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의사 질문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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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즈음 되면 생각나서 1년에 한 번 오게되네요 ㅎㅎ
페이닥터중이고 질문 받아볼게요
진료쪽도 괜찮지만 아무래도 수험생사이트이니 그런쪽 질문이 좋을거같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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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치대는 아니지만) 주위 학교 선배들 보니 치대에서도 의대 반수 준비 중인 분들이 많던데 그 정도로 치대 의대 차이가 유의미한가요??
연치>연의 단치>단의 원치>원의 시절 입학했던 저로서는 이해가 안가네요..ㅎㅎ 동기중에 의대에서 반수해서 온 사람은 몇명 있었어도 의대로 반수해서 가는 사람 1명도 없었어요 저는 의치한 다 장단있어서 똑같다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희때 한의대 낮을때 왜 이렇게 낮은지 이해 못했었던 사람이구요
존경스러운 명답임
멋져요.. 진짜
끝자락 지방치랑 높은치대랑 차이가 큰가요
나오면 똑같고 실력말고는 아무런 의미 없지만 대학생활을 서울에서 한다는건 엄청나게 큰 메리트라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가장 체력좋고 이쁘고 잘생길때 다양한 사람들과 즐기며 어울릴 수 있다는건 더 말할 필요도 없겠죠
역시 서울라이프라는게 크긴한가보네요 감사합니다
저는 어릴땐 몰랐어요 저도 공부만 하고 공부 잘하던 평범한 학생이었으니까 지방이든 어디든 상관없다 생각했었는데 나이 먹고 보니까 생각이 달라지네요
공부잘해서 치대가는 게 평범한거였나..
ㄹㅇ ..ㅠㅠㅠ
치과의사분들은 거의 다 개원하나요? 대학병원에서 일하시는 분들은 많이 못본거 같아서요
대학병원에서 일하려면 교수테크가야되는데 치과는 교수티오 자체가 엄청 적습니다 그래서 보통은 페이닥터 오래 하시거나 개원하거나 그러신 거 같습니다 페닥도 오래하려면 할 수 있어요 상방이 정해져 있어서 그렇지
돈없어서 개원못하면 돈 많이못벌...겠죠?
제가 페닥인데 페닥은 자기 실력이나 지역이나 협상능력 등에 따라 천차 만별입니다 저는 동기중에 높은편인데 충분히 만족할 만큼 많이 받는거 같은데 못받는 애들 보면 나같으면 저 돈 받고 일 안할건데 싶은 애들도 있어요 개원이야 어차피 대출해서 하는거니까 개원비용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으흠.. 치대가서도 능력껏 버는가보네요 ㅠㅠ 답변감사합니당!
치과야 말로 진짜 능력제입니다 잘버는 사람은 잘벌어요 외모말빨이 되든 사업역량이 있든 실력이 되든 해서.. 못버는 사람은 그정도 안되지만 그 못버는 사람도 대기업보단 많이 번다는거..
이제는 의치한도 서비스직인 만큼 외모 말빨도 능력인 시대가 왔습니다
의대랑 공부량 차이 많이 나나요?
제가 의대 다녀본게 아니라...ㅎㅎ 치대도 유급 떄리는 이상 교수님들이 절대 순순히 넘어가주지는 않지만 기본적으로 의대는 전체적으로 좋은과 가려고 경쟁하는 분위기라면 여기는 공부하는애들은 열심히 하지만 수련생각 없으니 저공비행하자하고 밑에 깔아주는 애들이 있기때문에 의대보다 나을 수 밖에 없는 환경이라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상악구치부 prep시 환자를 150도로 맞추고 미러뷰로 보는게 정석이라고 배웠는데, pk돌때나 유튜브보면 190-200도정도 (머리를 발보다 살짝낮게)해서 distal인접면 제외하고는 다 다이렉트로 보고 하시더라고요.. 미러뷰가 익숙하지 않아 걱정되는데 이래도 괜찮나요? 혹은 연습하면 적응될까요?
예를들어 레진치료같은건 라운드버 등등으로 100% 미러뷰로 할 수 있어요 저는 인레이나 크라운 프렙할때 초기프렙은 미러뷰 보면서 하고 마무리 세심하게 해야할때나 각도 너무 안나오고 이럴때는 다이렉트로 보고 하는 등등 그때그때 상황 맞춰서 합니다 그리고 저도 미러뷰로 보는거 싫어했는데 미러로 보다보면 미러뷰가 더 편할때도 많아요 둘 다 섞어 쓰시면 됩니다
식견 감사합니다. 사실 미러뷰가 고난이도인 이유의 99퍼는 물이 튀겨서라고 생각해서.. 수많은 연습만이 답이겠지요. 아직도 margin형성이나 proximal보존은 참 어려운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어시 잘하시는 위생사쌤은 그때그떄 상황맞춰서 물뿌려주시거나 바람불어주시거나 석션해주시거나 해주세요 ㅎㅎ 물론 그렇게 섬세하게 해주시는 분은 많지는 않습니다만 물정도는 뿌려주세요 그래도 ㅎㅎ proximal보존같은건 로컬에서는 proximal은 건드릴 수 밖에 없다로 보고 차라리 노란색 다이아몬드 bur로 다듬어주자는 식의 원장님들도 많으세요 저도 그런 쪽입니다 ㅎㅎ margin은 하시다보면 됩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ㅎㅎ
뭐야 이사람들.. 멋있잖아?
교정과 TO는 연대가 설대 보다 더 많나요?
관심이 없어서 잘 기억 안나는데 비율은 연치가 더 좋았던걸로 기억해요 정원 연치60에 설치전100이었나 그런데 TO비슷했나 그래서
선생님은 따로 전문의과정 안 밟으시고 바로 페이시장에 나가신건가영
네 저는 노수련 공보의 후 페닥하고 있습니다 ㅎㅎ 인터넷으로 듣던 페이보다 훨씬 잘 받고 있어서 인터넷 카더라는 믿을게 못되는구나 생각중입니다
250 배민라이더투잡 진짜인줄..
선생님은 그럼 지방의vs연치하면 무조건 연치이신거죠..?
