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 선지: setting boundaries to the scope of freedom given to an individual
>>> 개인에게 주어진 자유의 범위에 대한 경계 설정
정도로 해석이 가능한데, "is that people do not live up to the standards~" 과
마지막 문장에서 "law becomes a necessary protection to guard against the failure of reason of morality." 를 보게 되면
루소나 칸트가 주장하는 법의 역할이 (이성적인 철학자와 비슷한 원칙을 가질 수 있도록) 비이성적인 인간들의 기준을 세워주는 것이기 때문에 1번 선지가 가장 올바르다 생각했습니다.
3번이 답이 아닌 이유를 덧붙이자면, 맨 앞 문장에서 철학자들이 법이 자유를 준다는 것 때문에 3번을 많이 고른 거 같은데, 'If everyone were fully rational ~, ~ nobody would sense that their freedom was being constrained'에서 이성적인 행동을 요구하는 법은 자유를 주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자유를 제약하는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rather than 뒤에 올 내용은 자유를 보장하는 것이 아니라 자유를 제약한다는 내용이 와야 합니다
3번이 답이 아닌 이유를 설명하면, 맨 앞 문장에서 철학자들이 법이 자유를 준다는 것 때문에 3번을 많이 고른 거 같은데, 'If everyone were fully rational ~, ~ nobody would sense that their freedom was being constrained'에서 이성적인 행동을 요구하는 법은 자유를 주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자유를 제약하는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rather than 뒤에 올 내용은 자유를 보장하는 것이 아니라 자유를 제약한다는 내용이 와야 합니다
positive approach로 법을 설계하면 자유를 제약하는 결과를 낳기 때문에 negative approach로 자유를 보장해야 한다는 게 글의 내용이고요, 밑줄 친 부분은 negative approach에 해당하기 때문에 '자유를 보장하기보다는 비이성적인 충동을 규제하는 것'이 negative approach라는 3번 선지는 옳지 않고, '자유를 제약하기보다는 비이성적인 충동을 규제하는 것'이 negative approach라는 내용이 옳은 것입니다.
'자유를 제한한다'보다는 '비이성적인 충동이나 욕구를 제한한다'가 문맥상 올바른 의미고요, 맨 앞 문장에서 철학자들이 법이 자유를 준다는 것 때문에 3번을 많이 고른 거 같은데, 'If everyone were fully rational ~, ~ nobody would sense that their freedom was being constrained'에서 이성적인 행동을 요구하는 법은 자유를 주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자유를 제약하는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rather than 뒤에 올 내용은 자유를 보장하는 것이 아니라 자유를 제약한다는 내용이 와야 합니다
밑줄을 어디에다 그었을 것 같나요?
negative approach와 positive approach의 대비는 인문학에서 흔히 등장하는 떡밥 중 하나이기 때문에 저는 the 'negative' rather than the 'positive' approach to freedom에 밑줄을 그었습니다
선지가 결국 ~하는 것들을 말하므로 밑줄을 저렇게 끊어버리면 negative approach(rather~생략)과 setting boundaries 두 개가 동치라고 봐야 하는데, 완전히 동치라고 보기에는 조금 매끄럽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negative approach 자체만으로 인간에게 어떠한 boundary를 형성하는 것은 아니니까요.
실제로는 negative approach를 통해서 법이 '작용' 하는 것이 setting boundaries로 보는 것이 맞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래서 밑줄을 저 줄에서 친다면 조금 더 앞까지는 쳐주고 약간 수정했을 것 같고 선지도 조금 수정했을 것 같습니다. 구조적인 문제라기보다는 논리적으로 매끄러움에 대해 생각을 해서요.
덧붙이자면, 인간의 비이성적 면모 때문에 법은 (기존 철학가들의 언급한 것이나 인간이 fully rational하다는 생각과는 다르게) 실제로는 ~하다라는 것이 이 문장의 핵심인데, 핵심보다도 계속 인간의 비이성적 존재임을 계속 언급하는 등 빌드업이 조금 루즈하다고 생각합니다. 원문의 문제겠지요.
그래서 오히려 저는 핵심이 있는 뒷쪽을 중심적으로 독해하도록 빈칸추론으로 만들고, 빈칸을 law generally___________ 하면서 뚫었을 것 같습니다. 좀 쉬워지긴 했겠지만요.
개0추하고 푸는 중...!
3번
완전 반대인데...
1번?
1번 선지: setting boundaries to the scope of freedom given to an individual
>>> 개인에게 주어진 자유의 범위에 대한 경계 설정
정도로 해석이 가능한데, "is that people do not live up to the standards~" 과
마지막 문장에서 "law becomes a necessary protection to guard against the failure of reason of morality." 를 보게 되면
루소나 칸트가 주장하는 법의 역할이 (이성적인 철학자와 비슷한 원칙을 가질 수 있도록) 비이성적인 인간들의 기준을 세워주는 것이기 때문에 1번 선지가 가장 올바르다 생각했습니다.
