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생or의사들에게 전부터 궁금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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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갑자기 세상의 모든 질병이 사라지고
사람들이 모두 건강하게 오래오래 살게된다면
의대생or의사는 어떤 생각을 하게 될까?
1. 잘됐군 잘됐어
2. 곤란하다 누군가가 좀 아파야 한다
ㅎㅎ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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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은 고공인데 고공 하나만 생각할 순 없잖어 세개 다 목표 정해보고싶어
2죠
어떤 의사가 자기 밥줄 잘리는데 좋아함
저라면 더 윤택하게 살 방법을 연구할듯
사람을 살리는 직업이 의미가 없어졌다면 그 건강한 사람들이 더 행복하고 오래오래 유지할 수 있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할 거 같네요
그렇겠네요.
그땐 질병 치료보다는 수명 연장을 지표로 두고 경쟁하겠네요.
ㅋㅋ재밌는 글이네요. 사실 모든 질병, 고통이 사라지면 그냥 영생이에요.
성형외과 갈걸.. 피부과 갈걸.. 하지 않을까요
가볍게 질문하셨겠지만.. 실제로 이러려면 모든 퇴행성 변화가 안 일어나거나, 몸의 모든 부위에서 재생 회복 기전이 완벽해져야 합니다. 암이걸리거나 뼈가 분쇄가 되어도 감기낫듯 며칠 지나면 다 낫는 거죠. 이러면 아마 이런 회복을 더 빠르게 해주는 쪽으로 의학이 발달할 거에요.
의술은 인간의 생활 불편함 해소에서 나오니 의사의 역할이 사라질 일은 없습니다 ㅎㅎㅎ..
이런거저런거 다 빼고 그냥 일자리가 없어진다면 좋아할 사람은 없겠죠 ㅋㅋ 그동안 공부한 게 다 날라가는데
의사가 질병만 본다는건 구시대적 생각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