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세계사 한 문제 78일차+동아시아사 한 문제 9일차
게시글 주소: https://ui.orbi.kr/00036833646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세계사 과목을 선택한 학생은 19,055명입니다.
사회탐구 선택자 218,154명 중 19,055명이니, 사회탐구를 선택한 학생 중 8.7%만이 세계사 과목을 응시하는 것입니다.
이처럼 세계사 과목은 선택자 수가 상당히 적은, 일명 '마이너 과목'입니다.
마이너한 과목이라 그런지 세계사 과목과 관련된 컨텐츠는 풍부하지 않다 못해 거의 바닥을 보이는 수준이며, 이는 제가 수험 생활을 하며 뼈저리게 느낀 부분입니다.
그래서 가능한 한 매일, 제가 직접 만든 세계사 문제를 한 문제씩 제공하여, 세계사 과목을 선택하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합니다.
78번째 날입니다.
저 내일 공강이에요.
히히히히히ㅣ히히히히ㅣㅎ힣
흐허허허허ㅓ허ㅓ허허허허허ㅓ허허헣
78번째 문제는 서양사 문제입니다.
오랜만에 빡빡한 연표 문제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가), (나)는 4년 간격이고, 선지도 20년 범위 안에 촘촘히 배치했죠.
9번째 동아시아사 문제는 율령 파트 관련 문제입니다.
많이 어려울 거라 생각이 듭니다ㅎㅎ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과목당 3개씩이라 할 만할 듯
-
총정리 8-4 수특 현대시 아이디어 수1 총복습 적중예감 12회 - 39,...
-
먹어야됨?
-
학원 괜히나옴 2
집공하는데 공부량 진짜반토막도안나오고 딴짓은안하는데 잡생각이쉴새없음 나 수능망한건가...
-
영어 실력 확인용 모의고사 추천해주세요!!!(제발) 1
고2 6월에 자퇴하고 내년 수능 목표로 혼자 공부하고 있는데요 자퇴 직전 고2...
-
강k 계열들은 웬만해서 치면 100점인데 월요일부터는 좀 현실적인 실모 풀려고...
-
오르비언 한 명한테 ㅋㅋㅋㅋ 지금도 활동하시는데 ㅋㅋㅋㅋ
-
경제 3
왜 선택 안 하는지 이해가 안 됨 개 쉽고 암기도 적어서 괜찮은데..
-
오르비 진짜 올해 중반에 1주일 했나? 근데 학교쌤한테 6모 국어 칭찬받았다고...
-
본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문학을 특히 현대시,고전 복합시 지문에서 많이 미끄러지는데요...
-
수능이 4일뒤 이왜진
-
경제 사문 1
으로 볼껀데 타임어택 어떻하죠..
-
학교 사는 곳까지는 특정 당해봤는데 따라서 저는 확률적 존재인듯
-
수능 때는 보통 안그러죠?? 사설or모평한정 깜짝이벤트죠?? ㅋㅋ..
-
자기싫어
-
도망치고싶다 0
수능안볼래
-
올해 수능 끝나면 엔딩 본다 무슨 스토리였는지 기억도 안 나네...
-
ㄹㄴ
-
저로 따지면 09수능 친 사람이라고 생각하니 조금 이해가 가는 듯 합니다. 그치만 저 화석 아님.
-
졸부 3
졸라부자라는뜻
-
9모에 수완 문학 연계 하나도 없지 않았나? 그리고 수완에 네임드 작품들이 너무많음...
-
국어 고정1인데 5
딱 수능 날만 3 밑으로 꼬라박는 경우 흔한가요?
-
팩트는 올해부터 영어 2등급도 연세대문과도 괜찮다는거임 13
특히 국어잘봤으면
-
술은 없죠??? 캄포트 챙겨서 데워야겠다
-
1.고등학교 경제교과서 2.경제학원론 . . .
-
미적백.받고싶다 3
멀고도험한길
-
26번과 같다는거임...
-
90분 걸렸고, 15,28틀렸습니다. 개인적으로 15번이 상당히 어렵다고...
-
돈이 너무 후달리네..ㅠㅡㅠ
-
돈벌
-
생명은 22+23수능 급 지구는 23수능+알파 급 이렇게 내도 1컷 45이하로는...