저는 당연히 연치지만 사람마다 생각하는게 다르고 추구하는 가치가 다르니까요 자신이 깊게 생각해보고 후회하지 않는 선택을 하시면 됩니다 남들이 다 틀렸다 하더라도 정답이었음을 증명하면 됩니다
워라벨 어떤가요?
어깨 목 아픈건 너무 별론데ㅠㅠ 그거 말고는 젊은 나이에 돈도 대기업 부장 상무 급으로 받고 사회적인 대우도 좋고 쉴때도 눈치 안보고 쉬고.. 전문직 하라는데에는 이유가 있는 것 같습니다
주5일근무하시나요?
넵 주5근무중이고 다른 동기들은 주3 주4 근무하는 사람도 더러 보입니다 주3을 해도 대기업 직장인보다는 많이 받으니 뭐..
이야….공부열심히해서 내년에 치대꼭 갈래요..
오실 능력 되시면 웬만하면 의치한 무조건 오시는거 추천드립니다 어른들이 괜히 전문직 거리는게 아닙니다
부모님이 치과의사인 학생의 비울이 높은 편인가요? 오르비 다른 글에서 부모님이 치과의사 아니면 닥 의대라는 글이 많아서 살짝 걱정이네요 ㅠㅠㅠㅠㅠ
동기 기준 5프로? 별로 없어요 ㅎㅎ 다들 잘 먹고 잘사니 걱정 안하셔도 되어요 ㅎㅎ
N수생은 많나요 선생님은 현역으로 가신건가요
라떼는 4치대라해서 치전이 많던 시절이라 현역재수가 주류를 이뤘고 N수 많지 않았는데 요즘에는 치전 사라졌으니 N수도 많을 것 같네요
소아치과도 인기가 많은 편인가요????
딱 TO만큼 차는 과 같네요 워낙 호불호가 갈려서 ㅎㅎ 저는 돈 많이 줘도 안갑니다
전문의 메리트가 크다고 생각하시나용?
저희학교는 90프로 이상이 전문의해서...
연치는 엄청 많이 남더라고요 학교마다 분위기가 좀 다른거같네요 저는 솔직히 연치에서도 수련 안한 친구랑 친하고 이래서..ㅎㅎ 각자의 길은 존중합니다 수련하든 안하든 잘하시는 분 성공하시는 분은 알아서들 잘하시는데 저는 남을 생각이 1도 없습니다
혹시 교정 관련해서 질문 드려도 괜찮으실까요…?
네네 일단 주세요 ㅎㅎ
장학금은 과탑한테만 주나용
학교마다 너무 다른데 아무래도 치대는 선배들이 자금이 빵빵하다 보니까 별의 별 장학금이 많아요 과대해도 주고 성적이 좋아도 주고 저소득층이라고 주고
사회적대우나 시선이 궁금하네요
대우 너무 좋죠 치과의사인거 아시고 나면 태도가 달라집니다 시선도 멋있게 보고 이성적인 어필도 당연히 되고요
ㄷㄷ구체적으로알고싶네요 썰같은거 ㅋㅋㅋㅋㅋ
부동산 계약하는데 50대 60대 아주머니께서 치의인거 알고나니 눈빛이 휘둥그레진다든가 그냥 임대인께서는 저는 임차인일 뿐인데 저한테 항상 선생님이라 호칭하세요 ㅋㅋㅋ 공보의할때도 저보다 나이 한참 많으신 분들이랑 일하는데 치과의사라고 제 맘대로 해도 저한테 함부로 못하고요 이성적으로도 가운입은거 보니까 달라보인다 이런소리도 듣고요 어디 모임가면 다른 직업 소개할땐 그냥 넘어가던데 제 소개할때는 와 오 이런소리 나오고요.. 하트시그널에서도 비슷하게 나오죠 5급이라하니 그런갑다하는데 한의사라하니 와 이러죠
페닥 연봉 어떻게 되나요?
너무 능력에 따라 천차만별이라 딱 정해서 말씀드리기가 너무 어렵긴한데.. 지금 현재 시점 기준 공보의 끝난 1년차 500~1200까지 봤고요 중간값은 지방 기준 650~750정도 같네요 2년차 700~1500까지 봤고요 중간값은 지방기준 900~1000정도 느낌이네요
수험생때나 치대 다니셨을때,멘탈관리나 걱정과 불안함을 어떻게 이겨내셨는지 궁금합니다.
수험생때 정말 힘들었고요.. 어떻게 했나 싶습니다.. 스트레스 이기는 방법을 몰라서 그냥 쉴때 인터넷하고 자고 공부만하고 그랬네요 치대다닐때는 마통 뚫어서 맛있는거에 돈 아끼지 않고 먹으러 다니면서 스트레스 풀었고 저희 동기들은 정말 너무 좋은애들이 많았어서 동기들 덕분에 버틸 수 있었습니다
교정은 교정과 졸업해야만 나와서 할 수있나요?
요즘 동네에 교정치과가 너무 많이 보여서요..
그치과 가면 보철이랑 다른것도 다 하시더라구요
투명교정은 요즘 뭐 거의 다 하시는데 이건 비발치교정이구요 발치 브라켓 교정은 보~통은 교정과 전문의 원장님들이 하시죠 법적으로는 일반 치과의사도 할 수는 있는데 교정이라는 분야 자체가 특수하고 공부도 많이 해야해서..
치아교정 발치 4개 흔한 케이슨가요
소구치 4개 발치 많이들 하시죠!
환자가 양치안하고 와서 더럽고 입냄새가 심한경우 어떻게하나요.. 비위가 약해서..
kf94마스크 끼면 냄새 잘 안납니다 저는 익숙돼서 이제 그런거도 별 신경 안쓰긴 하는데 신경쓰이시면 페이스쉴드 끼시면 됩니다
일상 생활에는 큰 문제는 없지만 손목이 금방 피로해지는 경우 학교 치대 생활이나 치과의사 함에 있어 큰 문제일까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뻐근하면서 시큰한, 특히 빠른 반복 작업이나, 정교한 작업을 반복할 때 그렇습니다.)
병원에서는 별 문제가 없다고는 하나 계속 달고 살아야 할 불편함 같아서 혹시 주변에 이런 케이스가 있는지도 여쭤보고 싶습니다.
