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음남자 노래부를때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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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너무저음인데요
그냥 개굵은목소리 .. 느낌오시나요?
그래서 이승철이나 성시경 같은가수 노래잘부르고 싶은데 너무 거슬리네요
저음가수도 별로 없는듯하네요 임재범 김동률 ...
제가 연습을 안해서 그런걸수도있는데요 개저음남자가 고음노래 부르는데는 한계가 있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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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모름 ㅆㅂ 좀 알려줘라 세상아
자기 음역대보다 너무 높거나 낮은 노래는 부르기는 힘들수도 있죠
비성, 두성 연습하면 음역대 충분히 넓힐 수 있어요
사실 비성 두성 어떻게 내는질 잘 몰라서 그러는데 어떻게 터득하셨어요?
.
한계는 딱히 없다고 생각하는게 좋고요 단 역시 성시경급 음역을 극저음 남성이 가지려면 시간은 오래걸릴 수도 있습니다. 왠만하면 자기 목소리에 애착을 갖고 잘 가꾸시는게 좋아요ㅎㅎ
그냥 자기 보이스컬러로 부르는게 답이라는말씀인가요?
옙ㅎㅎ
음역대는 높일수잏는데
음색 다듬는게 관건 ㅠㅠㅠ
저음 부럽 ㅠ 전 어정쩡..ㅎ..ㅎ..
음 보아하니 톤이 굵은 편인거 같은데 톤만 굵고 고음이 잘 올라가실 수도 있거든요? 글쓴이님께서 언급하신 저음가수에 임재범이 들어가는데 임재범은 허스키한 톤과 달리 이승철 성시경보다 최고음역대는 더 높습니다. 박효신도 음색은 굵고 편안하지만 최고음은 높아요. 일단 노래 부르실 때 원곡가수의 느낌은 살리되 목소리는 따라하지 않으려고 노력하시고, 여러 노래를 불러보면서 어떤 노래는 높은 부분도 잘 된다 그런데 더떤 노래는 그렇게 높지 않은 줄 알았는데 부르기가 힘들다 하는 걸 잘 찾으세요. 참고로 성악에서는 자기 목소리로 어디까지 올릴 수 있으며 어느 음역대가 자기 목소리에 어울리는가에 따라 성부가 나뉘는데 베이스는 2옥 파, 바리톤은 2옥 라, 테너는 3옥 도가 한계음이라고 보고요.
그리고 보컬강좌는...웬만하면 안 봐도 됩니다. 어차피 동영상만 본다고 해서 노래를 그대로 잘 부를 수 있는 건 아니에요. 그리고 자기에게 맞는 음역대를 찾았으면 그 음역대에서 살짝만 높이거나 낮춰야지, 무리하게 높거나 낮은 노래를 부르는 건 목에도 좋지 않고 듣기에도 별로 좋지 않답니다.
글쓴이님과 비슷한 톤이라고 추정되는 가수는 테이, 박효신, 임재범, 더원 정도 있는 것 같아요. 아,그리고 김동률이나 존박은 높지 않은 음역대에서 노래를 아주 잘 부르는 가수들이니 그분들 노래도 듣고 연습해보세요.
감사합니다
제가 김범수에서
미칠듯 사랑했던~ 까지 올라가는데 기억이~에서 힘드네요
그냥 많이 불러보는게 답이겠죠?
어떤기법들 예를 들면 바이브레이션 같은건 어떻게 연습해야할까요?
김범수 보고싶다는 최고음이 3옥도라서 높은 편에 속하는 노래에요 ㅎ 참 어차피 톤에 구애받지 않는다면 이적 노래도 높지는 않지만 매우 좋은 노래가 많으니 연습해보시는거 추천할께요. 노래에서 바이브레이션이나 음에 변화를 주는 호흡조절 같은 기교들은 노래를 충분히 만족할만큼 부르는것같다고 느껴질때 연습하시는 것이 좋아요. 오디션에서 심사하시는 가수분들은 기본기 없는 과한 기교는 노래를 망치는 주범이라고 지적하시더라고요. 오히려 마음에 드는 여러 노래들을 차례차례 음정 박자 감정 강약조절까지 모두 연습하고 기교를 연습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다만 우리같이 프로가 아닌 아마추어들은 너무 몇몇 노래만 집중 연습하면 질려서 그만둘수있으니 처음엔 여러스타일 여러 곡 시도해보시는게 좋을거같아요
감사합니다 친절하게 답변달아주시네요^^
일단 여러노래한번 들어봐야겟어요 노래듣는범위가 제가 생각해도 좁은것같네요
자기가 잘 부를수 있는 스타일을 연구하는게 좋을것같아요... 저는 원래 포지션 아이럽유나 플라워 endless같은 노래만 부르다가 김연우같은 스타일로 너무 부르고싶어서 연습했는데 결국 이도저도 아니게됐음 그냥 자기가 잘하는 스타일 자기만의 색깔을 찾는게 제일 중요한것같습니다...
자기만의 색깔을 찾는게 중요하군요.. 감사합니다^^
두성 마스터 하면 남자노래는 음다 올라가요ㅋㅋ 근데 음색 다듬어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