-
왜클릭
-
새삼 어제까지는 11회까지만 있었지만 오늘 15회 해강까지 다 올린 배기범 선생님이...
-
내년에도 같이 공부할거같아서 마음이 끼얏호우하네요 어쩌겠나 공부 안한 대가인데
-
내가봤을때는 심찬우 유대종이 가장
-
이불덮기까지 완료
-
30~40초반 진동임… (적중예감 사만다) 딱 한번 응시한 평가원이 커하…
-
에어팟4 산다 만다 12
ㅃㄹ 쿠팡 10분전
-
아니 강민철 이3끼는 13
우기분 독서를 12일날 종강을 하는게 말이냐 방구냐
-
수능 끝나고 가족들과 저녁을 먹고 싶어 해치웠나 수능
-
자러갈게요 12
오늘도 고생~ 많으셨어요 - 김기현t
-
난 작년 원서철에 특징 안당하려고 이 학교다 저 학교다 무슨과다 지균이다 기균이다...
-
얘네가 인천공항가는 좌석버스인데요. 기본요금 1900원(물론 다리 하나 건너면 최소...
-
거기 이 글을 보는 너 우연이 아니라구 수능날 기대해
-
나중에 롤 할 때 10
퀸 해야겠다..
-
아직 문학 연계 50%도 안했으면 눈물의 7ㅐ추좀 일단나부터.
-
추천할래야 할 수가 없네... 기억이 나야지 말이지;;
-
님들 극문학 아수라만 듣고 대비 가능? 올오카 과거에 한번듣고 이후로 극문학 1번도...
-
평가원 언매) 다 알려줬으니 생각이란걸 해봐라. 사설 언매) 당신은 국어사전입니까?
3모 혹시 풀어보셨나요?
세사 인도문제/카롤루스문제(이건 진짜 무조건피핀인줄)에서 뇌절했는데...ㅠㅠ
아직 문제지를 못 봤는데...
함 풀어볼게요. 지금 문제지 올라왔나요?
6시에 올라오는듯해요 저도 기다리는중ㅎㅎ
올라오자마자 손풀이+총평 올려야겠네요ㅎㅎ
4번 2번 맞나요?
3모 풀어봤는데 동세사에서 카롤루스 문제하나 틀렸는데 아쉽네요 ㅠㅠ
카롤루스 문제가 악명이 높네요...
밥 먹고 바로 풀어보겠습니다.
쇼토쿠 태자네요
삼보 이런 단어는 처음 들어보지만 천황이라는 키워드와 불교하면 생각나는 사람이 쇼토쿠 태자이고 이분은 6c에 활동하셨죠
답은 2번 수나라의 수양제입니다
정답!
6세기 말~7세기 초에 활동한 인물이죠
저건 604년에 반포되었더라고요
17조 헌법이 좀 지엽적인데 교과서에 나오긴 해서 내 봤습니다.
지엽적이더라도 키워드로 단서를 찾아내도록 하는게 동사의 패턴이죠 좋은 문제인 것같습니다. 오늘 하나더 배워갑니다
세계사, 정답 4번입니다.
가는 보오전쟁(프로이센-오헝제국 전쟁) 직전 프로이센에서 샤르데나 왕국에게 제안한 내용이네요.(보오전쟁때, 샤르데나 왕국이 당시 오헝제국의 점령지였던 베네치아 공격해 점령한), 나는 샤르데나 왕국이 이탈리아 왕국으로 통일국가 수립이후 1871년이었나요? 로마 교황청으로부터 정식 승인받은거 관련 설명.
그 사이에 들어갈 가장 적합한것은 북독일연방 결성입니다. 1866~1871년 사이 고르는것이니깐, 북독일연방 수립인 1867년(1868년이었나? 가물하네요)이 맞습니다.
동아시아사, 정답 2번입니다.
해당 사료문은 쇼토쿠 태자가 발표한 17조 헌법 내용. 충분히 수능 출제소재로 좋은 소재라고 생각합니다. 3~5번 시기는 나당전쟁~8세기 관련이니 out. 1번은 당나라 안사의난 이후 균전제->양세법으로 바뀐거 관련. 그러면 남는건 2번 수나라 시대뿐이죠. 실제 쇼토쿠 태자 시기 일본 아스카 시대 일본은 견수사 파견을 했었기에 같은시기에 부합.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북독일 연방은 1867년입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