주변에서는 들어본 적 없기는 한데.. 치과의사가 타 직종보다 손목을 많이 쓰긴 하지만 제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손목보다는 어깨랑 목이 더 아픕니다..
교정과 안 나와도 교정쪽으로 개원이나 페닥을 할 수 있나요?
전문의 안나오는 3년짜리 인정의 코스 밟아서 하시는 분도 한 학번에 한 분 정도는 계시는거 같고.. 아니면 교정까지 다 가르쳐주는 병원에서 교정까지 배워서 하는 경우나.. 이런 경우는 뭐 교정만 하는 병원보다는 교정까지 하는 병원으로 열긴하지만 뭐 이정도 있는거 같네요
의대 치대 고민인데 일반적인 경우에
QOL을 중시한다면 치대가 답일까요?
학교다닐때도 치대도 엄청 빡세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유급만 하지 말자로 다니는건 심적인 압박감 덜하고 군생활도 군의관에 비하면 공보의는 훨씬 편하고 의대는 수련도 너무 빡신거같고.. 뭐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돈은 치과가 절대 밀린다 생각하진 않아요
윗 댓글에서 동기분들 중에서 의대에서 반수해서 오신 분들이 계신다고 하셨는데 지방의대에서 인서울 치대로 옮기는 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누가 뭐라해도 자기 주관이라고 생각합니다 저희 동기들 인서울의대 버리고 지방치대 온 사람 몇명 있었는데 누가 뭐라해도 자기 주관이 있었다면 지방치대가 낮아진 지금도 후회하지 않고 있겠죠? 남들이 아니라 해도 그 선택을 자기가 정답으로 만들어 버리면 되는거니까요
군문제 해결 후 25살~26살에 1학년으로 들어가게 된다면 매우 많이 늦은건가요..? 졸업하면 거의 30살일건데
전혀 안늦습니다~ 예과때 과외하셔서 돈 버시면 되고요 졸업하시고 30대 초중반에 부장 상무급 연봉 받으실건데 빠르면 빠른거지 느리다고 생각 드시나요?
어느정도 능력 되시는지 잘 모르겠지만 저같으면 죽기살기로 해서 무조건요 개인적으로 아는 한의사 친구가 아버지가 한의사신데 N수끝에 결국 한의대 가더라고요 부럽던데요
Gp로서 고난도 수술을 잘할려면 어떤 방식으로 노력해야할까요?
아 그리고 최대한 안아픈 자세에서 진료하기위해선 어떤 노력을 해야할까요?
어깨 들리는 사람이 많은데 어깨를 하방으로 견인하는 쪽으로 하시는게 좋고 목도 한쪽만 쓰기보다는 정면 볼 수 있게 하는게 좋겠죠 다이렉트뷰보다는 미러뷰 많이 보구요
아무래도 케이스 막 뿌리는데서 페이닥터하면 자연스럽게 실력이 늘거라고 생각합니다 경험도 쌓이고 닥치게 되면 공부도 하고 그렇게 되니까요 ㅎㅎ 아니면 세미나를 많이 듣고 와서 원장님에게 케이스달라고 어필하는 방식도 있겠죠
공보의3년동안 외롭거나 힘든점은 없으셨는지 궁금합니다!
시간이 너무 남아 돌아서 힘들다고 해야하나요 ㅎㅎ 쉬기도 정말 많이 쉬었고 놀기도 정말 많이 놀았고 정말 최고였습니다 행복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선생님, 과잉치 문제 때문에 질문 드립니다.
18살 때부터 과잉치가 서서히 눈에 보이기 시작하더니 20살인 지금 과잉치가 잇몸 위로 낮게 올라 왔습니다. 위치는 제1소구치와 제2소구치 사이이고, 치아와 치아 사이를 벌리면서 나왔습니다. 비둘어져서 나온 게 아니라 원래 영구치 모양대로 잘 나왔긴 합니다.
현재 통증이나 구취는 없지만 붓기가 좀 있는 거 같습니다. 첨부한 사진에 검은색 동그라미 친 부분이 반대편 잇몸과 비교해서 부어 오른 게 느껴졌고 살짝 딱딱한 촉감. 잇몸위로 치아?같은 게 느껴지는 거 같습니다.
제가 매복사랑니를 빼면서 어금니 좀 갈아내고 크라운을 씌운 경험이 있어, 발치를 하고 싶지 않지만.. 혹시 발치를 해야할까요? 사랑니 뽑을 때 원장님께서 이거는 여기서 못 뺀다고 대학병원으러 가야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정확한 건 대학병원에 가서 정밀검사를 받아봐야 알겠지만.. 선생님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제가 우려하는 것은 혹시나.. 과잉치의 뿌리가 영구치의 뿌리까지 흡수 하는 일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사진이 흐려서 잘 안보이지만.. 현재 과잉치 위치 치아 사진 첨부하겠습니다.
과잉치가 나오면서 영구치의 뿌리를 살짝 흡수했을 가능성도 있으나 엑스레이나 CT확인해보면 나올거같구요 이미 다 나온상태에서는 더 흡수하지는 않을겁니다 다만 여기서 이제 벌써부터 염증이 있다는건 관리가 안된다는건데 20살밖에 안되셨는데 벌써 염증있고 이러진 않거든요 20살때는 잇몸염증을 일으키는 세균총이 충치를 일으키는 세균총에 밀리는 시기입니다 관리가 안되니 20대엔 충치가 생길 확률도 아주 높고 나중에도 30대 40대 돼서는 반드시 만성치주염이 있으실거고 치주염때문에 저쪽 잇몸뼈가 흡수돼서 내려갈겁니다 저는 발치하는 것 추천드리지만 제가 임상적으로든 방사선사진으로든 확인한게 아니라 명확한 견해가 아님을 말씀드리며 또한 원장님들마다 견해가 다르니 여러 의견 들어보세요 다만 대부분의 원장님들은 아마 발치하는 것을 추천드릴겁니다
의견 감사드립니다 선생님 ㅎㅎ 혹시 만약에 과잉치를 발치한다면, 제1소구치와 제2소구치 사이의 틈이 남아있을텐데 발치하고 나서 따로 교정치료도 하는건가요? 아니면 그냥 몇 달 정도의 시간을 보내면 자연적으로 다시 붙는 건가용?
