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 컨설턴트그룹vs3대로펌 무엇이 더 성공한 삶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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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적으로 공부하는 내용은 다르지만 과정은 비슷하다
집안에 고위 인사나 사회에 큰 영향을 미칠정도의 인물이 없다면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 인심써서 한양대까지 써줌)법학과 : 로펌의 경우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카이스트 포항공대 (인심써서 한양대 서강대까지 써줌)주로 경영학과 : 경영컨설턴트의 경우
둘 다 전국의 수재들이 모이는 학교들에서 수석은 기본이요.
로펌을 원하는 자는 당연히 사법고시 빨리 합격해야하고
컨설턴트그룹을 원하는 자는 경영지도사 , 그중 재무분야컨설팅을 원한다면 cpa만 따놔도 된다.
우선 3대 컨설턴트 그룹에는 맥킨지, 보스턴컨설팅그룹, 베인앤컴퍼니가 있는데 이들의 과정을 한번 나열해 주겠다.
위에 나열한 학교(대부분 서울대라는게 함정) 에서도 천재소리 듣는 애들들이 수백명이 지원한다.
한 20정도 뽑는데 뽑는 과정 조차 대단히 까다롭다. 여러 방들을 다니면서 면접을 보는데
사소한 질문부터 케이스 인터뷰까지 다 물어보며 질문자 중에는 물론 외국인도 포함되있다.
만약 뽑히게 된다면 B.A(비즈니스 애널리스트)로 근무하게 되는데 초봉은 6500정도로 높지만
매일 야근이고 회사에서 가장 하층민에 가깝기 때문에 자료준비하랴 뒷처리하랴
2~3년 동안 거의 사람이 아닌 인생을 살게된다. (2~3년 안에 associate 로 진급을 못하면 그냥 퇴사다. 그래도 국내대기업 취직은 껌이니 걱정 ㄴ)
힘들게 associate로 진급을 하게 되면 회사랑 계약을 맺고 미국에 mba를 보내준다. 하버드나 와튼스쿨이나 맥킨지출신을
절까지 해가면서 데려오려 하니 따로 공부할 필요 없이 회사생활 잘하면 들어갈수 있다.
2년의 mba이수과정을 마치고나서는 미국에서 근무하거나 국내로 돌아와야 하는데 (물론 째도됨 교육비 다 토해내야 한다는게 함정이지만)
이때 부터는 연봉이 무지 막지하게 뛴다 연봉이 1억 5000정도 되는 associate를 1년 정도 하면 정식 컨설턴트로 승진이 되는데
연봉이 대략 2억 5000이다 근대 보너스가 1억이 넘기 때문에 거의 3억은 거뜬히 넘게 받는다 할 수 있다.
컨설턴트 3년 하면 또 시니어컨설턴트로 승진하면 연봉이 4억이요 또 5년 썩다가 파트너급이 되면 능력차에 따라 다르지만 10억을 호가하게
받는다고들 한다. ( 근데 너무 바빠서 돈을 많이 벌지만 쓸시간이 없다는게 함정)
(여기서 또 함정은 승진할 시기에 승진을 못하면 바로 짤린다는점 대략 3분의 2가 짤린다 보면 되겠다.)
b.a에서 짤리면 그냥 대기업 대리로 가야함
mba 다녀온 associate는 짤리면 잘해봤자 과장으로 가야함
컨설턴트에서 짤리면 잘해봤자 부장으로 가야함
시니어컨설턴트에서 짤렸을때는 잘하면 임원으로 감
파트너급에서 짤렸을때는 뭐..임원은 기본이고 맥킨지 파트너 출신이 대기업 임원으로 갔는데 5년만에 부사장 달았다함
그리고 파트너급은 굳이 대기업에 임원으로 안가더라도 무슨 사업이든 성공시킬수 있는 역량이 있기 때문에 창업해도 상관 없음
대학교 입시 준비 3년 준비한다 치고 대학생활도 술퍼마시기 보다는 자신에 대한 투자를 하고 맥킨지에 입사한후
13년 정도를 살아 남는다면 남들 과장 하고 있을때 당신은 대기업의 임원이 되거나 여러 사장님 들과 동급이 되어 사업얘기를 하는
맥킨지의 파트너로 남거나 스스로 회사를 창업한 엄연한 회장님이 되어 있을수 있다. 엄청나지 않은가? 이게 맥킨지다.
지금 부터 다룰것은 3대 로펌에 대한 이야긴데 쓸대 없이 길어지는 감이 있어서 짧게 하겠다.
김앤장은 익히들어서 잘 알테니 뭐...
돈도 맥킨지랑 비슷하게 벌고 회사랑 계약하고 유학보내주는 것도 똑같다.
승진이 맥킨지보다 느려서 더딘감이 있지만 명예?가 쫌 있고
나중에 정치계로 나갈수도 있는 장점이 있다..
문과에서 성공한삶 뭐가 더 쩌는지 댓글로 함 남겨줬음 한다.
금융계 예를들어 골드만삭스 같은 곳도 성공한 삶의 예로 들 수 있겠지만
경영컨설턴트와 김앤장 처럼 성취도와 일을 해냈을때 쾌락이 다소 낮고 스트레스가 엄청나기 때문에
비교대상에서 제거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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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인이 예쁜 쪽
네 다음 n수생
기본적으로 결혼하고 애 2명은 낳고
가족들 건강하고
이혼 안하고
자기가 하고 싶은거 할 정도로 돈 벌고
그러면 성공이라고 해도 될까?
제일 쓸데없는 비교 ...
자신이 원하는 일을 하면서
일을 자랑스럽게 여기며 사랑하는 사람
자신의 인생에 만족하며
즐기는 사람이 진짜 성공한 사람이라고 생각
이걸 비교하는거나 닭다리랑 닭날개랑 비교하는거나 무슨 차이인지...ㅋㅋ
에휴.
성공이란 단어가 좀 편협하다는 느낌이 드네요
ㅎㅎ 로펌내용까지 가기도 전에..실제 베인과 비씨쥐에서 2년차 정도 일한 연대출신 선배입니다.. 전혀 현실과 동떨어진 이야기를 하는거보니 네이버 지식인같은곳에서 주워들은거,그것도 약 10년전 카더라 썰들을 조잡하게 섞어 쓴 고등학생의 글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