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수쉑 [1005895] · MS 2020 · 쪽지

2021-11-20 14:26:36
조회수 25,095

(감독관때문에 수능을 망했습니다)에 이어 국어 수능 감독관한테 연락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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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제 글을 올렸던 학생입니다. 


대구 상원고에서 수능 시험을 쳤고, 어제 글을 요약해 드리자면 


국어 시험도중에 

국어 감독관이 선택과목부터 문제부터 풀으라고 국어 시험 10분이 지난시간에 전체에게 지시를 했고

국어 시험을 치던 도중 국어 독서 지문을 풀고 있던 도중에 

선택과목부터 보라고 시험지를 집어서 9페이지로이강제로 넘겼고 

시간이 지나 다시 화작을 풀다말고 다시 공통문항부터 풀으라는 공지가 있어서 다시 화작 풀다가 공통으로 넘어와 

시험을 치다가 맨탈이 부서져 국어 시험을 완전히 망했고 화작에서만 10점 넘게 날아갔습니다.


도저히 손발이 떨려서  글을 보기조차 힘들어 이글에 대해서 대신 적어달라고 달라 해서 지금은 글을 힘겹게 글을 적습니다. 


시험 감독관에게 끝내 연락이 왔습니다. 


부모님께 전화 오셔서 너무 미안하다라는 이야기와 함께 

부모님이 너무 힘들어 하시고 이런법은 없다고 

아이는 내일이 논술인데 글도못읽겠다고 하고 손발을 저렇게 부르르떨고 

외상성 스트레스 장애인것 같다고 정신과 진료도 받아야해서 

선생님은 이것을 어떻게 책임질거냐는 말에 


그래서 어떤걸 원하시는데요. 고소를 진행하기를 원하시는거에요 

아니면 손해배상이라도 청구하실건가요? 


라고 이야기했습니다. 너무 부모에께서는 기가막혀서 분이 조절이안되서 끊어버렸고

 그러면서 오늘 제가논술보는것을 알면서도 전화해서

부모님께 글을 내려달라고 요구하였고, 

부모님은 자세히 모르는 상황이라 아이 논술 봐야하니 나중에 이야기하자고 한상황입니다. 


이와 모든 연관 된 장학사나 교감선생님께 연락을 받았으나 

그래봤자 선생님께 큰 징계는 없다는 식이거나 

그래서 무엇을 원하시는데요?

무엇을 해달라는 건데요? 라고 

묻기밖에 안합니다. 너무 억울하고 분합니다. 


공론화좀 꼭 부탁드립니다. 

저 진짜 이번 수능 치고 나서 아무것도 못하겠습니다. 

손발이 떨리고 너무 억울합니다. 

부모님까지도 진상부쉬취급당하는거 너무 못참겠습니다. 

꼭좀 공론화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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