아 아래사진을 못봐서 이제 봤는데 냅두면 자연적으로 이쁘게 붙는다기보다는 두개 치아가 저 틈으로 기울어서 붙어요 ㅠ 교정하실 수 있으면 하시는게 좋긴한데.. 너무 치료가 커지니까 저런경우라면 뭐 그냥 냅두시고 관리하는것도 차선정도는 되는거같긴해요 제일 좋은건 물론 과잉치 발치하고 교정까지 하시는거요
에고.. 그렇군요 ㅠㅠ 답변 정말 고마워요.. 진짜 마지막으로..! 질문이 있는데
차선택인 그대로 놔두고 관리하는 방안이라하면 과잉치 저 부분이 충치 생기지 않게 식후에 꼼꼼히 양치하는 그런 것 말씀하시는건가요!
정말 감사합니다 ㅠㅠ 요즘 이거땜에 많이 고민이었거든요! 이제 퇴근하셨으려나..
오늘 하루도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선생님 ㅎㅎ 식사 맛있게 하시고! 남은 저녁시간 행복하게 보내세용 :)
네 검진 자주 다니시고 치간칫솔 치실 쓰시고 잇솔질 자주하시고 그런거요 ㅎㅎ
넹넹 감사합니다 선생님 :)
좋은 하루 보내세용 ㅎㅎ
뚜둔@뚜 게이 원격 진료 ㄷㄷ
의대 치대 한의대중 어디가는게 제일 좋다고 보시나요...? 전 한의대 쪽으로 맘이 쏠렸지만 그래도.. 9평성적은 지방의대성적 나왔습니다
저는 학생때부터 의치한은 다 장단합치면 비슷한거 같고 자기가 원하는 곳 가면 된다고 생각하던 사람이었습니당 누가 뭐라해도 흔들리지 않는 주관이 중요한거같아요 내가 하고 싶다는데 남들이 아니라고 하는게 뭐가 중요하겠습니까 ㅎㅎ 어디가든 다 잘먹고 잘삽니다 하기 나름이죠
안녕하세요 선생님 재학하실때도 동기중에 나이 많으신 분들이 계셨나요? 현재 군필이고 만~약 입학한다면 26살일거같은데 나이는.. 그래도 상관없을리는 없겠지만 크게 디메리트 되고 그런건없겠죠?? 걱정이 됩니다 주변 친구들은 졸업에 취준하고 있는데 아직 치대 목표로 이렇게 아둥바둥 사는거보면..만약 된다면 32살에 치과의사인데 입에 풀칠은 하고 살거같습니까...?
저는 4치대 시절이라 사실 현역재수가 거의 대다수였어요 사수이상은 거의 없었습니다 물론 휴학이나 유급등등으로 내려와서 나이 있으신분들은 꽤 있기 했지만 나이 있으신분들은 보통 치전으로 빠지셔서 그런거같고 요즘은 나이 많으신 분 많을거같네요 후배분들 봐도 15부터는 나이 확 많더라고요 32살에 치과의사면 대기업보다는 훨씬 낫다고 장담하겠습니다
치과의사 자세때문에 정년이 정해져있다고들 하시는데요 보통 개원하고 언제쯤 은퇴하시나요?
그리고 개원 이후의 진로도 있을까요?
ex) 요양병원
70대 되시면 이제 슬슬 안하시는 거 같긴한데 70대셔도 하시는 분도 있고.. 요양병원은 거의 안하시고 검진같은거도 안하시고 글쎄요 70대 이상 분들은 거의 보기 힘들어서 잘 모르겠습니다 ㅠㅠ
답변 감사합니다
대학치과병원마다 실력차이가 있나요? 방학때 진료 받으러 서울로 올라갈 생각입니다
어떤 진료냐에 따라서 다르긴 한데 웬만한건 솔직히 크게 차이 없을거 같습니다
수능 끝나고 치아교정 하려는데 잘하는 치과 따로 찾아서 가야하나요 아님 다 거기서 거기인가요
교정이라는게 면허 따고도 따로 배우지 않으면 잘할 수가 없는 학문이에요 ㅎㅎ 어떤 방법으로든 교정공부 열심히 하셨고 케이스 많이 하신분에게 가세요
아랫니는 다 괜찮고 앞니에서 가운데에 있는 두개 치아만 삐뚤어져 있는데 이거는 앞니만 따로 교정해야 하나요?? 교정하고 군대 가도 괜찮은지도 궁금합니다!
치과교정학적으로 확실히 구치 안건들고 앞니만 교정하는거면 금방 합니다 ㅎㅎ 교정하고 군대가도 됩니다
서울이나 수도권 기준으로 페닥으로 받을 수 있는 급여 최대치가 어느정도인가요?
페닥 그렇게까지 오래하는 사람을 못봐서 솔직히 잘 모르겠네요..
그럼 선생님이 보신 케이스 중에서만이라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공보의 마친 3년차에 넷 1.5까지 봤습니다 이분은 지방에서 구르고 가신분
혹시 실례가 안된다면 몇수 하셨는지 알수있을까요?ㅠㅠ 현역이고 메디컬목표인데 자꾸 n수생각이나서요…
신상때문에 ㅜㅜ 어쩔수 없네요 N수해도 입학만 되시면 좋습니다!
진ㅁ짜 궁금해서 그런데,, 치과의사 분들 중에 담배 피시는 분들 계신가요?,?ㅎㅎ
일반인들에 비하면 확실히 적은데 꽤 있어요 남자중엔 한 20프로30프로 되려나요
저 영구치가 하나 없다는데 큰일난건가요?
어디가 없는건지도 못 느낄 정도인데 좀 시간 지나면 문제가 생길까요?
어느 치아가 없으시죠 ㅎㅎ 없으면 위에 치아가 내려오거나 아래치아가 솟거나 양옆치아가 기울거나 그렇습니다
저는 처음엔 의치대를 꿈꿨는데 혹시나 치료할 때 실수 같은 것도 할 수 있고 환자에게 피해를 끼치는 일도 발생할 수 있는 이런 경우들을 생각하고 뭔가 무섭고 불안해서 의치대에 대한 꿈을 포기했는데 이 부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셨나요? 혹시 저와 같은 생각을 하셨다면 어떻게 극복하셨나요?
