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모의고사 프리시즌, 시즌1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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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시즌 후기
화작-깔끔하고 쉬움
비문학-이제 막 공부 시작한 사람에겐 어려움
문학-어려움
작년한수모의는 모든 선지가 확실하게 판가름 나서 문학이 쉬운 편이었는데
이번에는 어려워진 문학을 확실하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더러운 선지는 없어서 마음에 들고 이게 한수의 장점이라 믿고 푼다고 생각이 듭니다.
애매한 선지를 접했을때 답을 찾아가는 과정에 있어 기출이 아닌 낯선 작품 및 문항으로 케이스 분류 양치기에 많은 도움이 될 듯 합니다.
추천문항은 4번.
손가락 걸기 하는 사람들 (답이 나왔다 싶으면 다음 선지 확인 하지 않고 다음 문제로 넘어가는 사람들)을 위한 함정이 1번에 있네요.
본인은 오랜만에 시작한 공부때문에 이번 한정으로 시간을 재지 않고 풀어서 맞추었어요.
시간재고 압박속에서 풀었다면 틀렸을 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펜을 들어서 그런가 전체적으로 어려웠다고 누껴지고
다만 괴상한 지문과 문제로 스트레스를 받진 않았습니다.
시즌1
화작-깔끔하고 쉽다
문학-무난했으나 작년만큼 쉽지는 않았다.
비문학-어렵다. 기출회독을 열심히 했다면 겹치는 글 짜임새나 소재를 느낄 수 있어서 좋다.
추천문항- 33번 과학기술 약한 사람에게 연습이 될것같다.
문학은 대부분 교과서 수록 또는 기출빈도가 높았던 익숙한 작품들로 구성되어 과한 비연계를 지양하고 기본기를 탄탄하게 하는 기분이라 마음에 들었습니다.
이번 수능이 아무리 간접연계라 ebs를 벗어난다고 해도 아무도 접하지 못할, 작품성 없는, 너무 쌩뚱맞은 작품은 나올거라 생각하지 않거든요.
비문학은 항상 도움이 된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직접 풀어보시면 알것같아요.
예전에 타 모의고사를 풀면서 도대체 무슨소리야 하고 기출분석하듯이 같은 문장을 여러번 읽어가며 내것으로 흡수하려 했지만 결국 며칠 시간만 낭비하고 포기하고 버렸던 노답상황을 한수를 풀면서는 겪어본적이 없습니다. 어려워도 어떻게든 이해는 되고 문제는 풀린다는점이 좋아요. "선"을 넘지 않는 느낌.
이제 막 공부를 시작해서 좀 버겁네요 ㅜㅜㅜ 그래도 몸풀기라고 진짜 쉬운거만 나오면 사실 수능대비엔 도움이 되지도 않고 푸는 의미는 없을것같아서 이게 더 괜찮은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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