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오르비 분들은 이런일이 없기를...
게시글 주소: https://ui.orbi.kr/0003868269
이제는 그만 수능에서 나갑시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얼마나화석인거임?
-
4규 드릴 5 끝난 시점에서 수능 전까지 3개?는 더 풀거같은데 n제 추천...
-
머리 ㅈㄴ안돌아가서 미치겠네…
-
최저가 '국,수,영,과1,과2 중 국또는 수 포함 1등급 2개, 영어 3등급'...
-
비유전도 무슨 그냥 주는 문제가 드물고 특히 전도 저건 저딴식으로 나오면 평가원에 불 날것같은데
-
자이하르
-
ㅈㄱㄴ
-
하방이 96점인데 어떻게든 그 하방 사수하는 스타일임 …
-
10번대가 생각보다 생각할 부분이 많음 21, 22는 정말 좋음. 과하지 않으면서...
-
화학 n제 추천 0
지금 owl pressures 하고 있는디 이거 다 풀면 뭐가 좋을까요
-
과외생이 0
엘니뇨 라니냐 데이터 해석을 잘 못하는데 가르칠 때 쓰면 좋은 교재 있을까요?
-
올해 생윤 처음 하면서 현돌 기시감 풀 생각했는데 마더텅과 달리 교육청 기출이...
-
엔티켓 하고있고 커넥션 들어가기 전에 하나 더 하려는데 뭐가 더 나을까요?
-
식 정리 복소수 나머지정리 원방,원의 자취 솔직히 고1때 수학 상,하가 진짜...
-
모고 점수도 많이 끌어올려야하지만 내신 6장 다 버리긴 아까워서.. 언제부터하는게...
-
올해 약대 목표라는데 자퇴햇다네... 휴학아니고 자퇴하는 건 처음봄 자신 있는...
-
https://www.instagram.com/conects.skyedu?igsh=M...
-
투표로 올려야 의견 많이 공유해주시던데... 국수탐 각각 1번씩 투표해주세요!!...
-
광명상가부턴 시설도 개구리고 학교도 개 작고 동아리도 적기 때문에 삼수선언함ㅇㅇㅇㅇ
-
독재학원 내일 8/5 기준 환불하면 1일 단위로 남은일수 환불인가요? 아니면 2/3인가요
-
이성은 둘째치고 2
동성친구들이랑도 말 잘 안하는데 가끔 얘들이 넌 연락 엄청 안하는 편이라고 한 적도...
-
국어 일클 매일통 7주차 5~6일차 일클 8주차 예습 (독서) 생윤 수능특강...
-
실모를 다 맞으면 뭐 하나 싶다 시간이 30분 남아서 기뻐하면 뭐하냐 킬러문제를...
-
국민참여재판 3
합의부, 1심만 되나요
-
뭔가 현역 땐 아직 뭘 모르기도하고 주변 친구들 남들 다 하니까 그나마괜찮은데.....
-
9시 칼기상 4
-
뭔가 여자랑 친구라고 생각하면서 말하면 괜찮은데 얘가 날 좋아하나? 내가 얠...
-
선지 225개 다보는데 12
시간 항상 77-78분 쓰는듯(마킹포함) 진지하게 해야하나 고민중
-
어떠셨나요???
-
강대X 살까요? 3
강대x 좋나요? 확신이 안서서 여쭤봅니다
-
ㄹㅇ 사바사긴한데 정시러고 내년수능에서 수학1컷정도 받으려면 고3되기전까지 수학...
-
구라고 소리지를뻔함 샷건침
-
ㅊㅊ좀요 6평 92 7덫88이에요
-
이혼전문변호사 하고싶은데 의약학보다는 뭔가 저쪽이 땡김
-
알려줘야한다 vs 때로는 모르는게 약이다라는 커뮤글 논쟁을 자주 봤는데 요즘은...
-
시즌5 필요하신분 계신가요 싸게 넘기고싶은데
-
ㅈㄱㄴ
-
어그로였고 아 물론 비슷한 수준을 가진 외모 기준으로 절대적인 확률은 높다고봄...
-
절묘하다
-
작년에 우리 재종에서 성적 많이 올린 분이 표점 300점 만점에...
-
전역도 다가온다 수능 다음날이 전역이거든
-
대한민국 화이팅!
-
수완 실모 5회 30번이랑 거의 똑같다 그런것같죠?
-
3000부 판매신화 기록 지구과학 핵심모음집을 소개합니다. (현재 오르비전자책...
-
아무나 신음내게 하는 능력 vs 도게자 박게하는 능력 8
리스크 없으면 ㅇㄷ
-
그냥 계속 답만 보게 되는데
....?뭔가 사진분위기는 1년 더해야할.....?ㅋ
이예 재수로 끝내고싶습니다
작년에도 이런짤이 돌았죠 ㅠㅠ
엌ㅋㅋㅋㅋ 이거 개오랜만ㅋㅋㅋ 작년겨울 제 프사로도 사용됬던ㅋㅋ
재작년 수능 전날에 이거 보고 재수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_-
ㅋㅋㅋㅋㅋ 이건 거꾸로 봐야 제맛
재수, 삼수야 웃으면서, 파이팅 하면서 하지 그 이상이면 즐겁지도 않죠. 기회가 더 생겼다고... 하아..
뭐 생각하기 나름이죠 몇수를 하셨는지는 모르겠지만 4번봐본 입장에서 말하자면 잃은것만있는건또 아닌거같아서ㅎㅎㅎ
전 그 이상이에요. 도대체 이러면서 제가 얻은게 뭔지 모르겠네요.작년만 해도 우는 소리 절대 안했죠. 죽고 싶다 이런 소리 단 한 번도 안했죠. 친구들에겐 기달려라,열심히 해서 갈테니 늦어도 기달려라. 근데 이젠 그런거 없어요. 꿈 꾸는 것 같고, 뭐 하는지도 모르겠고. 더 이상 이 생활에 의미부여가 되질 않네요. 아침에 일어나면 망할이라는 단어가 튀어 나오고. 삼수할 때만 해도 전화번호부에 친구들 2백명이였는데 지금은 2명이네요. 그냥.. 이젠 이것밖에 없어서 하네요. 솔직히 반은 망한 인생입니다. 친구들 대리일 때 전 졸업이죠. 그렇다고 이제 다른길을 가자니 너무 늦었어요. 이것밖에 없어요. 그게 슬프네요. 그게 제일 힘드네요. 한정됬다는게... 작년까지만 해도 스스로의 길을 포장하고 합리화도 하고 스스로에게 힘을 주고 그랬는데 참.. 지금은 이것밖에 없어서 이걸 하네요. 이젠 이런 말 하는것도 웃기고 지쳐서 오르비나 수만휘 보고 댓글 달면서 해소하고 자기위안 하던것도 안하네요ㅋㅋ 스스로가 쉴드불가라 느끼니.. 그렇다고 욕 먹기는 또 싫고.. 그래서 댓글 같은거 안보고 진짜 폐쇄적으로 사네요. 뭐 네이버기사보면 대학이 다가 아니다. 재수 왜 하냐 이런 주류의 댓글도 보면 짜증나서 포털 사이드도 하나도 안보고. 꿈 꾸는 것 같아요. 고등학교 땐 꿈도 못 꾸던 상황을ㅅ사니.. N수 해서 얻은거? 전 하나도 없네요. 지원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문장만 50번을 봤어요. 몸 상태 박살나고 얼굴 표정 박살나고 강박증에..
10년뒤에 서른 초반이 됬을 때 지금 제가 겪은 이 고통들이 추억으로 회자되길 간절히 바랄 뿐입니다. 그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