그거는 좀 아쉬운거 같네요 전 그런생각 안했고 심각한 피해만 아니라면 뭐 괜찮지 않을까요 막상 나오면 다들 그렇게 백프로 완벽한 진료 안하고 못해요.. 우리나라 의료 시스템상..ㅠㅠ
사랑니나서 계속 볼을 씹는데 너무 아파요... 안빼도 되나여?
계속 씹힐거에요 그런 경우엔 뽑는것도 방법입니다
치과의사도 의사만큼 국가 정책에 따라 페이가 왔다갔다하는 편인가요? 또 적성을 많이 탄다고 들었는데 대다수는 잘 적응하는 편인가요?
그리고 비임상 진로가 공무원이랑 기초 연구쪽 말고 뭐가 있는지도 궁금합니당!
하.. 사실 선배님중에 한 분은 기초연구하시다가 결국 임상가시고 이러던데.. 기초하시고 싶으면 애초에 의대쪽으로 생각해보시는게.. 뭐 보건소장이나 보건소에서 일하시고 싶으신거여도 의대쪽으로 생각해보시는게 좋을거같네요 치의들은 공무원 거의 안해요
국가 정책보다는 수요 공급에 따라 페이가 차이가 납니다 올해부터 페이 확 높아졌어요 15학번부터 치대로 전부 다 바뀌면서 수련도 많이남고 공보의도 많이 가고 이래서 공급이 줄어서요
이빨 뽑을 때 혼자 뽑아요?
아 이미 영구치구나
ㅋㅋㅋㅋㅋ
사랑니가 존재하지 않는 사람을 실제로 보신 적이 있나요?
흑인들은 보통 사랑니(제 3 대구치)는 똑바로 나있고 제 4 대구치가 존재하지만 매복인경우가 많고 백인들은 제 4 대구치가 존재하지 않고 보통 사랑니까지 똑바로 나있는 경우가 많으며 동양인은 제 2 대구치까지 똑바로 나있고 사랑니가 제대로 안나있는 경우가 많아요 결론적으로 동양인이 가장 사랑니가 없는 인종인데도 사랑니 4개가 전부 없는 케이스는 잘 안보입니다 본 적은 있습니다
저 사랑니 하나듀 없어요 헤헤
임플란트 수명이있나요? 사고로넘어저 1개심었는데 이거수명다하면 어카죠 ㅠ
한 번 잘 붙어서 관리만 잘하면 말로는 반 영구적이라고는 합니다 스케일링 자주 받으시고 잇솔질 깊게 자주하시고 하시면 오래 쓰실 수 있을거에요~ 사고난 케이스 말고 보통 만성치주염으로 임플 박으신 분들은 여전히 관리가 잘 안되어서 peri-implantitis로 골이 녹아서 다시 뽑아서 다시 심는 경우도 꽤 있습니다만 사고로 난 경우에는 관리만 잘 되시면..ㅎㅎ
패이닥터가 대기업 부장상무정도로 연봉이 나오는거면 낮게잡아도 세후1억이상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만한 돈은 다 어디다 쓰시나요? 대부분 투자나 저축으로 가나요? 소비가 궁금해서여
저는 비싸고 맛있는거 무지성으로 다 사먹고요 나머지는 저축하거나 투자하거나 그렇습니다
손재주가 없는 편이면 치대보단 의대가 낫겠죠?
학부생때는 고생하실 수 있겠으나 졸업하고나면 손기술은 똑같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 사회주의적 보험시스템상 손이 좋은 사람이라 하더라도 완벽하게 할 수 있어도 시간이 촉박해서 어느정도만 해놓고 끝내는 경우가 많은 것도 그 이유중 하나이고 손 안좋던 사람도 마지노선 이상까지는 올라옵니다
투명교정은 치아를 움직이는 원리? 가 뭐예요? 브라켓 교정은 원장님이 직접 치아 움직이고픈 방향으로 철사 조이고 무슨 고무줄같은거 끼우던데..!
치아 사이사이를 갈아내고 컴퓨터상으로 미리 원하는 예상 위치까지의 투명장치를 만들어와서 작지만 지속적인 힘을 가해서 한 달동안 껴서 그 위치로 이동시킨 후 다시 반복하고 이런 원리입니다 치과교정학적 생리적 골흡수 골재생의 원리는 같습니다
사랑니땜에 입안쪽 살이 가끔 씹여 아파요
아래 사랑니는 빼기 어렵다는데 윗사랑니만 빼도 될까요?
일단 위에만 빼 보시고 나아지면 좋고 안나아지면 그때 가서 아래까지 뽑을 지 생각해보시면 될 거 같네요
제가 크라운 1곳이랑 인레이 2곳했는데 유독 크라운한곳은 괜찮은데 인레이한곳이 딱딱한거씹을때 좀 신경이느껴진다고 해야하나 그러네요(그쪽으로 씹을때 좀 긴장됩니다...) ㅠㅠ 처음에는 괜찮다가 지금 1년차인데 그 치과를 다시 방문해볼까요?...
신경이 느껴지는게 찌릿한 느낌이신가요? 아니면 우리한 느낌이신가요? 씹을 때 마다 그러신건가요? 처음에는 괜찮으셨다가 1년 지나니까 갑자기 그런 느낌이 드신건가요? 치료 부위가 큰가요? 치과 쪽이 좀 미세한 학문이다 보니까 이것저것 알아야될게 많아요.. 인터넷상으로는 힘든 부분이 좀 있습니다 ㅜㅜ 가보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답변감사합니다ㅠ 가봐야겠네요ㅠ
선생님, 요즘 턱관절때문에 신경이 조금 쓰이는데 전에 치과에 갔었을 땐 턱관절은 평생 달고 살아야하는거라고 하시더라구요… 아직 완치방법은 없는건가요..? 무슨 조직이 접혀있어서 소리가 나는 거라고 하시던데..
구강내과쪽이 턱관절 잘 보시거든요 요즘엔 구 단위에 한 개 쯤은 있더라고요 한 번 방문해 보세요 턱관절 보호하는 스플린트 끼시고 훨씬 나아졌다는 환자분도 꽤 많습니다
수능끝나고 함 가보려구요!! 답변 감사합니다~~
선생님은 개인적으로 한의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유...??!!!
