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세계사 한 문제 158일차
게시글 주소: https://ui.orbi.kr/00038002759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세계사 과목을 선택한 학생은 19,055명입니다.
사회탐구 선택자 218,154명 중 19,055명이니, 사회탐구를 선택한 학생 중 8.7%만이 세계사 과목을 응시하는 것입니다.
이처럼 세계사 과목은 선택자 수가 상당히 적은, 일명 '마이너 과목'입니다.
마이너한 과목이라 그런지 세계사 과목과 관련된 컨텐츠는 풍부하지 않다 못해 거의 바닥을 보이는 수준이며, 이는 제가 수험 생활을 하며 뼈저리게 느낀 부분입니다.
그래서 가능한 한 매일, 제가 직접 만든 세계사 문제를 한 문제씩 제공하여, 세계사 과목을 선택하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합니다.
158번째 날입니다.
시험 두 개 남았는데
시험 끝나도 과제 해야 되고...
지금쯤 되니 걍 빨리 종강했으면 좋겠네요.
158번째 문제는 서양사 문제입니다.
엄연히 교과 내이긴 하다만, 교과서 4종 중에 하나에만 나오는 거라 좀 애매하네요...
로마의 정체에 주목하면 그래도 풀 수 있을 겁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기하를 공통으로 너어야댐 왜케 많이 쓰임 이거
-
하 젠장
-
어마금 코믹스 전권 어과초 코믹스 전권 어마금 라노벨 전권 들고 가면 무적일듯
-
다 잘 먹고 잘 살더라....물론 지만 모르고 주변에 스트레스 팍팍 주면서
-
있나요? 가채<실채맞았나요?? 제 기억으로 시험지에 푼 답은 4인데 가채점표에는 3이라고돼있어서ㅜ
-
카카오 주식 사야 되는데 피곤하게
-
여대 제외하고 인서울 공대 가능한가요..? 지구를 너무 망쳐서ㅜㅜ 안되면 가천대는...
-
국어 : 유일하게 어떻게 해야할지 감이 안 오는 과목...노베고 고2 국어 모고...
-
이채영 이쁨 4
고트야
-
나 일본어 못 함 13
1도 못 읽음 근데 저거 한국에 정발 안 해서 그냥 일본갔을때 사옴
-
캬
-
제 성격변천사 7
현역 재수 삼수 옛날게시물보고 오해하실까봐 정리함
-
ㅇㅇ
-
좋은 유전자는 좋은 유전자끼리만 만나서 그게 계속 반복되다 보니 사기캐들이 많이 보이는 거 같음..
-
전글 사진..
-
님은 정말 의대 가길 잘하신거같아요 라고 치려다 참음..
-
취미가 독서임 18
네..
-
내 애인이 2
뭐가 더 극혐임?
-
오르비에 스포츠과학부 실기러가 과연 있을지? 저날 영하 10도만 안됐으면 좋겠다
-
현생에서 알파메일피메일이면서 여기서 막....진짜 배신감 들어서 울었음
-
노래부른거 ㅇㅈ 4
대충링크
-
거의 확정인건가요?
-
맨날 오르비 켜면 항상 같이 떠있었는데 거긴 뭔가 다른 세계 같았음
-
대성이 오히려 예전에 비해 잘생겨진 듯ㅇㅇ…
-
대학 반영 과목 0
인서울 하위권 대학, 경기권 어느 대학으 잘본 두 영역을 반영하거나 탐구 하나만...
-
그걸로 돈벌면 높은 기분으로 에버랜드에 가고싶어
-
모썩철썩!
-
바보같은 걱정도
-
헤헤
-
동생 이번 수능 언매 미적 영어 생1 지1이고 제 생각엔 한양의 소신 정도뜰거...
-
확통 1년 더 하면 ㄹㅇ 다 맞을 자신도 있음 미적 84 공통 1틀이었는데 미적...
-
오타쿠들이 화학을 뭔가 잘함 여캐이름 외우던 재능으로 외우는것일까
-
우울글주의) 38
나사실게이아님 그냥애정결핍임 오르비하기전에는조울증갤러리했었음...
-
바꿀때가됐나 0
프사를
-
화 미 세 지 72 69 35 26 영어 2
-
내신 출제기간 0
보통 선생님들학교시험문제언제부터언제까지내시나요.갑자기 궁금해졌네요
-
2등급따리가 해도 되나요?
-
240628의 30번 버전인 것 같아서 개빡세겠다 생각했었어요
-
제발다시는보지맙시다
-
등급이 하나씩은 내려가는 꿈꿨어요 ㅠㅠㅠ 마킹 잘했겠죠 국어+수학 11번~15번은...
-
님들 높공기준이 6
전화기컴신 인가요?
-
오늘은 포기해야되나
-
고민 들어드립니다. 31
비밀 보장 ! 함께 고민해요. 쪽지 환영.
-
ㅇㅇ?
-
와 근데 ㅇㅈ 어케 함 14
방금 잠깐 ㅇㅈ해볼까 생각해봤는데 지인한테 걍 바로 걸릴 거 같음 ㅋㅋㅋㅋ 어떤...
-
맨날맨날 새벽까지 공부하고잇으니까 더빡침 메디컬이나 로스쿨생이면 이해라도가겟음 아오
-
국어 비문학 연습할 때 관련 생윤 문제 넣어놔도 될거같음. 재미 ㅈ댐 ㅋㅋ
-
이거 때메 최저 못 맞춘듯.. 하..
-
여자 5
여자들은 왜 자기가 이쁘다고 생각하지? 자존감이 너무 높아
1?
사실 왕이과맨이라 세계사 모른다 맨이야~ 한국사는 사랑하는 수준이지만
2
동맹시가 스파르타쿠스난 이후였나욥..? 가물가물하네요
동맹시->스파르타쿠스->삼두정 순이죠
감사합니당
오 ㅎㅎ 재밌게 읽었던 소설 [마스터스 오브 로마]에 나오는 사건이네요! 되게 인상깊었는데
2 3중 하나라고 생각하는데...저는 2 가겠습니다 3이 언젠지 잘 모르겠네요..
리비우스가 아마 아우구스투스 시절에 책 썼다고 기억하는데..
정답!
이건 꿀팁이라면 꿀팁이고 전공 수업에서 배운 건데,
리비우스는 원로원 집안 출신이라 제정의 수립을 매우 반대했고, 왜 공화정이 무너졌을까에 대한 고민을 역사서로 담아낸 것이 '로마사'라고 합니다. 그러니 리비우스는 제정 시대에 활동한 사람이라는 점을 알 수 있죠
오호...
동맹시 전쟁이면, 스파르타쿠스단과 더불어 로마 공화정 말기 시기이므로 2번이 정답
리비우스를 모르면, 오답요원으로 1번찍는경우 제법될법한 좋은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크라쿠스 형제 개혁시도->동맹시 전쟁->스파르타쿠스단의 난 이어지는순.
동맹시 전쟁이 더 먼저였죠
동맹시 전쟁이 B.C.91~88, 스파르타쿠스의 난이 B.C.73~71이니 말이에요.
지적 감사합니다. 대개 동맹시전쟁,스파르타쿠스단의 난. 로마공화정말기 이렇게 묶어서 정리하는경향이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