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현주국어쌤☆ [441641] · MS 2013 (수정됨) · 쪽지

2021-12-31 19:29:13
조회수 16,299

고마웠고 고맙습니다.

게시글 주소: https://ui.orbi.kr/00042486912

올해도 오르비에서 현주간지로 

떠들썩하게 시작하면서 40주차까지 모두 무사히 마무리하게 되어 

감사인사를 전합니다. 


2년전 

처음으로 강사 주간지를 온라인에서 판매하면서 

사람들 마주치는 걸 좋아하지 않아 집 밖도 잘 안나가는 사람이 

교재에 대문짝만하게 사진 걸고, 

유튜브도 매일매일 영상 올리며 

제가 봐도 열심히 한다싶게 살았었는데


다행히 많은 분들이 호응해주셔서

국어 인강 역대 최고 매출 달성하며 오픈할 수 있었고

매년 더 발전하며 

현주간지 컨텐츠를 확실하게 자리잡을 수 있도록

만들 수 있었습니다. 


연구원들도 많이 도와주시고 

상상연구소에서 좋은 문항들도 공급해주시고 

ebs 문학 분석, 독서 배경지식 컨텐츠 연구원들도 

밤낮없이 일하면서 만들어 

힘들었지만 버틸 수 있었는데요. 


학생들도 결과가 좋아 정말 뿌듯합니다. 


거미손 교재부터

현주간지,

파이워치

스위치PT 어느 하나 제가 만들려고 했던 게 아니라 

모두 학생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일까 고민하고

겨울 오픈시즌엔 학생 한 명 한 명 불러다

수천명의 학생들이 고민하는 게 무엇일지 확인하며

만든 교재와 컨텐츠들이었습니다. 


이벤트를 대놓고 하며 

학생들에게 수없이 주간지를 직접 봐달라라며 드렸던 것도 

이렇게 만든 컨텐츠들이었기 때문에 

너무 자신이 있어서였습니다. 


올해 마무리하며 보니 

저희 직원분들만 40여명이 훌쩍 넘고 

원가를 생각지 않으며 했던 현주간지, 파이워치, 스위치PT 등등도 

좋은 결실들이 나와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내년에도 현재 직원분들 중 

군대복무나 본과진입 등으로 빠지는 몇몇을 제외하고는 

모두 그대로 일하시니 

올해같은 좋은 모습들을 계속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한 때는 제일 많은 학생이 있는 강사가 되어야겠다는 생각도 했었는데요. 

실제로 현강생들이 남부럽지 않게 있던 적도 있고요. 

그렇게 해보니 어느 정도 금액으로는 크게 와닿지 않는 것도 있고 

수입이나 학생수 등으로

1등이 꼭 되어야겠단 생각을 해본 적은 없어서 

제 컨텐츠들 만드는 것에 집중했던 것 같아요. 

그런 마음들을 악용하는 사람들이 많아 

이제 개인적인 연락들은 아예 받지 않지만

이 와중에도 여러 컨텐츠들을 계속 해나갈 수 있도록 

도와준 것도 결국 학생들 덕분입니다. 


저는 아시다시피

독자적인 컨텐츠 만들기, 

체계적인 컨텐츠 만들기에 집중하는 편이라

3등급 이하나 기본 베이스가 부족해서 흔들리는 

고정1등급이 아닌 학생들이 

독해의 기본기를 채워 문장을 읽고, 문단을 분석하고

전체 글의 구조를 보고

글을 읽으며 문제를 예측하며 파악하게 하는 것에

자신이 있습니다. 


그래서 어느 등급대이건 탄탄하게 1등급을 만들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는 강사가 되어야겠다라고 생각하고 있고

또 그게 제일 자신있기도 합니다. 


좋은 소식 들려준 학생 메일을 받고 

짧게 쓴다는 것이 길어졌습니다. 


올해도 고마웠고, 고맙습니다. 

내년에도 열심히 좋은 강의 하겠습니다. 



 





* 스위치PT 문의가 많으신데, 1월 3일 오픈준비중입니다. 

* 현강은 내일 개강이네요. 

1월 1일 제 생일인데, 내일 모두들 만납시다. 

디오르비는 새로 생긴 학원이라 그런지 다른 학원에 비해 

학생들이 오붓하게 수업할 수 있겠는데 

그래서 개별 상담들도 진행하며 수업하려하니 

국어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은 부담없이 수업 참여하시기 바랍니다. 


내년에도 현주간지 열심히 하겠습니다. 



rare-시바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