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영어 평가원 기출도
게시글 주소: https://ui.orbi.kr/00055300971
국어 평가원 기출처럼
여러번 보고 또 봐서
단어 해석 논리를 내 것으로 완벽하게 만드세요
하고 싶은데 절평으로 쉽지 않은 현실이네요.
애초에 절평이라 기출 1회독도 제대로 안 하는 경우가 많고
1회독을 학교 학원 등에서 대충 한번 했다면
'답을 안다'는 이유로 지문에 내가 모르는 '구멍'은 없는지
세세히 살펴보지는 않는 현실.
과외부터 하면 10년 정도
저자로서는 7, 8년 정도
강사로서는 5년 정도 기출을 보는 저도
수업 할 때마다 새로운 점이 보이네... 하는데
(아마 모든 과목 쌤 공통으로 느끼시는)
수험생은.... 주륵.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출의 중요성을 믿기에
밀고 나가고 싶기에
주간 KISS의 40% 정도는 평가원 기출입니다.
1회독 제대로 안 한 친구는 당연히 봐야하고
답을 많이 아는 친구들도 다시 한번 뜯어 보고
단어 해석 논리 구멍을 메꿀 가치가 있기 때문에..
매주 여전히 평가원 기출로 수업하면서
내 수업을 듣는 친구들은 이 기출의 중요성을
그래도 잘 알고 듣는 걸까.. 생각이 문득 들어
끄적여봅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평백 어느정도?
-
낫나요? 전자는 8명모집하고 후자는 100명 넘게 모집하는데 전자가 한칸이나 두칸 높다고햇을때
-
문제적 남자 애청하면 똑똑해짐ㄹㅇ
-
나이상으로 7수고 수능응시횟수로 따지면 4수인데 몇수라고 해야될까요? 정신연령은...
-
어떻게방법이없으려나
-
#~# 5
이 사단이 났음에도 물리학1을 선택할 당신들은 모두 #~#
-
개념강의 한번 돌리고 시발점으로 복습하고있는 중입니다 시발점을 들어보니까...
-
약간 봇치의 료같은느낌 키타는 탄지로 봇치는 독특해서 없어
-
11월 후기. 0
-
유니버셜 스튜디오 덴덴타운 빅카메라 사슴공원 갓파스시 킨류라멘 도톤보리점 잇푸도...
-
하 ㅅㅂ
-
손발이 호달달 떨리고 숨이 안 쉬어지네요
-
안녕하세요 이번에 무휴학 반수 망치고 삼수 고민중인 05년생 남자입니다 원래 저는...
-
물리1컷48 3
가능성있음? 저가 47이라 불안해서그래요.. ㅠㅠ
-
ㅜㅜ 그리고..전과목 통틀어서 찍맞 한개도 없음(영어제외)ㅜㅜㅜ
-
아 왜이래 4
원래 배그도 돌아가는 컴이었는데 모니터 신호연결문제로 이것저것 건드렸다가...
-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신입학은 오히려 감축이나 모집정지각도 보이는데 편입학은...
-
여기서 택 4던데 극단적으로 확통 미적 고급수학 경제수학 이렇게 들어도 되는건가요...
-
맨날 눌려지니깐 슬슬 못 참겠네
-
하루종일잣네요... 13
잠 마치 마약
-
정말 힘들었는데 마지막 멘탈까지 긁어모아서 겨우겨우 수능 치룸... 근데 제일...
-
ㅂㅂㅇ 6
언제잘지는잘모르겟다
-
이미지 써주세요 14
추첨해서 1명에게 만덕을 드립니다
-
. 6
논술 ㅈㅂ
-
6수하고 수능본 다음날 7수결심함 전재산 300만원 미국주식 3배 레버리지 풀베팅후...
-
화2 현강 0
현역 화2 현강 들을 수 있는 곳 있나요?? 목동이나 대치쪽이면 좋겠네요.
-
a < m <b 이게 신뢰구간이고 신뢰도 95%이면 실제 모평균이 a < m <b에...
-
ㅎㅎ
-
근 3달동안 혼자서 공부했었는데 한계가 좀 와서 겨울신록 들어왔는데 플래너를 좀...
-
헉 0
그냥글쓰기
-
전 소오오올직히 얘기해서 의대 가려는데 3합5 맞출 수 있을까요ㅠㅠㅠㅠ 수학 3컷이...
-
추천해주삼
-
오늘 마법천자문 16
10권부터 46권까지봤는데 ㅁㅌㅊ
-
화1 버리고 국영탐위주 +수학은 조교/과외 할듯요 ㅠ
-
챗지피티 아직 한 번도 안 써봄 무선이어폰은 qcy 샀다가 계속 잃어버리길래...
-
저 이미지 적어줘요 22
사랑스러운우리옵붕이들 이미지적어주고가세요
-
하 냥대인문도힘들겠지
-
작년엔 여행한번 가고 감기몸살 걸리고나니 실채점 나왔던거같은데 올해는 유독 기네
-
함께 고민해드려요. 쪽지 환영~ 댓글도 좋아요.
