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완성실전편질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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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쪽 34번내용이 이해가 잘 안됩니다
1번선택지를 requests가 아닌 '화낼만한 상황' 으로 바꾸면 1번이 정답아닌가요??
5번이 정답인데 예시들을 보면 '그런 상황에 있지 않게 하라' 는 말은 아닌 것 같아서요..
대응시켜보자면
화낼만한 상황 = 고양이
화 = 알레르기
화내는 상황의 극복 = 치료 이거 아닙니까???
이 상황에서 고양이를 잠깐 없애고 장기적인 치료를 했다는건
화낼만한 상황을 잠깐 연기하고, 화내는 것을 어떻게 극복할 건지 생각해보라
즉, 이 예시에서는 '바로 그 상황에서 화내지말고, 좀 생각하고 행동하라'는게 도출되어야 하지 않나요??
그리고 다른 예시들도 보면 '아이들이 숙제하지 않겠다고 저항하는것' '동료가 부탁을 하려고 계속 전화거는것' 이 있는데..
만약 5번이 맞다면 이런 것들을 어떻게 피하라는 말이죠??
아이에게 아예숙제를 내지 않거나 동료에게 전화번호를 안안려주는것? 이런 말도안되는 생각밖에 안듭니다
그니깐 이런건 일단 일어날수밖에 없는 상황인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아까 말씀드렸듯이 '바로 그 상황에서 화내지말고, 좀 생각하고 행동하라' 이게 더 맞지 않을까요??
만약 5번이 맞다면 이런 것들을 어떻게 피하라는 말이죠??
아이에게 아예숙제를 내지 않거나 동료에게 전화번호를 안안려주는것? 이런 말도안되는 생각밖에 안듭니다
그니깐 이런건 일단 일어날수밖에 없는 상황인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아까 말씀드렸듯이 '바로 그 상황에서 화내지말고, 좀 생각하고 행동하라' 이게 더 맞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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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상황을 피하라는 것과, 그 상황을 겪고 화를 내지 말라는 것은 조금 다른 것 같습니다. 고양이를 경험하고도 알러지를 참는 것처럼 되지 않을까요? 그 상황에서 화를 내지 말라는 것이 아니라 그 상황 자체를 피하라는게 글쓴이의 말인것 같습니다. 글 첫머리에서 predictable trigger라고 했으니 예측이 되는 것이고, 예측이 되면 피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