10회분의 모의고사 출제 계획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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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심이 과했다..ㄷㄷ
와....ㅋㅋㅋㅋㅋ
수능 끝나고 친구들끼리 PC방이 아니라 모의고사를 만드는 게 킬포네요 ㅋㅋㅋㅋㅋ
이젠 친구들이랑 피방가서 롤이랑 마크만 하는 ㅋㅋ
쨋든 저 때부터 윤솔모의 조짐이 보였네요..ㄷㄷ...
ㄷㄷ 멋있어요
저도 문제 만들고 싶은데 푸는 거랑 달리 퀄이 안 나오는데 ㄷ저도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