한의사 인터넷에서나 무시받지 현실에선 이만한 직업 거의 없다고 생각합니다 일 정말 편하게 하더군요 돈도 많이 벌고 추나치료가 좀 몸이 힘들다곤 하던데 행복한 고민같고요 보험도 점차 한의사쪽에 좋게 편성되고 있기도 하고..
댓글 감사합니다!!!!!
사랑니 빼는거 무서운데 꼭 빼야하나요?ㅠㅠ 아프진 않은데 음식물 가끔 껴서 치실 사용 중입니다...
교과서 상으로는 구강내로 노출된 사랑니는(점막 뚫고 나온) 뽑으라고 써있긴 한데 환자마다 상황이 다 다르니까요 ㅎㅎ 고려해서 결정해야죠
신경치료 한 부분 잇몸이 변색되었는데 되돌릴 방법이 있나요? 너무 신경쓰이는데 제가 다니는 치과에선 방법이 없다는 뉘앙스로 말해서..ㅜㅜ
잇몸이 까맣게 변색되셨다는 건가요? 다른 치과 가서 레이저 치료 한 번 받아보시고 정 신경쓰이시면 fgg라고 수술적인 방법도 있긴 해요
치과 전망 어떻게 보시나요?? 치대정원은 줄일 생각 없어보이던데 일본처럼 될 가능성도 생각하시나요?
일본처럼은 안됩니다 70년대에 대부분의 치대가 생겼는데 그때 들어오신 분들이 이제 치대 망할건데 왜 들어가냐는 소리 그때부터 들었다고 하네요 ㅋㅋㅋㅋ 저는 괜찮을거라고 봅니다 만성치주염이 모든 의학적 상병명 통틀어서 1등이더라고요.. 한 번 내려간 잇몸은 다시 올라오지 않습니다 그러면 발치하고 임플란트 하셔야 할거고..
왜 레진빌드업 하는 치과가 주위에 많이 없나요?!
인레이나 그냥 레진 치료에 비해 현존하는 충치치료중 가장 진보된 치료라고 생각하는데요…
저는 레진빌드업 좋아해요 ㅋㅋㅋ 다만 돈이 너무 안되니 저도 개원하면 emax나 골드 인레이 쪽으로 하게 되겠죠 ㅜㅜ 강도가 훨씬 약한 것도 사실이긴 해요
경치 가고싶은데 그당시엔 경치는 별로였나요..??
경치가 경희치대인지 경북치대인지 ㅎㅎㅎ 라떼는 둘 다 없었어요.. 연치 단치 원치 강치 4개 뿐이었습니다
몇년째 입 벌릴때 우드득 소리가 나는데 냅두면 더 큰 문제가 생기나요?
종종 아프고(추운 곳에서 심해짐) 점점 각진 턱이 되는 느낌입니다...
그리고 앞쪽 이빨들이 많이 작아서 벌어진 부분이 많고(앞니 바로 옆이빨들이 특히 작아요) 어금니사이도 심하게 벌어진 부분이 있어요...
이건 어떻게 고치나요?
전체적으로 치열은 고른 편입니다
연골은 한 번 닳으면 재생이 안되는 건 들으셨죠? 아무래도 힘이 많이 가해지니 나중엔 다른 사람들 보다 더 많이 갈아져 있겠죠 ㅜㅜ 관절 스프린트같은거 쓰시고 턱 많이 안쓰시는게 좋겠죠.. 그러다 퇴행성으로 갈 수도 있는거구요 그거때문에 각진턱이 되진 않을 거 같은게 턱관절 연골이 심하게 많이 닳으면 오히려 날렵해보이는 쪽으로 외모가 바뀝니다! 치아 사이 벌어진건 레진같은걸로 중간에 메꾸시는 방식으로 하시거나 교정해서 고치면 되실 것 같습니다
치실 사용은 필수인가요?
이제 20살 인데 이빨이 완전히 망가져 있더라구요.... 어금니쪽 땜질 몇번 한 이후로 매일 3~4번씩 이빨 닦았는데 1년만에 어금니 3개를 신경치료 해야된다고 치과에서 말하네요ㅠㅠ 도대체 뭐가 문제였는지 모르겠어요...
정확한 구강내 상황을 모르긴 하겠지만 그정도면 검진 더 자주 3-6개월에 한 번씩 가시면서 치실 치간칫솔 가글액 다 써보세용 잇솔질도 지금처럼 해주시고
앞니위에 2개 세라믹크라운 씌운 상태인데 나중에 미용목적의 교정을 하게되더라도 큰 문제 없나용?
네 전혀 문제 없습니다 ㅎㅎ
입돌출이런 교정은 발치를 하는경우가 대다수던데 발치를 하게되면 인상이 아예달라지는 경우가 많던데 이건 케바케일뿐인가요?
발치교정까지 한 경우엔 보~통은 인상이 좀 달라집니다 비발치교정은 치아 배열적으로는 이뻐지는데 인상이 크게 변하기는 힘듭니다
비발치로는 입돌출교정의 효과가 미비하게 보이나요??
네 조금이면 몰라도 확달라지는거 기대하시면 안됩니다 항상 먼저 말씀드리고 동의하시면 시작합니다
와!! 저 입은 작은데 이가 커서 덧니도 나고 완전삐뚤빼뚤인데,
얼굴형이 지금이 젤 나은상태라고, 교정을 하면 입이들어갈수밖에 없다고 그러셨는데
이가 너무지맘대로 나가지고 잇몸이 많이 약해서 교정을 하고싶어요
그 후로 아직 상담을 받아보진 않았지만 가능할까요? 라고물어보면 너무 추상적이죠 .
사람마다 이는 다다른데!
여기저기 상담 받아보세용 같은 환자여도 어떤곳에서는 위에 2개만 발치하자는 데도 있고 어떤곳에서는 위아래 4개 다 발치하자는 데도 있고 어떤곳은 비발치하자는데도 있고 어떤곳은 사랑니빼고 미니스크류박고 당기자하는데도 있고 다 계획이 달라요 좀 덜들어갈 수 있는 방법으로 하고싶다고 상담 다녀보세요 상담비 좀 있겠지만 몇십만원 평생 가져갈 외모에 투자하는 비용이라 생각하시면 별거 아닙니다
현역 수능때 몇등급 받으셨나요??
