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실력은 타고나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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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면 노력여하에 달라질수 있는걸까요? 그리고 기초가 충분하다고 생각했는데 아예 기초문제말고 평범한 ㅇㅠ형문제부터 풀리질않네요. 답지보지말라는데 답지를안보면 문제자체를 못푸는데 그건어찌해야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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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시절 공부해도 16점맞던 학생도 노력하면 달라지겠죠..?
당근이죠
수능은 노력하면 오르죠 다만 타고난놈들에 비해 노력의 양이 수십배가 되죠
저는 타고난 거라고 강력하게 믿습니다. 그런데 대다수의 수학강사+멘토 분들께서는 수능 수준까지는 머리 필요 없다고 하시더라구요. 속는 셈 치고 믿어봐야죠 뭐....
오히려 language 쪽이 머리보다 경험치가 중요한 학문이라고 보는데...
ㅋㅋ 님도 언어나 외국어를 수학에 비해 잘하시죠?
제가 외국어를 수학보다 잘하는데 딱 그생각임
그래도 의대 노리시는 거면 ㅎㄷㄷ한 수학실력이라는 거잖아요 ㅠ
육평에서 수학 2등급 . 영어 97점인데요 ㅜㅜ 수학 그리 잘하지 못함요 ㅜㅜ
B형 2등급이면 저한텐 넘사벽이에요 ㅠㅠ
문과는 극복 가능하다고 보는데 이과는 좀 타고 나야하는거 같기도
수학 실력이 타고났다 라기 보단 타고났다라는 말을 굳이 쓰자면 집중력이 타고났다고 봐야 할것 같아요
정석에서 기본개념을 공부한다고 했을때
분명 사람마다 기본개념에 대한 이해도는 다릅니다.
집중력이 타고난 사람은 수학뿐 아니라 다른과목을 공부했을때
다른사람들보다 똑같은 조건하에 이해를 충분히 하고 적용을 잘 하더라구요.
그냥 그차이 라고생각 하시고 열공 하셔서 집중력 키우려고 노력해보세요
옛날엔 모르는단원 정석으로 개념공부하고 정석 예제유제 푸는데 엄청난 시간이 걸리고
연습문제는 거의 한두개밖에 못풀겠고.... 힘들었어요
그런데 계속 공부하다 보니깐요
모르는단원인데도 불구하고 옛날과는 다르게 쫙 풀리더라고요
개념이해가 술술 될 뿐만이 아니라 이해한것을 바탕으로 유제예제 그리고 연습문제까지 쭉 풀리더라고요..
일단 공부에 시간을 많이 투자 하셔서 최대한 집중력을 키워서 이해도를 키우는게 방법인듯해요
또 한마디 하자면요
기초가 충분하다는 말은 함부로 쓰지 않는게 좋은것 같아요
그럼 나중에 실력이 어느정도 올라갔을때 기초,기본을 다시보기 힘들거든요 정작 중요한것은 기본개념에
다 있는데도요...
막 공부하시는것 밖에 답이 없는것같습니다. 답지보지말라 뭐 어쩌구저쩌구 남들말 듣지 말고요
충분히 고민해보고 모르겠으면 당연히 답지 보는거에요
그리고 문제점을 파악해 보세요
정말 개념이 문제인가 문제를 읽고 푸는 전략이 아예 없지는 않은가
단원별 예제유제문제를 충분히 학습하지 않았나...등등이요...
"기초 완벽하게 예제유제 완벽하게 그리고 모든유형 완벽하게" 이런 단계도 좋지만요
어느정도 하시고 기초랑 예제유제로 피드백 해서 뭐가 문제인지 빨리 파악 하시는것도 중요한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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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요
답지 외우는 방식도 좋은 방법인것 같아요
왜냐면 비슷한 문제들은 다 똑같은 접근법으로 풀거든요
"다른문제지만 이러이러 하기 때문에 다 똑같이 풀었구나!!!!!!!"
라고 꺠닫는 순간 어느정도 보이실꺼에요
공부 초고수 분들이 공부 몇달간 쉬다가 다시 시작해도 잘하시는 이유중 하나가요
어느정도 수학이든 뭐든 접근방식,사고방식이 변하지 않고 일정하기 때문이라고 저는 보고있어요!!
열공하시길 바랄께요
수학 기본 열심히 하시고 예제유제 잘 푸시고요 (정말 예제유제 중요해요)
문제 많이 푸시고 자신감 얻으시길 바랄께요
일단은 노력이 답인것 같습니다.. 문제랑 기본이랑 연결관계 , 문제랑 유제예제 연결관계
이문제랑 저문제랑 다른문제인데 왜 같은방식으로 접근하고 같은방식으로 풀었는가...
이정도 고민 많이 해보시구요
기본개념 일일이 손으로 써가면서 이해 반드시 해보시구요....
열공하세요
감사합니다... 이제 문과이과 정하는데 님 자세한 댓글읽고 자신감이 생겼어요 이과 가려구요!! 정말 감사해요 앞으로 실천해볼게요! ㅠㅜㅜㅠ
"어릴때부터 공부를 어떻게 해왔느냐" = "타고났느냐"
인것 같습니다.
수학잘하는 사람들이 어릴때부터 해온 습관을 지금부터라도 하면
누구든지 수학을 잘할수있습니다. (수능에 한해서)
백점은 타고나야가능할지 모르겟는데 고득점은 충분히 된다봄
머리 좋으면 유리하죠 ㅋ 인생이 그런거 아닌가요 ㅋ 근데 또 인생이 재밌는게 노력하면 머리 좋은애를 이길 수 있는 거죠ㅋ
물론 머리 좋고 노력하는 애들은...ㅠㅠ
솔직히 많이는 아니지만, 20-30퍼정도는 수학머리라고 해서 어느정도는 있어야하는거 같습니다. 그머리가 어느정도 있다면, 받아들이는게 빨라져서 나머지 70-80퍼의 노력으로 금방 흡수, 발전해나갈수있다고 봅니다. 그런데 과외를 해봐서알지만, 진짜 아예 머리가 없으면 지지리 안되긴 하더라구요. 되게 열심히하던 아이였는데 안타깝더군요ㅜ 비율은 작긴하지만, 어느정도는 있어야한다고봅니다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