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의사들의 입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넴

맞는 말씀이세요..!!

10년 뒤면 남북 통일이란 변수도 생각해 보는 것도 재밌을 것 같네요.

통일이라....좋은 발상이신거 같아요!

의료한류도 의사들 일자리를 많이 창출할것 같구요

현재 의사 평균수입이 어느정도인가요? 연세가 지긋하신 의사분들 말고 젊은 분들이요

수도권은 한달에 세후7~800정도. 지방은 1000도 받던데

초봉이요!?!?!? 대학병원 말씀하시는거죠?

페닥이요
레지는 350이 평균정도

페닥은 연봉의상승이거이없다고들었는데맞나요??

네 연봉상승 거의 없을껄요??

상승없다는건제가들은게맞나보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33살 고대의대졸업하신 형님한테 물어보니 예전엔 1200가량 벌었다는데 요즘은 700정도 번다하더라고요. 줄긴줄었으나 700이면ㄷㄷ...근데 20년뒤면 ㅇ.ㅇ??

예전보다 안좋아진건 확실하고

일반 샐러리맨보단 낫고 그래도 연봉 상위권의 직업군으로는

최소 몇십년은 갈거 같습니다.

대기업에 취직하면 초봉이 400부터 시작이라던데...어쩌면 대기업에 다니는 샐러리맨보다는 못할수도 있지 않을까요?

드가자마자 신입사원이 월 400이요.

우리나라에 그런 대기업이 있나요??

절대 없을건데

현대중공업 초봉이 400이에요

현대중공업이나 현대차 초봉이 400부터 시작이라해도
삶의질이라든가 노동강도,승진, 스트레스 등등을
따졌을때 의사와 비교가 가능할까요?

대기업은 그야말로 정글인데요.

물론 대기업이 체질에 맞는분도 있긴 하겠지만요.

맞는거같아요ㅠㅠ돈만 생각할 게 아니라
삶의 질...승진.....스트레스....ㅠㅠ좋은 답변 감사합니다!

초봉이 400이나 되는 곳은 거의 없는걸로 알고있어요.

현대중공업 현대차 사백안되나용

맞아요!!그정도 되는걸로 알고있어요

우리나라 대기업 평사원의 연봉이 5,000 정도 되는곳은 손에 꼽을 정도로 적습니다 이것도 특별보너스나 복지관련 혜택을 모두 포함한 거고요 월 400 정도라해도 세금이랑 건강보험료 등을 떼고 나면 월 300정도가 될겁니다. 상기 페이닥터의 경우는 세후 기준이므로 실제 대기업과 비교하면 30% 정도는 더 올려잡아야합니다. 그런데 이런 대기업 입사 후 10년 생존률은 50%도 안되고 20년 생존률은 10%도 안됩니다. 그것도 근무기간 동안 엄청난 업무스트레스와 상급자와의 인간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견뎌야 하죠. 저도 대기업 직원인데 제 자식들은 절대로 대기업 샐러리맨으로 살게 하고 싶지 않습니다. 왜 우리나라 모든 부모님들이 자식들을 의대에 보내려고 하는지 현실을 보면 답이 나오지 않나요...

의사들의 월 400은 대체로 세후 기준이기에 말 그대로 400이지만, 해당 예시에서의 초봉 400의 의미는 "세전" 400이라는 것이지요.

400에서 세금떼고나면 300정도밖에 안됩니다.

의사는 매년 많아질테니까 10년에서 20년 뒤에는 의대도 학벌이 매우 중요해질 것으로 보고요
비교적 인지도 낮은 의대나와서 개인병원 차리면 입소문 타고 그러지 않은이상 대기업보다 연봉이 낮아질수도 있을순 있지만 그래도 연봉 상위랭크에는 항상 있을거라고 봐요

그리고 낮은 출산률로인해서 산부인과쪽은 타격이 다른 과에 비해서 클거같다요

글쎄요 . 대기업보다 낮아지진 않을것 같구요. 장점이라면 나이들어도 요양병원같은곳에서 일할 수 있다는거겠지요. 지금도 60.70,80대 나이에 요양병원에서 일하시는 의사분들 꽤 있어요.

페이닥터의 경우 의사의 연봉은 학벌이 결정하는게 아니고 전공과가 무엇이냐에 따라 그리고 실력에 의해 결정됩니다. 이때 실력이란 출신학교가 아니라 가능한 수술수준 등 의사로서의 기술수준을 말합니다. 그리고 수도권을 기준으로 지방으로 내려 갈수록 급여수준이 올라갑니다. 출신학교는 대학병원에 스텝으로 남는 경우외에 전혀 고려의 대상이 아닙니다. 그리고 대학병원 스텝도 요즘은 모든 학교가 명문의대 출신보다 자교출신을 가장 우대합니다.

