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글) 영어 21번/ 당연하지만 놓치는 것..
게시글 주소: https://ui.orbi.kr/00042050175
22학년도 수능 영어 21번
밑줄 친 whether to make ready for the morning commute or not이 다음 글에서 의미하는 바로 가장 적절한 것은?
Scientists have no special purchase on moral or ethical decisions; a climate scientist is no more qualified to comment on health care reform than a physicist is to judge the causes of bee colony collapse. The very features that create expertise in a specialized domain lead to ignorance in many others. In some cases lay people ― farmers, fishermen, patients, native peoples ― may have relevant experiences that scientists can learn from. Indeed, in recent years, scientists have begun to recognize this: the Arctic Climate Impact Assessment includes observations gathered from local native groups. So our trust needs to be limited, and focused. It needs to be very particular. Blind trust will get us into at least as much trouble as no trust at all. But without some degree of trust in our designated experts ― the men and women who have devoted their lives to sorting out tough questions about the natural world we live in ― we are paralyzed, in effect not knowing whether to make ready for the morning commute or not.
① questionable facts that have been popularized by non-experts
② readily applicable information offered by specialized experts
③ common knowledge that hardly influences crucial decisions
④ practical information produced by both specialists and lay people
⑤ biased knowledge that is widespread in the local community
요즘 수능 영어의 핵심은 3페이지임
<의미추론,주제,제목,요지>
최근 어렵게 나오는 추세일뿐더러
언어 과목의 특성상 여기서 한번 무너지면
시간 분배, 멘탈 문제로 뒷문제들도
도미노처럼 무너질 가능성이 큼
그니까 빈칸,순서,삽입만 공부하지말고
3페이지 문제들도 확실히(어쩌면 더 열심히) 대비해놓자
특히 요 이 21번 의미 추론같은 경우는 문제 역사가 얼마 안되었기 때문에,
접근법 자체를 모르는 학생들이 많음
(일단 그 전에 애들이 영어 공부를 드럽게 안함ㅡㅡ)
그니까 이번 기회에 2가지만 알아놓자.
1. 절대로 밑줄 문장을 해석하려고 들면 안된다.
추상적이고 비유적인 표현을 늘어놓는 경우가 대부분임.
그걸 일반적인 학생이 정확히 해석할 수도 없을 뿐더러, 그럴 필요도 없음.
어쩌다 밑줄 문장이 해석이 돼서 푸는 경우도 있겠지만, 수능날 안되면 그만.
아예 밑줄 문장을 빈칸이라 생각하고 빈칸 문제 풀듯 접근해도 무방함.
2. 밑줄 문장의 안밑줄 부분을 열심히 해석하라.
이는 빈칸 문제 풀이의 논리와도 크게 다르지 않음.
안밑줄 부분은 말 그대로 밑줄 문장이 있는 전체에서 밑줄이 안쳐져있는 부분인데,
위 문제에서 안밑줄 부분을 해석해보면 결국
밑줄 문장에 들어가야할 내용은,
'우리가 전문가를 어느 정도도 신뢰하지 않을때 알지 못하는 것' 임
독해하는 과정은 이 글에서 말하려고 하는게 아니니 생략한다면,
답은 자연스럽게 2번이 나옴.
글이 어렵건 어렵지 않건, 문제마다 글을 대하는 태도는 일정하니
잘 알아두도록 하자.
질문은 댓글로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그 사이에 탈릅은 제발 그만
-
경력은 조교.. 정도 있고 과외는 처음입니다 학벌은 지방의 평반고에서 영어 내신은...
-
압도적으로 많이 듣는거같더라 그만큼 허수도 많은거같기도하지만 현재 김상훈...
-
편도 통학 1시간 반입니다 많이 빡셀까요? 경기도 거주고 학교도 경기도 용인인데...
-
요즘 하도 책팔고 유명세 얻으려는 공부법 유튜버가 많고 또 애들이 그런애들 말 듣고...