-
지피티 추천 질문도 있어요
-
국어 만점 과외 2
4->3->만점 (6,9,수)인데 과외 구해질까요.. 뽀록으로 보여서 안구해지려나여
-
반갑습니다
-
현역때 웬만한 방법론 같은건 다 들은거 같은데.. 문풀이 부족할 뿐이지
-
잠 자는 시간은 늘어나는데 으어.. 아침에 에너지드링크 마시면 저녁이나 밤에 졸리고...
-
난 키타좋아하니까 건방진건가
-
솔직히 반환점 돌 때까지만 해도 쉬운 미분파트 난이도와 어떻게 보면 조금 과도한?...
-
어떨까요..?? 아무래도 인하대=공대 이미지가 있다보니까 좀 걱정되네요ㅠ
-
앵간한 수제버거집 메뉴는 덥콰치로 대체 가능함 심지어 지금 앱 쿠폰 써서 7900원에 먹는중
-
특목고 다녔고 성적이 좋은 편이 아니라 전문대 지원해보려 합니다 수시 성적은 5점...
그러게요...이비에스직접연계가심했던 제 세대때도 평가원기출은 중요했는데ㅜ
라떼는 어법 문제 맞추려고 무려 "어법 n제"를 샀다 이말이야
상평라떼..
맞는 말씀입니다 선생님
기출문제의 풀이와 딥을 안다고 해도 초기의 상태에서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해냈을까 라는 의문을 스스로에게 던지고 원리를 이해하는게 진짜 기출분석이라고 생각해요
맞습니다
그리고 평가원이 좋아하는 어휘는 계속 반복까지 되기에..
기출 열심히 회독하겠습니다! 선생님 덕분에 옛날에는 무슨 글을 읽는지도 몰랐는데 이제는 논리적으로 글을 읽고 문제를 푼다는 느낌을 많이 받고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마자마자
alternate with
self-contained
entrust
이런 단어보고 전율 안오면 기출 제대로 안본거얌
역시 션티는 개추야 ㅎㅎ
그켬 문제들이군요 ㅋㅋㅋ
그리고 영어 3등급이랑 2등급은 각각 어떤 강좌부터 수강하면 될까여.. 일단 가이드북은 무조건 들어야 할 것 같던데..
ㅇㄷ
둘 다 가이드북 적어도 독해 부분은 공통으로 듣고
NF - 키로직 or NF - 주간키스 정도가, 재정상황에 따라, 좋아보이네요!
ebsi
아이고 ㅠㅠ 키스로직에서 배우고 충분히 스스로 적용하면서 진행할 수 있을 겁니다!
쌤 사랑해여 수능까지 따라가겠습니다
선생님 혹시 그러면 영어 수특 수완도 따로 다 구매해서 풀어봐야 한다는 입장이신가요?? 키스로직이랑 주간지로는 어려울까요? 3등급대 키스로직 1은 수강 했어요 ! ㅠ
수능만 준비할 거라면 주간 키스로 충분하다고 생각해요!
헉 감사합니다 쌤 ㅎㅎㅎ
그런데 영어라는 과목이 사실 기출 회독하기는 좀 힘들긴 해요...
국어는 그래도 지문이 길어서 자세한 디테일까지 기억하긴 힘들지만
영어는 각 문제당 지문의 길이도 비교적 짧고, 내용이 좀 더 쉽게 기억나서 기출 회독을 하면서 풀어보기는 좀 힘든 과목이죠...
동의합니다 그래서 2회독 정도면 괜찮을 거 같아요
예를 들어 고3 전 겨울방학에 쭉~ 돌리고 ebs 하다가 다 까먹었을 무렵인 여름에 한번 더 쭉 돌리는 느낌으로
선생님은 어떤 부분에서 기출이 중요하다는 걸 느끼셨나요? 전 국어,수학은 몰라도 영어 기출만큼은, 어려운 단어랑 한글로 해석하기도 어려운 내용 꾸역꾸역 넣어놓고선 대충 글의 흐름 봐가면서 알아서 찍어봐라 하는 느낌이라서 (물론 오답률 1,2위 글에 해당하는 얘기긴 하지만요..) 회독의 중요성을 못 느끼겠어서요 ..
당해연도 평가원 2장문 선지에서 invaluable 나오고 같은 수능에 priceless가 나온다든지...
당해연도 평가원에서 not so much A as B 구문이 나오고 수능에 또 나온다든지...
작년만해도 '대중 vs. 전문가'의 대립 소재가 모의수능에도 나오고 수능에 나온다든지..
답변 감사합니다!
형님 입갤했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답이 기억나 자만했던 내 자신 반성해,,,
동의합니다. 물론 해석이 어느정도 되야 하겠지만, 고3 올라가기전 겨울방학때 5개년 기출 풀고 혼자 분석한게 수능때까지 영어공부의 기반이 되었습니다.
쌤 아직도 당근에 팔찌 안팔렷어요?
응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