신상때문에.. ㅠㅠㅠ 여기 너무 좁아서요
하루에 양치 한번만 해도 돼요?자기직전에요..
하루 한 번은 좀 적긴 한 것 같습니다.. 꼼꼼히 닦으신다면 나쁘진 않아요
약간의 손떨림 있어도 치과의사 할 수 있나요?
진짜 약간이라면 크게 상관 없을 것 같은데 불리하긴 할거같네요 주변에선 들어본 적 없긴합니다
치대생입니다
1 동기, 선후배와 많이 못 친한데 향후 불이익이 있을까요? 아직 예과생인데 본과가서나 졸업이후에요
동기들이랑은 학교다니다보면 더 친해질수 있을거 같긴합니다만 걱정이 되네요
2 지방치인데 서울에서 수련받기 빡센가요?
3 수련받는다고 해도 그 병원에서 교수로 남는거는 더 힘든 길인거죠?
수련받고도 결국 페닥 후 개원이 대부분이겠죠?
4 수련을 추천하시나요? 저는 병원에서 일하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거 같아서 별로 안하고 싶은데 부모님께서는 개원보다는 수련받아 교수로 일하기를 꿈꾸십니다
1. 선후배랑 못친한건 전~혀 상관없는데 동기 세네명이라도 친하긴 하는게 무조건 좋습니다 앞으로 평생 같은 길을 걷고 같은 고민을 할 사람들이고 친한 동기랑 치과관련 얘기 하는 것 만으로 성장하고 고민해결될때도 많아요 다만 아직 예과생이면 걱정하지 마세요 예과때 친하던 애들 본과가면 멀어지는 애도 있고 본34돼서야 친해지는 애도 있고 심지어 본과때까지도 안친하다가 공보의때 친해지는 동기도 있습니다 다만 마인드 가지시는게 선후배는 크게 상관없는데 성격 잘 맞는 동기 몇명정도는 친해야 앞으로 인생 살기 편할거에요 학교다닐때도 그렇고요
2. 라떼는 치대가 소수였고 치전이 다수였는데 치전분들이 수련을 많이 안남아서 자리가 많으니 성적 좀만 돼면 막 어렵게 가진 않더라고요 무난히들 가셨는데 이제는 저때보단 빡시지 않을까요?
3. 치대는 교수 자리 엄청 적습니다 거의 페닥 or 개원의 삶을 사신다고 보면 됩니다. 인터넷으로는 페닥 오래못한다 이런 이상한 썰 많이 퍼진거 같은데 페닥 오래하려면 오래할 수 있어요. 돈도 의과에 전혀 꿀리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4. 교수는 자리가 워낙 적어서 실력이랑 상관없고 자리가 나야 들어가는 운적인 요소가 더 크고요 저 개인적으로는 교수 시켜줘도 안합니다 마음이 가시는대로 하면 될 거 같습니다 그리고 동기선후배들이랑 안친한 성격이시면 저는 그냥 공보의가시고 페닥하시는 걸 더 추천드려요 인맥좁고 평판좋지못하면 수련남기에 빡신 부분이 꽤 있습니다~ 부모님 말씀은 참고만 하는거죠
안녕하세요 선생님 질문 드립니다. 가끔씩 쎄게 발음을 할때 치아 사이에서 바람이 새는듯한 소리가 나는데...이건 문제가 있는건가요? 또 만약 병원을 간다면 대충 어떤 치료를 받아야될까요?
f v같은 순치음이나 s같은 치음(둘 다 마찰음) 발음하실때 치아사이가 벌어져 있으면 바람이 새는 소리가 날 수 있는데 아마 치아 사이가 벌어져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직접 봐야 압니다 글만 보고는 판단이 힘들구요 교정하시거나 벌어진 부분을 레진으로 메꾸는 diastema 치료가 좋을 것 같습니다
평소에 양치할 때 살짝 오래 (칫솔질만 4분정도?) 하는 경향이 있는데요 이정도는 괜찮겠죠? 그리고 칫솔질 후 물로 입 행굴 때 의식적으로 빡빡 행궈서 입 안에 치약을 다 없애는 것이 좋은지 궁금해요
4분보다 더 길게 하셔도 상관 없습니다 치아 옆이 파이는건 마모(abrasion)이 아닌 굴곡파절(abfraction)이라는 것이 최신 견해입니다 치약 최대한 없애는게 좋다 생각합니다 점막이 손상될 수 있고 타액이 덜 나올 수 있어서 그렇습니다
의치한은 노력해도 안 될 정도로 넘사 같아요?
입결 말씀하시는 건가요? 솔직히 나이먹고 보니까 공부머리나 그런거 타고나는 것 같습니다 어릴땐 노력하면 다 된다고 생각했는데 노력할 수 있는 의지력 꾸준함 이런것도 유전이죠
1. 하악교정하면 확실히 선이 이뻐지나요? 부작용이나 아런 것도 궁금합니다
2. 단순 미용 목적으로 남성분들도 많이 하나요??
교정하면 이뻐지죠 그럼요 부작용은 치조골 흡수나 치근외흡수가 가장 대표적이고 치수괴사 등등 열댓개 있는데 보통은 잘 일어나지는 않습니다
2017년 3월에 교정 시작해서 2019년 9-10월 쯤 장치 뺐는데, 얼마 전부터 사랑니가 나기 시작했거든요.. 사랑니가 나면 교정했던 거에 영향이 있나요? 교정 받은 치과 다시 가봐야하나요?
보통 만 18-23세에 사랑니가 맹출하는데 나이도 알아야 하겠고 영향이 있냐 하면 영향 있을 수 있습니다 보정장치 잘 끼면 크게 문제는 없습니다
21살입니다! 유지장치는 안 낀지 좀 됐어요..
엑스레이를 봐야 알겠지만 이제 뭐 맹출은 거의 마무리 되셨을 확률이 높기는 한데 유지장치는 최대한 끼시는 게 좋습니다 교과서적으로나 상치조섬유의 생성이 1년뒤까지 완료된다고 하는데 임상적으로는 5년뒤에 빼도 흐트러지는 경우가 많아요
1. 학부생활 중에 못해서 아쉬웠던 것?
