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 확신이없으면 안하는게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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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수의 걸어놓은상태이고 의대가고싶어서 한번 더 하려고하는데,,
사실 평생 힘들게한 일이 공부밖에없으니 공부한다는자체는 안힘든데
그냩 1년이 헛수고가될까봐,, 실패할까봐,, 이런게힘들어요.
아직 수능날아침에 떨던게 생각나고,, 수학 1문제로 최저못맞춰서 떨어진거생각나고,,
제가 이렇게 고민하니까 부모님은 경제적인거는 지원해주시려고하는데
너가 이렇게 확신이없는 상태에서는 재수시키기싫다 하시거든요.
사람자체가 비관적이라 재수실패하면어쩌지 이런생각이 너무많이들어요.. ㅋㅋㅋㅋ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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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뿐만아니라 주위사람들도 다 그렇게이야기하는데 1년더해보는게맞겠죠?ㅋㅋㄱ뀨큐ㅠㅠㅠ
저희 전교1등 선배는 31131로 서울대 지균 못맞추고 연공갔는데 재수 고민하다가 그냥 행복하게 삼.
또 안해야지! 결심하면 미련이남는,,, 전 결정장애인가봐요ㅋㅋㄱㅋ
재수하면서 수능잘볼거라는 확신 갖고있는사람 ㄹㅇ 극소수임
ㅜ재수때 현역보다 안나왔다는 사람도있고,, 노력과 성적이 정비례가 아니라는걸 깨달아서 더 무서운것같기도해요
전 삼수할때도 내가 작년보단 당연히 잘볼거라는 식으로 공부했는데요?
현역 지방공대 성적, 재수 성대, 삼수 지방치
전 저한테 자신이 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