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 고려대에서 공부를 가장 제대로. 열심히 하는 학과가 어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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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대로입니다. 경영이든 철학이든 어문이든 관심은 고루고루있거든요.
현재 서성한 모 학과에 재학중인데, 제대로된 공부를 하고 싶어서 삼반수를 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대학에 와서 보니 각 학과만의 분위기를 무시할 수 없겠단 생각이 많이 들었고
(개인적으로 저희 학과는 공부보단 술마시는 쪽이 강한것 같아요. )
공부를 열심히 해오던 학생들과 나름 지식의 경합을 벌이고 싶어
최선을 다해서 온 학교라고 생각을 했는데 막상 와서 보니 기대보단 실망이 강하더라구요...
저는 공부만 하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노는게 주가 되는 대학생활은 원치 않거든요.
아무쪼록 저의 목표는 서울대 아니면 고려대학교이구요. 개인의 차이이겠지만서도
고려대학교에서 공부를 가장 제대로 열심히 하는 학과가 어디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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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학과?가 아닐까요
글세요, 학과를 정하는 기준으로는 적절치 못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가능하면 자신의 성향과 진로에 맞는 학문을 하는 게 좋을 겁니다.
어차피 어느 학과나 열심히 하는 학생들은 어느 정도 있으니까요.
뭐 어차피 수십 개의 학과별 분위기를 파악하는 건 불가능할 텐데, 굳이 따지자면 염두에 둘 만한 기준은 세울 수 있을 겁니다.
'공부를 열심히 한다'는 게 자발적으로 이것저것 찾아 공부하는 열정을 의미하는지 단순히 공부를 '많이'한다는 것인지에 따라 좀 차이가 있을 거에요.
단순히 평균 공부량이 많은 학과를 찾는다면 공대나 통계학과 등 기본 공부량이 많이 요구되는 학과겠죠.
반면 해당 분야에 대한 애착과 열정을 가지고 공부하는 케이스들은 '덕후'가 많은 학과에 비교적 많을 거구요. 인문학이나 정치외교학 등등.
근데 제 생각엔 어차피 큰 의미는 없을 것 같습니다. 학과 분위기의 차이는 예상하기도 힘들고 그 학과의 학문이 본인과 맞느냐는 문제에 비하면 지극히 부차적이니까요.
반수를 말리는 건 아닌데
찾아보면 거기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애들이 있을 겁니다
저학년이라 노는 분위기인 것일 수도 있구요
과에 따라 진로가 어느 정도는 갈리는데 그런 이유로 미래의 방향을 정하는 것도 좀..;
어딜가나 열심히 하는 애들은 열심히 합니다
그런 걸로 1년 더 공부하는 건 좀...
자신이 열심히 하면 열심히 하는 거겠죠
노는 사람도 있고
공부하는 사람도 있고
자신에게 달려 있는 거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