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PCO [985924] · MS 2020 (수정됨) · 쪽지

2021-11-18 14:50:05
조회수 2,564

대학교 3학년을 바라보면서 느끼는건

게시글 주소: https://ui.orbi.kr/00040627920

수능 끝났으니 하는 얘기지만..


의치한약수냐 공대생이냐가 크게 차이가 나지, 공대생끼리 학벌이 정말로 유의미한 차이를 주느냐는.. 솔직히 서포카가 아닌 이상 대학생활을 하면 할수록 잘 모르겠습니다.. 무슨 느낌이냐면.. 서포카,계약학과 빼고는 정말 본인 하기 나름이라는 거에요.. 똑같은 실력인 친구가 있을때 경북대 전자를 가서 양학한 친구와 한양대 융전을 가서 평타를 친 친구가 있다고 합시다. 이럴 때 취업 시장에서 과연 한양대 융전을 간 친구를 학벌이 높다는 이유로 더 높게 쳐줄까요..?? 이게 의문이라는 겁니다.


자기가 삼성전자,sk하닉,현대 등등 대기업을 가는게 목표라면, 어느 정도 학벌 이상의 전화기라면, 그냥 대학 생활 잘한놈이 취업을 잘하는 것같습니다.(물론 원래 성실한 애들이 명문대학에 많이 진학해서 취업을 잘하는 학생들이 많겠지만 제가 얘기하는 경우는 평소보다 수능을 못 친 학생들을 얘기하는겁니다.) 설령 전남,충남,전북,충북 같은 지거국 전화기에서도 삼전,엘전,엘디플,삼성ds 매년 20명도 넘게 나옵니다..(여기서 최상위권인 애들이겠죠.) 그러니 혹 수능을 평소보다 못쳤더라도 ‘메디컬이 목표가 아니라면’ N수를 해서 1년을 더 쓰는게 아닌 본인의 위치에서 정상을 노리는 것도 대기업 취업이 목표라면 괜찮은 전략일 수 있다는 겁니다 ..(설령 이 1년도 취준 때 써도 충분하기에..)


제 개인적인 식견이지만 혹여 수능을 평소보다 못쳤더라도 N수를 결정하실때 제 말을 하나의 판단 요소로 삼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Ruul · 1051617 · 21/11/18 15:21 · MS 2021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Ruul · 1051617 · 21/11/18 15:21 · MS 2021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Ruul · 1051617 · 21/11/18 15:21 · MS 2021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Ruul · 1051617 · 21/11/18 15:22 · MS 2021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