3번이 답이 아닌 이유를 덧붙이자면, 맨 앞 문장에서 철학자들이 법이 자유를 준다는 것 때문에 3번을 많이 고른 거 같은데, 'If everyone were fully rational ~, ~ nobody would sense that their freedom was being constrained'에서 이성적인 행동을 요구하는 법은 자유를 주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자유를 제약하는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rather than 뒤에 올 내용은 자유를 보장하는 것이 아니라 자유를 제약한다는 내용이 와야 합니다
다시 읽어보니 알겠더라고요 ㅋㅋㅋ 좋은 문제 감사합니다
7ㅐ추 금지어라서 안 보이는 듯...
완전 반대인데...
3번이 답이 아닌 이유를 설명하면, 맨 앞 문장에서 철학자들이 법이 자유를 준다는 것 때문에 3번을 많이 고른 거 같은데, 'If everyone were fully rational ~, ~ nobody would sense that their freedom was being constrained'에서 이성적인 행동을 요구하는 법은 자유를 주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자유를 제약하는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rather than 뒤에 올 내용은 자유를 보장하는 것이 아니라 자유를 제약한다는 내용이 와야 합니다
법은 자유를 보장하는게 아니라 자유를 제약한다고 이해했는데
그러면 rather than 뒤에는 자유를 보장한다는 내용이 오는게 맞지 않나요?
그래야 해석할 때, 자유를 보장하기보다는 오히려 비합리적 충동을 억제한다고 해석하죠
positive approach로 법을 설계하면 자유를 제약하는 결과를 낳기 때문에 negative approach로 자유를 보장해야 한다는 게 글의 내용이고요, 밑줄 친 부분은 negative approach에 해당하기 때문에 '자유를 보장하기보다는 비이성적인 충동을 규제하는 것'이 negative approach라는 3번 선지는 옳지 않고, '자유를 제약하기보다는 비이성적인 충동을 규제하는 것'이 negative approach라는 내용이 옳은 것입니다.
3
완전 반대인데...
음 1
모든사람들이 철학자들의 견해처럼 이성적인 동기로 움직이지 않기 때문에 법은 자유를 제한한다는 의미가 와야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자유를 제한한다'보다는 '비이성적인 충동이나 욕구를 제한한다'가 문맥상 올바른 의미고요, 맨 앞 문장에서 철학자들이 법이 자유를 준다는 것 때문에 3번을 많이 고른 거 같은데, 'If everyone were fully rational ~, ~ nobody would sense that their freedom was being constrained'에서 이성적인 행동을 요구하는 법은 자유를 주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자유를 제약하는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rather than 뒤에 올 내용은 자유를 보장하는 것이 아니라 자유를 제약한다는 내용이 와야 합니다
아 맞네요 그렇게 되는구나
다 대동단결 3번 ㅋㅋㅋㅋ
1번이네요. 다만 저라면 밑줄을 약간 다르게 쳤을 것 같습니다.
풀이시 가장 강력한 cue는 However;에 이어진 문장과 바로 뒷문장으로 생각했습니다.
밑줄을 어디에다 그었을 것 같나요?
negative approach와 positive approach의 대비는 인문학에서 흔히 등장하는 떡밥 중 하나이기 때문에 저는 the 'negative' rather than the 'positive' approach to freedom에 밑줄을 그었습니다
선지가 결국 ~하는 것들을 말하므로 밑줄을 저렇게 끊어버리면 negative approach(rather~생략)과 setting boundaries 두 개가 동치라고 봐야 하는데, 완전히 동치라고 보기에는 조금 매끄럽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negative approach 자체만으로 인간에게 어떠한 boundary를 형성하는 것은 아니니까요.
실제로는 negative approach를 통해서 법이 '작용' 하는 것이 setting boundaries로 보는 것이 맞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래서 밑줄을 저 줄에서 친다면 조금 더 앞까지는 쳐주고 약간 수정했을 것 같고 선지도 조금 수정했을 것 같습니다. 구조적인 문제라기보다는 논리적으로 매끄러움에 대해 생각을 해서요.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덧붙이자면, 인간의 비이성적 면모 때문에 법은 (기존 철학가들의 언급한 것이나 인간이 fully rational하다는 생각과는 다르게) 실제로는 ~하다라는 것이 이 문장의 핵심인데, 핵심보다도 계속 인간의 비이성적 존재임을 계속 언급하는 등 빌드업이 조금 루즈하다고 생각합니다. 원문의 문제겠지요.
그래서 오히려 저는 핵심이 있는 뒷쪽을 중심적으로 독해하도록 빈칸추론으로 만들고, 빈칸을 law generally___________ 하면서 뚫었을 것 같습니다. 좀 쉬워지긴 했겠지만요.
문제 잘 풀었습니다.ㅎㅎ
사실 함축 의미 문제를 만들 지문을 찾다가 negative와 positive approach를 대비해주는 구문을 보고 삘이 와서 만든 문제입니다
밑부분 자체는 negative vs positive approach라는 좋은 대립쌍이 있지만 위에는 그냥 좀 떨어져서 인간은 비이성적이야. 이성적이었다면 ~했을 거고 ~했을거야... 이런 쓸데 없는 빌드업이 많달까요...ㅎㅎ 원문의 문제가 큰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