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다의사 [274596] · MS 2009 · 쪽지

2014-12-22 23:16:35
조회수 1,345

카대나 성대의 레지던트 선발에 관해 잘 알고 계신분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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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듣기로는


성모병원이나 삼성병원의 경우에 TO는 사실상 굉장히 많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많다보니 타 학교 학생들도 받아야되서 자교 우대가 조금은 있어도

성적박치기를 잘해야하고 국가고시나 전공의 시험? 등을 잘 봐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한 분에게 듣기로는 성모병원의 경우 TO의 반정도는 타교한테 열려있는 느낌?

(반만 있어도 사실상 본교 학생들한테 충분한 TO긴 하지만..)

또한 삼성병원의 경우에는 어떤 분위기인지

물론 좀 민감한 사안이라고 생각되지만 혹시 정확히 알고 계신분있으시면 댓글이나 쪽지로 

조언을 구해도 될까해서 이렇게 글 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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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샤이리10 · 474403 · 14/12/22 23:53 · MS 2013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기생충극혐 · 535883 · 14/12/23 00:36 · MS 2014

    마이너는 성대 티오가 있습니다. 영상 2자리 피부 1자리 이런식이고 메이저과는 많이 바뀔 수 있습니다. 교육수련부에서 농간을 많이 부려서 정원의 75% 정도만 인턴 들어가지만 의국에서는 성대생들 꽤 챙겨줘서 레지던트는 잘 안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 岳畵殺 · 72210 · 14/12/23 00:44 · MS 2004

    어느 병원이든 자교생 보호는 있습니다.

    다만 자교생으로 TO를 대부분 채울 수 있는 서울대/연세대와 달리

    가톨릭대/성균관대/울산대는 지나치게 노골적으로 자교생 보호를 해 주면 인턴 미달이 나기 쉽기 때문에 어느 정도 타교생에게 기회를 줄 수 밖에 없습니다. (인턴만 하고 버려지길 원하는 의대생은 아무도 없으니까요.) 특히 이것은 가톨릭대가 더 약점이 있기 때문에, 성모병원이 지금처럼 타교생에게 TO 오픈하지 않는 이상 인턴 미달이 심각하게 날 수 밖에 없는 구조라서 불가피한 선택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 병원들에 오는 타교생들이 대부분 성적 상위권이 오기 때문에 실제 시험에서 자교생 보호를 뒤집는 경우도 종종 있기 마련이고요.

    그럼에도 자교 보호는 상당한 편이니 크게 걱정은 안 해도 됩니다. 비교적 출신학교 정보가 잘 오픈된 성모병원만 보더라도 가톨릭대생은 2:1 정도 경쟁율을 뚫고 들어올 때 타교생은 4:1 정도로 더 낮은 생존율을 보입니다. 자교생 보호를 해 줘도 성적이 안되는 하위 일부 빼고는 대부분 다 크고 작든 자교생 보호 혜택 누린다고 보면 됩니다.

  • 의사다의사 · 274596 · 14/12/23 00:47 · MS 2009

    그렇다면 카대나 성대에서 마이너 TO 의 반 정도는 자교 학생들을 수용해줄까요?

  • 岳畵殺 · 72210 · 14/12/23 00:49 · MS 2004

    인기과 기준으로 최소 반에서 2/3 정도는 자교생이 가지고 간다고 보면 됩니다.

  • 의사다의사 · 274596 · 14/12/23 00:52 · MS 2009

    답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