-
개인적으로 궁금한게 둘다 비서울권 치대이고, 서울 기준으로 거리도 비슷한데 왜...
-
동면할겁니다 이 며칠간 걱정만했지만 이젠 걱정이 의미없는거같아서 발뻗고 동면각.
-
내가 제일 좋아하는 엉덩이 덮밥 아 아아 아아 아 냠 냠
-
과외 질문 1
수1 수2 개념하고 쎈 한바퀴 돌리면 뭐 가르쳐야함? 약간 더 난이도 있는 문제집...
-
김기현 파데 미적 3주하고 킥오프로 복습하는데 개념할 때는 개쉬워서 별거 없는 줄...
-
낫배드
-
힘들다.. 드뎌벚꽃바이옴찾고집지었음 내집마련햌ㅅ으니 쉬어야지
-
메디컬 지역인재 칼럼 - 어느 학교를 갈 것인가부터 생각해라 3
안녕하세요. 피오르 컨설팅의 메디컬 담당 컨설턴트 종냥이라고 합니다. 오랜만에...
-
흠
-
둘다 붙으면 어디감요? 15
냥대는 공대갈 거에요
-
느낌이 뭔가 그래
-
버근가
-
아무생각없이왔는데;;
-
김승리 국어 3
지금 김승리 오리진 다 듣고 올오카 들어가려고 하는데 마더텅 독서 문학 검정색...
-
10억년 만에 맞팔구 23
-
둘 중 어디가 비전 있을까요
-
상담 땐 가디건에 화장 다 하고 갔다가 두 번째 수업부터 그냥 쌩얼에 모자 쓰고...
-
윤사 경제 0
윤사사문에서 변태력을 한층 높인.. 사문을 3년해서 고인물이긴한데 뭔가 경제를...
-
아.
-
아무도 말리지 못함뇨
-
오버워치를와바바바박 벌써설ㄹ레,,
-
퇴갤 5
Bye
-
물1:현역, 재수 2등급(22, 23), 선택과목 중 제일 흥미있음 생1:사탐런...
-
이런 인싸들
-
희토류 개발사업까지 간섭… 美, 그린란드 집착 심해질듯 0
광산개발업체 “美 관리 찾아와 중국 업체에 팔지말라고 압박” 제시액 더적은...
-
24아이디어 비닐도 안 뜯은 수1수2있는데 26아이디어랑 많이 다른가요?
-
웃으며 대화하는 트럼프와 오바마… 당파 초월한 카터 장례식 0
9일 워싱턴DC서 카터 국장 엄수 전·현직 대통령 5명 총집결… 前후보...
-
한종철t 자분기 보통 언제 개강하나요
-
현수,채연이라함 잘생긴 남학생이면 좋겠다
-
물론 거기까진 안갈 확률이 99퍼겠지만.. 핵펑크난거 부럽다
-
와어지러;‘워;
-
26수능보는 07통통이입니다 아마 3월달부터 시대인재 수업을 들을것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입시 관련해서 잘 몰라서 여쭤봅니다 항공대는 스마트드론공학과 광운대는...
-
시바 올해 지2 1컷보고 경악함
-
물스퍼거 4
물스퍼거들 이번에 다 성불했나요? 그러면 물리하게요 아니면 물스퍼거들 더 추가됐을까요?
-
1. 나는 어차피 꿈이 중대 기계공이다. 나머지 둘은 우주스나를 한다. 다떨어지면...
-
남친 입장에서 빡치는거 정상??
-
ㄱㄱ
-
올해 듣기 1틀 81점인데요 독해는 그냥 감으로 하는데 구문 강의 이런거 기초부터 들어야할까요?
-
하루에 간단히 몇문제씩만 풀 사설 주간지 같은 것좀 제발 추천해주세요 ㅠㅠ
-
분명 그 사람 오르비도 하겠고 글 읽으면 상처 받겠지? 내가 참아야
-
추합기간 하루에 심지어 최초합 발표는 2월 17일이라는데 추합 역대급으로 안도는거 아닌가 .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