2. 이건 치과의사셔서 여쭤보는 거라기보다는 그냥 생활의 지혜를 여쭙고 싶습니다.
요새 상대방이 내 말을 일단 듣게 하거나 관심이 생기게하는 능력이 굉장히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요런 건 어떻게 기를 수 있을까 고민이 많습니다.
1. 동기들중엔 그래도 잘 논 편이지만 더더 잘 놀고 경험해볼 걸 그랬습니다. 아쉬운건 대학생활 서울에서 못한게 아쉽네요.
2. 자신이 잘나지는게 가장 먼저라고 생각합니다. 외적으로든 능력이든 사회적위치로든요. 기본적으로 남자든 여자든 사람은 자기보다 잘난 사람하고 어울리기를 원합니다. 나보다 잘났다고 무의식적으로든 의식적으로든 생각이 들면 관심이 가고 자연스럽게 잘 듣게되겠죠. 그 다음으로는 최소한 노잼이 아니어야하고 꿀잼일 수록 좋다고 봅니다. 저는 그런 능력 기르려고 재미도 있지만 예능같은거 자주 보기도 하고, 항상 말할때 어떻게하면 웃긴 표현으로 말할까 이런 생각하면서 말하는 편입니다.
이제곧20인데 어금니가 4개전부다 안빠졌어요 정상인가요...?
유치 4개가 안빠지셨다는 말씀이신가요? 어디 어금니인가요? 유치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하방에 영구치 없을 확률이 높습니다 치과 가보시는게..
넵 유치4개가 안빠졌어요..
물론 정상적인 상태는 아니시기는 한데 아마 하방에 영구치가 없으실거고 영구치가 없는 순서는 사랑니>하악 제 2소구치> 상악 측절치>상악 제2 소구치> 하악 측절치 순입니다. 그러므로 아마 상하악 제 2소구치가 없으실거같네요 앞에서 5번째 치아요. 그렇다고 뭐 억지로 빼서 임플란트 하실 필요는 없고 쓰실때까지 관리 열심히 해서 쓰시다가 많이 썩거나 흔들리거나 하시면 그때 빼시고 임플란트 슬슬 하시면 되니까 관리만 잘 하시고 크게 걱정하지는 않으셔도 돼요 ㅎㅎ
요즘 턱관절이 아픈데 이런것도 치과쪽으로 가야하나요? 움직일때마다 아파요 ㅠㅠ
턱관절은 명백한 치과 영역입니다. 영역 주장하는 정도가 아니고 턱관절에 대해서 자세히 제대로 배우는 과는 치과뿐입니다. 그중에서도 구강내과 찾아가시면 되고요. 턱관절의 이상유무에 간단하게 3가지를 봅니다. 소리, 통증, 입벌려지는정도 세개에 문제가 있다고 느껴진다면 명백한 이상이므로 병원 가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20살 남자입니다
유전적으로 하관이 발달하고
부정교합이 있어 턱이 약간 돌출되었는데
교정 치료를 생각중입니다
1.이미 돌출된 턱이 교정하면 들어가기는 하는지 궁금합니다
2.교정하면 치아의 뿌리가 약해져서 나이들어 고생한다고 하던데,사실인지 궁금합니다!
1. 하관이 발달한 3급 부정교합의 경우에는 미약한 하악 돌출인 경우에는 하악 자체를 후하방으로 돌려서 시각적으로 돌출되지 않게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런 미약한 경우에는 교정적인 방법을 추천드리고, 중등도나 중도의 경우에는 양악이나 윤곽수술을 하시는게 효과가 확실합니다. 이 중에서 중도인 양악수술을 계획하고 계신다면 오히려 역교정이라해서 치열을 더 튀어나오는 방향으로 교정한 후에 턱을 수술로 집어넣으므로 역교정 기간에는 더 못생겨 보일 수 있습니다.
2. 치아의 뿌리가 약해진다기 보다는 치근의 외흡수가 보통은 일어나는 편입니다. 30대 이후부턴 치주질환을 겪을 확률이 매우 높으니 아무래도 관리가 잘 안되는 분은 빨리 빼야되는 분들이 있겠죠
지방 메디컬(의치한약수) vs 스카이 공대
어디라고 보시나요. 지방러라 서울라이프에 대한 동경이 있어서 저는 평생을 후자라고 생각하고 살아왔는데 요즘들어 너무 전자가 유행, 강세이고 학과보다 대학을 보고 들어가면 후회한다는 이야기가 많아서 곧 쓰게 될 원서에 심히 고민이 되네요.
요즘이라기 보다는 그냥 90년대 이후로 특히 2002년 이후로 의치한 대폭발해서 서울대를 밑에 깔기 시작했고 그 뒤부턴 계속 강세이죠. ㅎㅎ 라떼는 약대가 없었고 수의대도 많이 낮았어서 제가 아는 분야가 아니고 연고대 공대도 비교 대상이라고 생각을 안해서 지방의치한 vs 설공이라고 치면 보~통은 30대돼서 직업가지는거 보면 지방의치대가 압살인 경우가 많습니다. 서울라이프 저도 아주 좋아하고 20대때 서울라이프 제대로 못즐긴게 너무 아쉬운 사람인데도 그래도 지방의치한 아닐까 싶네요. 대신 서울하고 가까운 지방가셔서 주말에라도 즐기시는 쪽으로 하세요. 저도 지방치대 다닐때 서울 자주갔습니다.
의대에 뜻은 없는데 치대에서 2년써서 의대 갈 의미 있을까요?
본인이 하고싶은 일이 의사고 거기서 하고 싶은 과가 있고 하면 뭐 2년이든 뭐든 뭐가 상관 있겠냐만 님 말씀대로 뜻이 없는데 2년 써서 가는건 시간 아깝다고 생각합니다. 입결이야 언제든 바뀌는거지요. 15년전엔 입결이 한>치>의 였다고 하면 믿으시겠습니까? 15년이래봐야 그때 의대 들어가신분 아직도 필드 못나오신 분이 허다할 만큼 그렇게 오랜 시간전은 아닙니다.
쪽지 드려도 될까요? 급한거 아니고 시간될때 봐주시면 김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