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문 대학은 대학의 역사와 동문 아웃풋으로 만들어집니다.
게시글 주소: https://ui.orbi.kr/00035478816
2020년 12월, 조선일보 인물 DB에 수록된 학부 및 대학원 출신자들 기준으로 집계됐습니다. 또한 분+분교 모두 합산된 지표입니다. (예 : 한양대의 경우 서울본교+에리카분교 합산)
1위부터 6위까지는 사회 각계별 유명동문 1만명 이상의 대학으로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한양대, 성균관대, 중앙대 순입니다.
7위는 부산대, 8위는 경북대가 차지했습니다. 지방거점국립대의 대표격인 두 대학의 위상은 인서울 여느 대학과 견줬을때 결코 밀리지 않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어서 9위는 경희대, 10위는 동국대입니다.
11위부터 20위까지는 건국대, 영남대, 전남대, 한국외대, 이화여대(▲이대는 전년대비 1계단 상승), 서강대(▼서강대는 전년대비 1계단 하락), 동아대, 인하대, 단국대, 홍익대 순입니다.
21위부터 30위까지는 조선대, 전북대, 충남대, 국민대, 명지대, 계명대, 숭실대, 경남대, 원광대, 가톨릭대 순입니다.
31위부터 40위까지는 강원대(▲강원대는 전년대비 1계단 상승), 경상대(▼경상대는 전년대비 1계단 하락), 충북대, 서울시립대, 경기대, 대구대, 청주대, 아주대, 제주대, 광운대 순입니다.
글로벌 헤드헌팅 전문기업 유니코써치가 발표한 2020년 국내 1000대 기업(상장사 매출액 기준) CEO 출신 대학 분석 결과에 따르면 대표이사 또는 사장급 이상 등기임원 1633명 중 서울대 출신은 243명으로 1위입니다. 이어서 2위는 고대(121명), 3위는 연대(114명)입니다. 이들 3개 대학 다음으로는 한대(79명), 성대(45명), 중대(39명) 순입니다.
부산대는 중대 다음 순위인 7위(37명)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작년도 30명보다 7명이나 늘어난 수치입니다. 부산대 아웃풋은 현재진행형이고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전망입니다.
물론 성공을 위해 본인이 노력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다만 우리나라에서 개인의 성공과 학벌의 관련성은 가늘면서도 가깝게 엮어져 있습니다. 대학 인지도와 위상은 결국 동문 아웃풋으로 결정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것입니다.
※ 카이스트, 포스텍 등 과학기술특성화대학은 위 순위에서 예외에 해당합니다.
대학 진학시 참고하세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키작을때 팁 1
다시 태어나라.
-
키는 일정 수준만 되면 거기선 어깨 넓어지는 데 훨좋은듯 키커도 어좁이면...
-
공부가 존나 쉽네 역시
-
개빡침 시발
-
너무 나도 불편했던 진실이었습니다. 누구보다 사랑해야 하고, 또 그들로부터 사랑...
-
근데 한남 평균이라 5등급이라 하면 체감이 달라짐 ㅅㅂ
-
세기말의 마술사
-
나도 알파 호소인?!? .. 1cm만 더 크게 해주세요..
-
Omr까지하고도 50은 받는데 수학은 500분 줘도 다 못풀 거 같다..
-
0.몇센치씩 자람 개꿀띠
-
ㄹㅇ
-
키가 크는게 체감이 됨 2달 전에 쟀을 때 175였는데 뭔가 지금은 한참 큰 느낌
-
깔창 삽입 마렵다
-
마라탕 시켜먹고 자야겠다
-
180 넘는사람 신고 10
알파죄
-
ㅇㅇ…..
-
얼마임?뭐 2~30이라는데 트루?
-
나만 키작 멸치 한남인가보네
-
난이도 뭐가 더 쉬움?
-
나도 자료만 올리고 사라질까..
-
천덕드릴게요
-
강k 국어도 강k 영어도 풀어야하네
-
더프딸딸이좀 치고싶네
-
댓글 달면 본인이 알아서 예상해서 덕코 드림
-
ㅠㅜㅜ
-
ㅇㅈ메타 “참여” 16
강민철!!!!!!!!!!
-
스포츠지도학과 정시가 경기실적50 수능40 학생부10 보는편이라 합격권, 현역재수...
-
실모 기간에 잘못 걸리면 삥 뜯기는데 서바 상납하면 쉽게 보내주는데 이상한...
-
남동생 7모 성적이라고 함.. 정시 의대 도전?.. 13
국어 92 수학 84 영어 69 물리 50 지구 50 ... 정시로 의대 도전...
-
키 몸 비율 다줌 몇수까지 감당가능?
-
복권에 다 탕진했다...
-
인서울 상위권 4
가는 애들도 공부할 때 졸거나 그럼? 존다고 하더라도 어떻게든 깨서 다시 공부하려나...
-
어질어질 0
정신가출
-
보는 내내 오열함..
-
경희대가고싶당
-
다들 몇센치이심 28
평균키가 왤케 큰거같지 172인데 여자들이랑 비슷한거 같음
-
현재 수특 독서랑 문학 하루에 2~3지문씩 본교재로 읽고 푸는데 ㄱㅊ은가요 그냥...