굳굳

학벌은 다른 요소입니다. 전문의 구할 때 소아과의사를 구한다면
1 소아과의사
2. 술기
3.수련병원
4학교
이순서로 중요합니다. 학교는 그닥. 학계에서는 중요하다고 들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일부 제외하고 대부분의 지방대와 인서울의대의 차이는 수능날 컨디션이차이이고 인서울성적이지만 지방의 가는 사람도 있고 전체적으로 실력차이 거의 없는듯합니다. 의원아닌 법인병원하시는 옆집 아저씨에게서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저 이쪽 지식 몰랏는데 인설의를 좋아하길래 학벌도 있는줄 알았어요 ㅎㅎ

의대 입결거품부터 많이 빠질것같네요 인설의 이상은 조금 떨어지거나 건재할거 같지만 지방의 입결은 콜라위에 거품 같이 몇년안에 쭉 빠질것 같고 그로인해 의사 학벌이 중요해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인설의와 지방의의 입결차이는 많아야 수능 1~3문제 정도의 차이입니다. 그건 수능 당일날의 컨디션과 운에 의해서도 바뀔수 있는 정도죠. 졸업후 대학병원에 스텝으로 남는 경우(10% 도 안됨) 가 아닐경우 졸업 후 설의 연의 정도가 아니면 학벌은 전혀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것보다는 의대 진학 후 본과시절과 수련의 시절 동안 누가 얼만큼 의학공부를 열심해 해서 실력을 쌓느냐 하느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의대 순위를 따지는건 수험생과 예과시절에나 한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지방의 대신 어디가나요 ?
서울대 공대요?

설공만 가봐도 지방의가고싶다는분들 많은데요?

이건무슨근거인가요??

아무리 그래도 의사라는 직업은 사회적으로 높을 수 밖에 없죠

요즘 100세 시대란 말 많이 듣지요.. 앞으로 평균수명이 엄청 길어진다는 얘기고
전국민의 평균수명이 늘어나서 고령자 인구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면(한국은 현재 전세계에서 가장 빨리 고령화가 진행되는 나라임) 의료 수요도 엄청나게 늘어납니다 젊을때는 병원에 갈일이 거의 없지만 60~70세가 넘으면 수시로 가게 됩니다(집에 계신 부모님을 생각해보시면 될듯) 앞으로 수십년 동안도 대한민국에 의사만한 직업은 없을겁니다. 요즘 전문직끼리 비교해서 의사도 매년 배출 인원증가로 변호사랑 비슷하게 취업난을 겪을거라고 얘기하는데 의사랑 변호사는 전혀 차원이 다릅니다. 우리나라 인구 규모에 비해 매년 2,000명씩의 변호사를 배출하는건 분명히 공급과잉입니다. 왜냐하면 국민 한사람이 일생동안 살면서 변호사를 찾아갈 일이 몇번이나 있을까요 제가족들은 평생동안 한번도 안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런데 병원은 저만해도 일년에 몇번은 가게 되고 특히 60대가 지나면 일년에 수십번을 병원에 가게 되고 또 일생동안 암이나 성인병이 발병할 가능성이 70%가 넘습니다. 늙어서 병에 걸리지 않고 죽을 가능성은 제로에 가깝습니다. 수요의 측면에서 의료시장과 법률시장은 차원이 다릅니다. 우리국민 전체 인구와 앞으로 이루어질 고령화추세를 감안할때 매년 3,000명의 의사 배출은 결코 많은게 아닙니다. 단지 인구대비 의사숫자가 너무나 부족했던 과거의 경우처럼 병원을 차린다고 떼돈을 벌 가능성은 당연히 없겠지만 평균적으로 모든 전문직 중 가장 높은 소득수준을 가져갈 가능성은 여전히 제일 높습니다.

동의합니다~

굳굳

타산업군 보다 의료산업군의 확장은 어쩔 수 대세 인지라 그에 상응하는 의료인의 증가는 당연ㅇ한 것이겠죠.정책의 변화에 따라 국가의 흥망에 따라 약간의 변환 있겠지만,의료인(의사,한의사,약사,간호사,수의사등)이 사회에서 누리는 상대적인 포지션은 지금과 별반 다르지 않을 것 같네요.

님 닉네임이랑 잘 맞는 답변이네요ㅎㅎㅎ감사합니다^^

솔찌 존경받는 직업군은 아닌거같은뎅..ㅠ ㅠ

??

미래는 아무도 모름...
의사망하면 어떤 직업이 살아남을까요?
돈벌고싶으면 범법해야되요ㅋㅋㅋ
성매매광고로 연 십억넘게 버는 대학생도 봤는데
잡혔지만;;;

하고 싶은거 하고 사는게 짱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