-
비명문이라 아쉬움ㅠㅠㅠㅠ하
-
인설의 사1과1 0
변표체계상 사문이 만백100만 나와준다면 지장 없나요?
-
평범남 수능 398점 설의연의 vs 존잘남 인서울 문과 14
뭐로 살고싶음? 후자는 박보검 송강 이승기 서강준 인피니트엘 급 비율 몸 얼굴...
-
서울대 문과계열 교차로 털어버려라
-
살 빼고 싶은데 3시간만 공복이면 꼬르륵소리 개크게 나고 안 멈춤… 꼬르륵소리...
-
개념 어느정도 다 잡혀있고 검더텅 2회독 수특 1회독 오지훈 풀커리 타는중인데 뭐...
-
학원에 꼭 있더라구요 다들 지낼만했다는데 저는 극단적인 케이스도 봐서 케바케라고 느낌
-
사운드바 가보고픔.
-
현역이고 1등급 컷이 목표입니다 미적 3모 높2 5모 중간2 6모 중간3 7모 낮2...
-
ㅇㅈ하지말아라. 5
인증봇이 다 저장한다 ㅅㄱ
꾸준추ㅋㅋ
크으~ 연뽕한사발 후루룩후룩 마시고갑니다~
부산대 탈출 마렵다..
가장 최근인 2020년 12월기준으로 작성한 2020년 사회각계별 유명동문전체통계현황이야말로 정계 관계 법조계 언론계 재계 금융계 학계 의약계 문화계 방송계등 각 대학교 단과대학으로 구성된 대학교의 아웃풋을 총체적으로 측정할수있는 바로미터로 가장 중요한 지표라고 봅니다.
1위부터 6위까지는 사회 각계별 유명동문 1만명 이상의 대학으로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한양대, 성균관대, 중앙대등 소위 말하는 명문대학교 입니다.
명문 대학은 대학의 입결및역사와 동문아웃풋으로 만들어지는것입니다.
이외에 지방거점국립대학을 대표하는 부산대 경북대를 포함 경희대 동국대 건국대또한 유명대학이라 봅니다. 앞으로 고3수험생들이 대학선정시 참고할수있는 중요한 자료라 봅니다.
꾸준글 1추
시켜줘 부산대 명예사시로
서강대ㅜㅜ 애초에 입학정원이 적어서 슬픕니다
통계볼때마다 느낌 ㅠㅠ
서울대는 다 1등이노 ㅋㅋ
외대문과는 54년 개교 이공계는 80년대 초에 개교라 감안해야
설마 저기 추미애도 잇겟지
이분 3년전부터 똑같은거 계속 올렸었네...
그때 인서울못하시고 부산대 가신건가 굉장한 원한이있으시네... 이런게 훌리라고 하는건가 이젠 제발 원한 풀고 잠드소서
ㄷㄷ
감안해야 할 점.
1. 서강대처람 대학 인원수가 적은 경우 대학의 역량에 비해 아웃풋이 적어 저평가 당하기 쉽다.
2. 부산대처럼 특정 지역에서의 강세가 두드러지는 경우 본인이 사는 지역에 따라 대학의 인식차가 심하다.
3. 영남대처럼 과거 아웃풋과 현재 아웃풋의 괴리감이 큰 경우 제대로 된 학벌이라 보기 어렵다. 예전 선배들이 후배들을 인정해주지 않기 때문.
4. 분야별로 대학 서열이 다르고, 학벌의 가치가 다르다. 법조계처럼 학벌을 심하게 따지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프로 스포츠처럼 학벌 따지지 않고 실력이 우선시 되는 경우가 있다.
5. 대학 입결은 현재 재학생들의 선호도를 반영한다. 주요 동문들은 현재 대학의 사회적 인식을 반영한다. 입결이 낮아진다고 해서 인식이 낮아지는것도 아니며, 인식이 높다고 해서 입결이 올라가는것도 아니다.
근데 1은 좀 생각이 다른것이 어떻게보면 대학 동문수야말로 학벌의 가치이자 핵심 요소 중에 핵심이기때문에 예시로 들어주신 서강대가 인원수 때문에 저평가를 받는다고 보기보다는 통계대로 동문에 있어서는 서강대가 부족한 면이 많다고 보는게 옳지 않을까요? 학교 인원수가 동문수로 어느정도 직결되는 면이 있기 때문에 학교 인원수도 하나의 대학 경쟁력입니다. 한양공대, 고려대가 이부분을 자교의 매력포인트로 잘활용하고 있는 예시죠. 이때문에 많지는않지만 연대보다 고대를 선호하는 학생이 있을정도로요. 선후배 끌어주기같은, 사회에서 동문은 정말 큰 힘입니다. 그의 정반대격인 서강대는 인원수 때문에 동문이 적은거니 저평가하지마라가 아니라 서강대는 인원수 때문에 동문과 끌어주기가 약한 대학이라고 봐야죠 저는 오히려 서강대가 이런 약점을 소수정예라는 식으로 가려서 그동안 고평가 받은 부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Ps) 서강대 자체가 고평가를 받았다는 것이 아니라 동문이 약한건 그것 자체로 커다란 약점일 뿐인데 그부분을 지나치게 잘 감춰오지 않았나 그런 의미입니다.